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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에 "대만독립" 나오자 궁리는 작품상 시상 거부했다
대만 다큐멘터리 감독 푸위(傅榆 ·36·왼쪽)가 17일 55회 금마장 다큐멘터리 작품상 수상 소감으로 ’나는 어느 날 우리나라(대만)가 진정 독립된 개체로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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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이 앗아간 아들, 그 죄책감에 삶을 던졌다 … 또 다른 내 자식들 구하려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④ 김종기 푸른나무 청예단 명예이사장 김종기 푸른나무 청예단 명예이사장은 지난달 20일 서울시 서초구의 청예단 건물에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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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스토리] 아들 잃고 눈물 흘리며 수많은 '자식들' 구한 사나이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④ 김종기 푸른나무 청예단 명예이사장 서울시 서초구의 교대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한 골목길에 ‘푸른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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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천안문 학살 진상 규명을” 천안문 어머니회 시진핑에 촉구
“29년 동안 역대 정부 누구도 (우리의) 안부를 묻지도 사과하지도 않았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학살은 마치 일어나지도 않은 것처럼 됐습니다.” 1989년 6·4 천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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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교과서용 한자 잘못 읽은 베이징대 총장의 사과문
중국 최고 명문대학인 베이징대 린젠화(林建華) 총장이 지난 4일 열린 개교 120주년 기념식에서 중국 중학생용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인 홍곡(鴻鵠·큰 기러기와 고니)을 홍호(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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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할 뿐” 쉬운 법문으로 외국인 불제자 5만명 키웠다
━ [금강 스님의 '달마산 편지'] 숭산 스님 숭산 스님은 종종 미국 켄터키주 겟세마네 수도원을 찾아 법회를 열고 가톨릭 수사들과 함께 참선을 하기도 했다. [사진 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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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도 많다"던 그 시절…사진 속에 비친 생활상 32장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요즘엔 국가 차원에서 출산을 적극 장려하지만 1970~80년대엔 ‘둘도 많다’ ‘삼천리는 초만원’ 같은 포스터를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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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영화 대 영화’로 본 2016년 추억의 필름
지난 2016년 영화계는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장르가 개봉돼 관객들을 울고 웃게 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개의 테마, 4편의 영화를 선정해 대결 구도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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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TONG이 간다] 지금은 대륙시대, 왕대륙에 입덕한 시간
주걸륜, 진백림, 가진동의 뒤를 잇는 새로운 대만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중국를 오가며 사업을 한 아버지가 지어준 심상치 않은 이름을 가진 ‘왕대륙’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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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만난 쉬윈, 사찰 돌며 “적의 소멸 기원해라”
1937년 봄, 남악의 유격간부 훈련원을 방문한 예젠잉(오른쪽 두번째). [사진 김명호] 쉬윈(虛雲·허운)이 쥐짠(巨贊·거찬)과 함께 장제스(蔣介石·장개석)를 만난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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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66] 쉬윈, "불자들은 저녁 굶어 국가에 헌납하자"
쉬윈(虛雲·허운)이 쥐짠(巨贊·거찬)과 함께 장제스(蔣介石·장개석)를 만난 것은 사실이다.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는 확실치 않다. 쉬윈의 말을 장제스가 못 알아 들었다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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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경제는 정치보다 강하다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대만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다루는 부처는 행정원 대륙위원회다. 한국의 통일부에 해당된다. 린쭈자(林祖嘉) 특임부주임(제1차관)은 27일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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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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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법학 박사가 수익률 337% 인생이 되기까지
[포브스] ‘펀드공장장’ 곽태선 베어링자산운용 대표의 투자철학은 선한 투자 원칙을 지키고,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투자다. 그는 1억7천만원을 들고 창업, 세 번의 M&A를 통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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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추모 행렬 … 직장인들 출근 전 새벽 조문 복받친 국립대 교수, 세미나 포기하고
독립 전인 1963년 총선에서 인민행동당(PAP)이 압승을 거두자 지지자들이 리콴유를 목말 태우면서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리콴유 빈소 찾은 키신저 일당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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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손자 부검한다니 할아버지가 도끼를 던집디다
문국진 교수는 법의학을 대중에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관련 잡지에 칼럼을 쓰고 책을 내는 건 그런 이유다. 최근엔 예술 속 법의학 이야기를 담은 책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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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복식 전 단식 중인 세월호 유족 손 꼭잡고 말 들어줘
124위 시복미사에 앞서 펼쳐진 카 퍼레이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프란치스코 교황은 쉴 새 없이 사람들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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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복식 전 단식 중인 세월호 유족 손 꼭잡고 말 들어줘
124위 시복미사에 앞서 펼쳐진 카 퍼레이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관련기사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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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로봇도 비행기도 증기기관인 세계…스팀펑크 속으로
1 스팀펑크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그리스 출신 디자이너 그룹 ‘펄사 프로젝트’가 만든 수제 오토바이 ‘키메라’. 만화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마법사 하울은 고철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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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학생 퇴학시키고 도피자금 몰래 대준 장멍린
국민당 최대 계파 중앙구락부(CC)를 이끌던 천궈푸(陳果夫앞줄 가운데)와 함께 전국 대학교수 검정위원회를 마친 교육부장 시절의 장멍린(앞줄 왼쪽 다섯 번째). 192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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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젠잉 추도식에 부인들 참석 막은 덩샤오핑
문혁을 발동시킨 마오쩌둥은 그간 한직에 있던 예젠잉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에 발탁했다. 1966년 11월 25일, 마오쩌둥과 함께 홍위병을 사열하는 예젠잉(운전석 뒷자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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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젠잉 추도식에 부인들 참석 막은 덩샤오핑
문혁을 발동시킨 마오쩌둥은 그간 한직에 있던 예젠잉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에 발탁했다. 1966년 11월 25일, 마오쩌둥과 함께 홍위병을 사열하는 예젠잉(운전석 뒷자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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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없는 부이치치, 로봇다리 세진이를 만나다
“다정하게”를 외치는 기자의 요구에 세진이가 닉 부이치치에게 몸을 기댔다. 둘은 “영혼이 통하는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게 장애는 축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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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없는 부이치치, 로봇다리 세진이를 만나다
“다정하게”를 외치는 기자의 요구에 세진이가 닉 부이치치에게 몸을 기댔다. 둘은 “영혼이 통하는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게 장애는 축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