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한국기업의 무덤이 되어가는 이유
━ 차이나 포커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 60여년을 돌아보면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이 센 나라가 경제가 강한 나라였다. 1950~70년대 미국
-
“한국 옷은 뭔가 특별해” 홍콩 속 K패션
텐소울 팝업스토어가 열린 홍콩 아이티 매장 내부. 홍콩의 유명 의류 편집매장에 한국 디자이너 10명의 옷이 걸렸다. 매장에 온 손님이 옷 하나를 집어 들어 몸에 대고 거울에 비춰
-
한국 청년들이 선전으로 빨려드는 이유
중국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선전(深圳). 이곳으로 전세계 청년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ICT 산업에 도전장을 내밀기 위해서다. 선전 시민들의
-
위험한 금융상품, 정부가 판매금지 명령한다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금융상품은 금융당국이 판매금지를 명령하는 제도가 법제화된다. 불완전판매 된 금융상품은 5년 내에 가입자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위법계약 해지권’도 도입
-
런웨이 대신 패션 편집매장으로 달려간 한국 디자이너들
텐소울 팝업스토어가 열린 홍콩 아이티 매장 내부. 홍콩의 유명 의류 편집매장에 한국 디자이너 10명의 옷이 걸렸다. 매장에 온 손님이 한국 디자이너의 옷을 구경하더니 그 중 하나
-
제주에서 미국 대입시험 ACT...제주관광 묶은 상품도
제주에서 미국 대학 입학 학력고사 ACT(American College Testing)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르면 6월부터 미국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이 제주를 찾을 것
-
“테슬라 고속 충전소 한국에 올해 14곳 만든다”
존 맥닐 글로벌 세일즈&오퍼레이션 사장이 지난해 11월 홍콩의 테슬라 서비스센터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홍콩 서비스센터의 규모는 9300㎡(약 2800평)에 달한다. [사진 테슬
-
자리 배치의 정치학, 중국의 소국 길들이기 노림수
우선 네 장의 사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의 중국, 시진핑의 중국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장면들입니다. ━ # 사진1 [사진 바이두
-
[시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중국
김기수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보복이 지속되면서 한국 사람들은 중국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대국답지 않게 치졸한 방법을 동원하는
-
칼빈슨 항로 변경 요청했냐 질문에 中 외교부 “미국과 밀접히 소통”
중국 정부가 연일 도발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북한에게 한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을 삼가라고 엄중 경고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
유커 없어도 늘어난 관광객 … 감천문화마을, 금한령 무풍지대
부산 사하구 감천2동에 위치한 ‘감천문화마을’ 전경. [이은지 기자] “벽돌집이 기차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 신기하네요. 알록달록 벽돌도 예뻐요.” 지난 15일 오전 부산
-
북한 선제타격은 6개 철벽을 뚫어야 가능하다
한반도 정세가 일촉즉발(一觸卽發)이고 천균일발(千鈞一發·3만 근의 무게가 머리카락 하나에 매달려 있다)이다. 뇌관은 미국의 '북폭'이다. '소문'이 '설마'로 변하더니 이젠 '가능
-
말 잘 들으면 친구, 안들으면 윽박에 보복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 사태를 계기로 중국의 외교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밀월을 즐기던 한중 관계가 하룻밤 새 급격히 냉각되면서, 중국 외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해야
-
[경제 브리핑] SG한국삼공 ‘사랑의 새참’ 제공 이벤트 外
SG한국삼공 ‘사랑의 새참’ 제공 이벤트 SG한국삼공은 4월 한 달 동안 농업인을 가족이나 지인으로 둔 국민을 대상으로 2017년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30
-
한류, ‘색계’에 스러지나?
한류가 쫓겨난 중국에서 요즘 드라마 한 편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목은 '인민의 이름으로(人民的名義).' 대륙 사상 최대 반부패 드라마라고 합니다. 지난 3월 28일부터 후난(
-
[J report] 면세점, 나 어떡해
적어도 앞으로 1~2년간은 면세사업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칭하는 이들은 없을 것 같다. 오히려 면세업자들은 생존을 고민하고 있다. 밀물처럼 몰려들던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
사드불똥에 흔들리는 면세점 업계…직원 휴가에 임대료 밀리기도
적어도 향후 몇 년간은 면세사업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칭하는 이들은 없을 것 같다. 오히려 면세업자들은 생존을 고민하고 있다. 밀물처럼 몰려들던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이
-
현금 다발 권력 투쟁…중국판 ‘하우스 오브 카드’에 시청자 열광
중국 반부패 정치 드라마 ‘인민의 이름으로’ 도입부에 나오는 부패 관리의 현금 은닉 장면 [텅쉰스핀 캡처] 베이징 인근 별장의 벽에 걸린 그림이 걷히면서 가득한 현금다발이 드러난
-
[단독]북한, 태양절 앞두고 외신기자 60개사 100여 명 대거 초청
지난해 4월 15일 북한 김정은이 김일성 104회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다. [노동신문] 북한의 추가 핵실험 준비 등으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
기존 은행들, 순혈주의 고집해선 혁신 못 해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왼쪽)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5일 하 회장 집무실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하 회장은 윤 전 행장의 중학교(중앙중) 2년 선배다. [우상조 기자] 하영구(
-
[난기류에 빠진 LCC(저비용항공사)] 中 하늘길 막히고 경쟁사는 우후죽순
외국적·지방거점 LCC와 치킨게임 양상... 항공사 통폐합·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난기류에 휩싸였다. 최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
-
광고로 1조 7000억원을 버는 중국 뉴스 앱
중국의 한 뉴스 어플리케이션. 검색창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를 검색해 봤다. 시간 단위로 생산된 사드 관련 뉴스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온다. 환구시보나 인민일
-
사드 때문에 중국 공장을 동남아로 보내라고?
최근 중국 샤먼에 취재를 갔을 때 일이다. 이 때 만난 한국 기업인들의 고민은 하나였다. 중국에서 계속 사업을 할 수 있을까?10여 년간 중국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해온 P 사장만 해
-
트럼프·푸틴 연결 끈은 최강 용병 기업 ‘블랙워터’ 설립자
지난 1월 11일, 인도양의 섬나라인 세이셸 공화국. 세계적인 휴양지인 이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비선(秘線) 측근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