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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녀 대학원생의 ‘특별한’ 사진전
지난달 26일 병아리, 공작새, 사냥개 및 꽃봉오리로 미화된 남성 생식기를 담은 사진전이 대만 국제 시각예술 센터에서 열렸다. ‘백 마리의 새(百鳥圖)’ 라는 제목의 이 사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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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김병묵] 중국 더 이상 '코리아타운'은 없다!
중국의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위안화 가치 상승, 임금비 상승, 부동산 가치 상승, 외자 특혜 감소 등등... 이 같은 중국 경제의 변화, 그리고 이에 따른 사회적 변화로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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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미국 국채는 이 시대의 아편이다”
“미국 국채는 신시대의 아편이다” 지난 24일 홍콩 동방일보는 칼럼에서 미국 국채 딜레마에 빠진 중국을 이렇게 비유했다. 중국이 미국 국채를 계속해서 구매한다면 중국의 미국 의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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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낯선 나라 후미진 뒷골목 그 속에서 본 곡절 많은 삶
『동양기행 1, 2』 후지와라 신야 글·사진, 김욱 옮김 청어람미디어, 1권 288쪽·2권 304쪽 각 권 1만2800원 낯선 여행지에서, 현지인도 가기 꺼리는 후미진 뒷골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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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전망] 자신감 충분한 3000포인트 뛰어넘기
중국증시에 올림픽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단 지난 주 동향은 낙관적이다. 국제유가하락, 미국증시 반등 등의 호재에 올림픽을 앞둔 증시부양 기대감으로 상하이 주가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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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 채화식장에서 굴욕(?)당한 '월드스타' 장쯔이
그리스 올림픽 성화 채화식장 앞에서 장쯔이(章子怡)의 굴욕(?). 홍콩에서 발행되는 동방일보는 중국이 배출한 월드 스타 장쯔이가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거행된 베이징 올림픽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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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희 스캔들'로 이혼 위기 장백지, '이젠 괜찮아요'
홍콩 연예계를 쑥대밭으로 만든 진관희 음란사진 유출 파문으로 이혼설에 휩싸였던 장백지가 위기를 넘기고 정상을 되찾고 있다. 이 사건의 여러 피해 여성 중 한 명인 장백지는 불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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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인터뷰] 주중 한국대사 김하중 “중국을 사랑하자, 그만큼 우리가 얻는다”
지난해 12월 26일 베이징 동방광장에 있는 대사관저에서 오찬 후 대화를 나누는 도올과 김하중 대사. 일본·미국도 중국에 영사관을 4개밖에 열지 못했다. 그런데 한국은 6개의 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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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여성들 성공하고 싶으세요 ? … 큰소리로 알리세요"
만난 사람 = 문경란 여성전문기자 그녀의 미모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커리어 우먼을 소개하면서 외모부터 거론하는 것은 실례다. 하지만 중국의 대표적 여성 앵커 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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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기 권력 테크노크라트 지고 文科 출신이 뜬다
중국의 최고 입법기관인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 5차 회의가 12일간의 일정 끝에 16일 폐막됐다. 이번 회의엔 2978명의 위원 중 2890명이 참석했다. AP=연합뉴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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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중국의 새 리더 되려면 인문ㆍ사회과학을 전공하라
"오가는 게 모두 소리가 나지 않는다(來去皆無聲)." 매년 봄 열리는 중국의 정치행사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ㆍ국회 격) 5차회의가 16일 막을 내렸다. 그러나 행사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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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1세기 경제 중심은 발해만"
중국 국무원이 한반도에 가까운 산둥(山東) 반도와 랴오둥(遼東) 반도에 둘러싸인 발해(渤海:중국어로 보하이)만 일대를 2000년대 경제 중심지역으로 결정했다. 1980년대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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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베이징 도착 후진타오 곧 만날 듯"
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현재 베이징(北京)에 머물고 있으며, 이르면 12일에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회담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과 중국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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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 개발 65조원 투입키로
중국이 베이징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톈진에 5000억 위안(약 65조원)을 투입해 이 도시를 전략적 발전 지구로 만들기로 했다고 9일 홍콩의 동방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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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2. 아시아로 세계로
▶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아니스트 정명훈(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삼남매로 이뤄진 ‘정트리오’.▶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20세기 서구미술사에 남은 백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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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쯔양 전 총서기 사망설 소동
중국.홍콩에서 자오쯔양(趙紫陽.85.사진)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의 사망설을 놓고 11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자오는 1989년 6.4 천안문(天安門)사태의 무력 진압을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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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금융비리 도미노
홍콩에 진출한 한 중국 국유은행(국영은행)의 대형 비리 부정 사건이 '차이나 스캔들'로 일파만파 번질 조짐이다. 그런가 하면 근래 이곳 증시에 부쩍 늘어난 중국계 상장사들의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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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도부 거주지에도 사스 발생
중국 대륙에서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지도층의 집단 거주지역인 중난하이(中南海)도 사스 공포에 휩싸였다. 베이징(北京)의 천안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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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만에 야스쿠니 神社 분회 추진
일본의 태평양전쟁 1급 전범들이 합사(合祀)된 야스쿠니(靖國)신사가 대만 분회(分會)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대만 야당이 반발하고 있다. '대만판 야스쿠니 신사'계획은 고이즈미 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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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도부 젊어진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16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6大)를 통해 고위 간부들의 연령을 더욱 낮추고 각 분야의 젊은 전문가들을 대거 고위층에 진입시킬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홍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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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리펑·주룽지 상무위원 명단 제외
[홍콩=이양수 특파원] 중국 공산당의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7명) 중 후진타오(胡錦濤)국가부주석을 뺀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리펑(李鵬)전인대 상무위원장·주룽지(朱鎔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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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보디가드 성업
중국에서 부자와 외국인·인기스타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지켜주는 경호업이 뜨고 있다. 중국어로 보디가드를 뜻하는 바오퍄오(保)는 부자 동네로 소문난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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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인회 응원준비 완료 .
○…6천여명의 홍콩 교민들이 22일 한·스페인전을 앞두고 한국팀에 '붉은 태풍'을 보낼 채비를 마쳤다. 홍콩 한인회는 이날 홍콩 섬 노스포인트에 있는 하버 플라자 호텔의 중식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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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전역 "또 스웨덴 벽…" 탄식
월드컵 대회 개막 사흘째인 2일, 승리한 나라 국민의 열광과 패배한 나라 국민의 탄식이 교차하면서 지구촌이 온통 피버노바(월드컵 공인 축구공)의 열기에 휩싸였다. ○…2일 펼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