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신분증 사본도 보내"…中, 홍콩주재 영사관 직원 개인정보 요구
중국 정부가 홍콩 주재 각국 총영사관에 현지 고용 직원의 신상이 담긴 개인정보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당국이 홍콩의 각국 영사관에 이같은 정보를 요구한 것은 처음이
-
[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북∙중의 공동개발은 왜 번번이 실패했나
비단섬. 사진 조선향토대백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미국 의회 연설에서 장진호 전투를 언급한 것을 두고 중국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별한 내용은 없이 역사적 사실을
-
시진핑 “대만 문제 타협 없다”...中, 주미대만대표·미국 기관 동시 제재
샤오메이친 주미대만대표(오른쪽)가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에 방문한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샤오메이친 트위터 캡처 중국이 샤오메이친(蕭美琴)
-
“일국양제 잊지 말자”… 장쩌민 애도 물결에 담긴 홍콩의 ‘속내’
전 중국 주석 장쩌민의 사망을 보도하는 신문들. [출처 Kyle Lam/HKFP(홍콩프리프레스)]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30일 타계하면서 중화권에 애도의 물
-
[이번 주 리뷰] 전기ㆍ가스요금은 오르고…월세는 전세 역전(6월27~2일)
6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러시아 디폴트 #전인지 #G7정상회의 #나토정상회의 #윤석열 #김건희 #경찰국 #검수완박 #전기요금 #가스요금 #브릭스 #검찰인사 #조유나
-
5년 만에 홍콩 찾은 시진핑 “일국양제” 20번이나 외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반환 25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은 존 리 신임 홍콩 행정장관. [AP=연합뉴스] 1일
-
홍콩서 "일국양제" 20번 외쳤다...시진핑 30분 연설에 박수 5번
존리 홍콩 신임 행정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앞에 선서한 뒤 머리를 숙이고 있다. [로이터=연합] 홍콩 반환 25주년 기념식장. 무대 정면에 중국 국기와 홍콩 깃발이 나란히
-
시진핑 30개월만의 외출…'홍콩의 중국화' 한방에 보여준 장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30일 오후 홍콩 서구룡역에 전용 열차편으로 도착했다. [CC-TV 캡처] 30일 오후 시진핑(習近平·69)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전용 열차 편으로
-
시진핑 ‘30개월 만의 외출’ …코로나19 후 첫 나들이 홍콩
지난 2017년 6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반환 20주년을 앞두고 홍콩을 방문해 인민해방군 홍콩 주둔군 부대를 사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69)
-
전 보안국장 99.4% 득표율로 홍콩 6대 행정장관 당선
8일 리자차오(존 리) 홍콩 행정장관 당선인이 선출이 확정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8일 경찰 출신의 리자차오(李家超·65, 존 리) 전
-
캐리 람 후임 홍콩 행정장관에 첫 경찰 출신 리자차오 유력
리자차오(존리, 왼쪽) 현 홍콩 정무국장과 린정웨어(캐리람, 오른쪽) 홍콩 행정장관. [AP=연합뉴스] 1997년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나 중국에 반환된 홍콩에서 제6대 행정장관
-
홍콩인 100만명 탈출?…英 이민 문호 열자 中 "후안무치" 발끈
홍콩특별행정구 여권(왼쪽)과 영국해외시민(BNO) 여권(오른쪽). [AP=연합뉴스] “침략의 역사와 식민 통치를 미화하는 후안무치한 강도의 논리다.”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
美 '홍콩 입법의원 축출’ 中에 추가제재 예고…"명백한 협정 위반"
미국이 홍콩 입법의원(국회의원) 4명의 의원직을 박탈한 중국을 향해 추가 제재를 예고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AP통신=연합뉴스 로버트 오브라이
-
"일국양제 체제는 끝났다" 홍콩 민주파 의원 전원 총사퇴
“홍콩 민주화 투쟁 종말의 전조(death-knell)” -클라우디아 모(毛孟静) 홍콩본토(香港本土) 당 대표 “일국양제(一國兩制·한 나라 두 체제) 체제는 끝났다” -우치와
-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중국 경제 CHINA FOCUS] “한·중 항공편 주 20회 증편, 이달 말 전세기 30편도 준비”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사진 중국대사관] “현재 한·중 항공편은 주 16회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향후 20회로 증편 예정이다. 9월 말 전세기 30편도 준비했다.”
-
[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
트럼프 행정부, 또 '중국 때리기'…"홍콩과 범죄인 인도 등 3개 협정 종료"
미국 대선전이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일 ‘중국 때리기’ 강도를 높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홍콩과 맺은 범죄인 인도 등 3개 협정
-
트럼프 참모 한명도 못 건드렸다, 고작 물주먹 날린 中의 반격
미국의 대중 제재에 중국도 ‘이에는 이’로 똑같이 맞받아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 중국이 취하는 대미 제재는 과거 제재의 재판으로 힘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
美 폼페이오 “홍콩인에 미국 정착 기회 제공 검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해외 망명을 추진하는 홍콩인들에 대해 "미국 정착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
-
물대포 맞자 2m 날아갔다, 홍콩보안법 첫날 15세 소녀도 체포
1일(현지시간) 홍콩 반환 23주년을 맞아 홍콩 시내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첫날 홍콩에서 시민 300여명이 경찰에 체
-
홍콩, 정치자유도 경제특혜도 뺏겼다
홍콩 민주화 지지자가 30일 ‘홍콩 국가보안법 반대. 7월 1일 시위에 나서자’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중국 전인대는 이날 홍콩의 반(反)중국 활동을 처벌하는 홍콩보안법을 만장
-
中 만장일치 통과, 시진핑 서명…홍콩보안법 속전속결 처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F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주석령에 서명해 시행 절차가 마무리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3
-
중국 비난하면 최고 종신형···"반환 23년만에 홍콩이 죽었다"
중국의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가 30일 제20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홍콩의 반(反)중국 활동을 처벌하는 법률적 근거가 될 ‘홍콩보안법’을 통과시켰다. 홍콩보안법은 홍
-
[유상철의 차이나는 차이나] 시진핑의 홍콩 옥죄기 “우물이 강물 범할 순 없다”
홍콩이 더는 ‘특구(特區)’가 아니게 됐다. 왜?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나라 두 체제)의 종말’ 같은 어려운 말은 일단 제쳐놓자. 이제까지 뭐가 홍콩을 ‘특구’로 여기게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