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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베이징의 만성서원(萬聖書園)
만성서원의 담론공간인 북카페 `생각하는 사람들` “황혼 속에 등불 하나 내건다. ” 베이징 청푸루(成府路). 베이징대학과 칭화대학 근처에 자리 잡은 인문학서점 만성서원(萬聖書園)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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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안에선 미풍 가치, 나가면 폭풍 가치
왼쪽부터 조용준 하나대투증권 전무,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이택환 호서대 교수, 박경민 한가람투자자문 대표,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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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을 생산기지는 아세안"
“아세안이 저임금의 풍부한 노동력으로 중국 뒤를 잇는 세계 생산기지로 떠오른다.” 15년 넘게 아세안 시장을 분석하고 돈을 굴린 앨런 리차드슨(사진) 삼성자산운용 홍콩 현지법인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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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장관 얼굴로 밑이나 닦으시죠" 홍콩장관 얼굴 새겨진 화장지 8000롤 적발
지난 6일 중국 사법당국 수사관들이 광둥(廣東)성 선전시의 한 화장지 제조공장을 급습, 두루마리 화장지 7600롤과 각티슈 2만 개를 압수했다. 압수된 화장지에는 렁춘잉 홍콩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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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효과
11월 20일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개봉된 태국 방콕의 영화관 밖에서 세 손가락 경례를 하는 한 여성. 영화에 나오는 제스처를 현실에서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 지난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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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홍콩식 일국양제에 불안감 … 양안 연방제 고개
홍콩 시위 사태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홍콩 정부는 “도심 점거시위는 불법이다. 점거를 풀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시위대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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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태는 ‘일국양제’ 평가 잣대…고민 깊어지는 중국
‘우산혁명’으로 불리는 홍콩 시민들의 ‘센트럴 점거’ 시위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시위대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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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글로벌 핫 이슈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쿠데타 … 27년 독재자 축출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반정부 시위와 쿠데타로 대통령이 축출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 외신은 “블레즈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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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초·중·고 일제히 수업 재개 정부·시위대 "이번 주 대화 시작"
7일 시위대가 점령한 정부 청사 주변 거리에서 출근을 서두르는 홍콩 주민들. [홍콩 AP=뉴시스]7일로 열흘째를 맞은 홍콩의 반정부 시위가 타협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시위대와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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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대화하자는데 합의했지만…
7일로 열흘째를 맞은 홍콩의 반정부 시위가 타협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시위대와 홍콩 정부가 이번 주 내에 공식 대화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홍콩 명보(明報) 등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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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주' 아모레퍼시픽, 주가 300만원 넘보나…'요우커'의 힘
‘요우커’의 힘이 아모레퍼시픽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올려잡은 리포트까지 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은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46%(1만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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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10년 내 중동 주요국 될 것 … 지금이 투자 타이밍”
이라크전쟁(2003년)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전쟁은 2년 전 미군의 완전 철수로 막을 내렸지만 나라는 폐허로 변하고 종파·부족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정정 불안의 핵심은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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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10년 내 중동 주요국 될 것 … 지금이 투자 타이밍”
조용철 기자 이라크전쟁(2003년)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전쟁은 2년 전 미군의 완전 철수로 막을 내렸지만 나라는 폐허로 변하고 종파·부족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정정 불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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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콩반환기념식과 민주화요구 시위
홍콩반환 16주년 기념식이 1일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렸다. 기념식이 열리는 동안 행사장 밖에서는 렁춘잉 행정장관 사퇴와 직선제 도입, 빈부격차 및 부동상가격 상승해소를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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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단결 강조 … 유럽은 고통분담 호소
왼쪽부터 중국 후진타오, 러시아 푸틴, 일본 아베, 독일 메르켈. 2013년을 맞아 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이 신년 메시지를 냈다. 유로존 위기 굴레에 매여 있는 유럽 정상들은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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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승무원 "그 정치인 얼굴에 커피 쏟고 싶었다"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여승무원 돌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 국적의 한 승무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탁신 친나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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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최용훈]중국 군중시위의 새로운 변화
1년 전인 2011년 9월 21일 중국 광동성의 작은 어촌 마을 우칸에서 발생한 시위는 이전의 중국 군중시위와는 성격이 다른 새로운 유형의 군중시위 로 평가받는다. 이 글에서 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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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노점상 없애고 불길한 노래 방송 금지
중국 정부가 다음달 8~14일 열리는 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사회 기강을 잡기 위해 대중가요 심사 강화에 나섰다. 30일 중국 포털 소후닷컴에 따르면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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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 몰린 푸틴 … “도둑·사기꾼 물러나라” 10만 명 시위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에서 시민들이 푸틴 총리의 통합러시아당에 반대하며 시위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날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선거 결과를 무효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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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노자의 ‘도덕경’ 중 도경(道經) 첫 장에 나오는 말이다. “길을 길이라 말하면 그것은 길이 아니다. 이름을 이름이라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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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1 1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세무서 앞에서 김세진·정세훈 작가의 폴리 작품 ‘열린 장벽’ 비엔날레관 장식한 4개의 독특한 도시 비엔날레관에는 전시장이 4곳 있다. 승 감독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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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혐의’로 반체제 작가 체포, 재판 결과에 세계 시선 쏠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11년 4월 18일 캐나다 토론토의 중국 영사관 앞에는 캐나다 미술계의 저명인사 100여 명이 ‘1001개의 의자’란 이름의 집단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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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혐의’로 반체제 작가 체포, 재판 결과에 세계 시선 쏠려
아이웨이웨이가 디자인한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2011년 4월 18일 캐나다 토론토의 중국 영사관 앞에는 캐나다 미술계의 저명인사 100여 명이 ‘1001개의 의자’란 이름의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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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시위 12만 건 … “중국 통제력 한계”
13일 중국 광둥성 쩡청시 신탕진에서 공안들이 도심을 순찰하고 있다. 공안당국은 지난 10~12일에 농민공들의 시위가 벌어지자 경계를 강화했다. [신탕진 AFP=연합뉴스]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