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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에 힘들여 오르면 다른 꼭대기가 보여...그러면 또 그쪽에 가고 싶어지지
조총련 학교 나온 의사 출신 ... 8·15 특집 단골양방언. 그의 이름은 몰라도 그의 음악은 웬만해선 피해갈 수 없다. 드라마·영화·다큐멘터리·CF 등 각종 영상매체의 삽입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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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이야기 ④ 소설가 백영옥
홍콩에는 신이 정말 많다. 부를 주는 신, 건강을 지켜주는 신, 행복을 주는 신, 심지어 글을 잘 쓰게 해주는 신도 있다. 향로에 꽂는 향의 길이나 굵기도 제각각이라 한 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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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여대생·여고생 … 겁없는 럭비 여인구단 유쾌한 광저우 도전
‘마초(macho·남성적인)’들의 세상에 그녀들이 떴다. 럭비의 터프함에 빠져든 11명의 여자대표팀이 ‘겁 없는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목표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이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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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뭘 좀 알고 인터뷰하시지”
5년 전 영화 ‘킬빌’ 때 감독 퀜틴 타란티노와 도쿄에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생긴 것도 그렇지만, 말투에도 열정이 넘치는 것이 퍽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왔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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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베를린·칸 영화제서 각각 호평 받은 두 동포 감독의 ‘영화 생각’
한국 밖에서 영화를 만들어온 동포 감독 장률(右)과 정이삭. 영화로 하나가 된 그들에게는 국적도, 나이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사진=송봉근 기자 12회째를 맞은 올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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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차향에 젖어, 풍경에 취해 … 타이완 茶
타이완(臺灣)은 차(茶)의 나라다. 우룽차(烏龍茶)만 300종이 넘는다. 2005년엔 차왕(茶王)으로 뽑힌 우룽차 600g이 무려 88만 대만달러(약 2640만원)에 팔려 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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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감독, 데뷔작으로 칸 초청받아
"슬프고 작은 영화예요. 칸에서 초청할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깜짝 놀랐죠." 재미교포 2세 신인감독 아이작 정(한국이름 정이삭.28.사진)이 장편 데뷔작 '문유랑가보'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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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남자 뜨거운 배우 감우성의 탈주
사진 무비위크 제공 감우성이 자신의 2007년 첫 작품 ‘쏜다’(감독 박정우)를 내놨다. ‘바른생활 사나이’였던 공무원 박문수가 이혼과 해고 통보를 받고 난 뒤, 일순간에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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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박차고 할리우드로 간 한인 로이 리 올해 아카데미상 노린다
재미동포 2세가 만든 영화가 올해 아카데미상을 노린다. 버티고 엔터테인먼트의 로이 리(37.사진)가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한 '디파티드'가 다음달 25일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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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맛보기 '리더필름' 톡 ~ 쏘네요
리더필름(leader film)을 아시나요? 횃불 든 여인, 고개를 돌리며 포효하는 사자, 오렌지색의 개구쟁이 정육면체 캐릭터…. 리더필름이란 극장 실내등이 꺼진 뒤 예고편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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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영의 DVD세상] 우아한 무협영화도 있네
감독 : 호금전 주연 : 정패패.악화 화면비 :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 2.35:1 사운드 : 돌비 디지털 5.1 자막 : 한국어 제작사 : 스펙트럼 영화 ★★★★★ 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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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빛낸 10大 여성' 덩야핑·우이 선정
[홍콩=연합]중국 전국부녀연합회가 내는 여성지인 중국부녀(中國婦女)는 '철의 여인(鐵娘子)' 우이(吳儀)국무위원과 탁구 세계 챔피언 덩야핑(鄧亞萍·사진) 등을 '2001년을 빛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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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의 얼굴에 담아낸 중국 현주소 '북경자전거'
16일 스크린에 오른 배창호 감독의 '흑수선'은 제작단계에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 얼마전 제6회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1980년대의 흥행감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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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누비는 축제의 선율 서울 무대에
런던에 있는 교향악단 중 유일하게 자기 소유의 무대와 연습실, 녹음 스튜디오를 확보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는? 정답은 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LFO) 다. 뿐만 아니다. 88 서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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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런던에 있는 교향악단 중 유일하게 자기 소유의 무대와 연습실, 녹음 스튜디오를 확보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는? 정답은 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LFO)다. 뿐만 아니다. 88 서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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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 뎁 주연의 스릴러 〈프롬 헬〉 1위 개봉!
연쇄살인마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잭 더 리퍼' 이야기를 새롭게 꾸민 쟈니 뎁 주연의 신작 스릴러물 〈프롬 헬(From Hell)〉이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의 이번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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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공포속, '경찰영화'가 '도둑영화'를 잡다!
탄저병 등 보복 테러의 공포가 전역을 휩쓸었던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에서, 댄젤 워싱턴 주연의 경찰 드라마 〈트레이닝 데이(Training Day)〉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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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식 '황당액션' 동작그만… '무사' 세계 겨냥
요즘 TV는 사극(史劇)의 전성시대 - . '여인천하' (SBS)와 '명성황후' (KBS)가 나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이들 사극의 주인공격인 문정왕후와 명성황후의 능(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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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아워 2' , 주말 흥행가 강타!
1편에 이어 다시 성룡과 크리스 터커이 콤비를 이룬 '러쉬 아워 2(Rush Hour 2)'가 8월 3일부터 5일까지의 이번 주말 동안 3,118개 극장으로부터 무려 6,741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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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연휴에 볼 만한 TV 영화
▶ 수탉 (SBS 10일 밤 1시50분) 요즘 라디오 방송 진행자로 인기를 얻고 있는 최유라가 노장 배우 김인문과 공연한, 지금 시각으로 보면 대단히 이색적인 캐스팅의 한국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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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이런 영화도] SBS '도망자'外
[9월10일] *** 프로야구 선수된 침팬지 □…야구천재 에드(KBS1 오후 4시30분)〓침팬지가 프로 야구 선수로 나오는 이색 코미디다. '포레스트 검프' '스트레인지 데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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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브로코비치〉3주 연속 1위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에린 브로코비치(Erin Brockovich)〉가 3월 31일에서 4월 2일까지 북미주말흥행에서 1380만불을 벌어들이며 신작들의 도전을 뿌리치고 3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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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태국 왕과 영국 여성의 사랑-애나앤드킹
세기말에 한 세기전인 19세기 이야기로 되돌아가 보는 재미. 영화 '애나 앤드 킹' (Anna and the King)이 선사하는 특별한 맛은 이런 것이다. 그러나 그 맛이 영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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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태국 왕과 영국 여성의 사랑 〈애나 앤드 킹〉
세기말에 한 세기전인 19세기 이야기로 되돌아가 보는 재미. 영화 〈애나 앤드 킹〉 (Anna and the King)이 선사하는 특별한 맛은 이런 것이다. 그러나 그 맛이 영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