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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車 '있는' 거리 됐다…연세로 상인은 반색, 학생들 반발
일요일인 지난 9일 서대문구 연세로 홍익문고 앞. 오후 9시 50분가 되자 야광 조끼를 입은 모범운전자연합회 서대문지회 소속 A씨(65)가 차도를 가로막고 있던 빨간 고깔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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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비운의 화가 진환, 나는 소로소이다
소와 아이들을 집중적으로 그린 화가 진환의 '날개 달린 소와 소년'(1940년대).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박정호 논설위원 진환(1913~51)이란 비운의 화가가 있었다. 시쳇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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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하지 말라는 게 왜 이렇게 많은가
이상언 논설위원 누가 국회의원이 일을 안 한다고 하는가. 그들이 낸 법안이 국회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국리민복을 위해 새 법을 만들거나 있는 법을 고치려고 주야장천 노력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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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정원감축 말고 ‘경쟁력·기초연구’ 접점 찾아야
좋은 학생회 만들기 모임’ 대학생들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양재동 한국교육개발원 앞에서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대학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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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정원감축 말고 '경쟁력·기초연구' 접점 찾아야
[사진 뉴시스]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한국교육개발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생들과 마주 앉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준석 연세대 총학생회장 등 전국 10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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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가요, 문화원으로 떠나는 세계 일주
세계지도를 펼친다. 지도 위 수많은 나라를 보며 여행을 꿈꾼다. 독일에 여행 가면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을 꼭 봐야지. 프랑스에 가면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을 거야. 중국의 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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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ET융합·교통·의료·치안 등 모든 일 자동 통제
K씨는 스마트 TV를 켜서 ‘오늘의 신문’ 헤드라인을 먼저 본 다음, 좋아하는 프로야구 기사를 편집하는 기능을 작동시켜 간밤의 게임 결과와 재미있는 장면을 골라 본다. 출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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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행사 ▶김석산 위 스타트(We Start) 운동본부 회장은 최근 경기도 구리시 수택2동에서 '위 스타트 마을' 개소식을 했다. 이에 따라 전국 위 스타트 마을은 15곳으로 늘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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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발표 참가 원로 명단]
성숙한 사회 가꾸기 모임 '국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성명 발표 명단-대표 - 김태길 (서울대 명예교수.학술원 부회장) , 강영훈 (전 국무총리.전 도산기념사업회 회장) , 김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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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집다큐멘터리〈한국의 꿈 21〉
21세기 한국을 이끌어갈 주역들은 과연 누구이며, 이들은 어떤 비전으로 21세기를 준비하고 있을까. 4일 밤 10시 50분부터 1,2부로 나뉘어 100분 동안 진행되는 MB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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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택지지구 지정 반발 확산
경기도 고양시 풍동 택지개발 예정지구의 숲을 살려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7월 26일 고양시 일산구 풍동.식사동 일대 24만4천평을 택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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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밀레니엄 위원회 구성
다가오는 천년의 새 문명을 독자와 함께 준비하는 중앙일보가 창간 33돌을 맞아 각계 전문가 33인으로 '중앙일보 밀레니엄 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위원회는 지난 7월1일자로 사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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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동배차 만능인가
서울의 시내버스노선망은 외곽주거지~도심간 직접 연결형이다.종점주변 주거지를 꾸불꾸불 돌아 승객을 태우곤 곧장 시내로 내닫는다.때문에 노선연장이 40㎞,왕복운행시간이 2시간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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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화우회 작품전
홍익화우회전이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갤러리(프레스센터)에서 열리고있다. 출품작가는 김원 김창억 이종무 민경천 고형찬 계영희 고민수 고삼석 권영옥 김용수 김태상 문홍기 김혜화 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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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협 새 이사장에 김영중씨|열띤분위기 속에서 「박서보시대」 막내려
지난 12일 서울교육회관에서 열린 한국미협 제19차정기총회에서 조각가 김영중씨(54)가 새 이사장으로 선출돼 미협은 오랜만에 면모를 일신하게 됐다. 김씨와 함께 부이사장으로는 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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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 일요 화우전
홍익 일요화우회 2회 회원 작품전이 24일부터 30일까지 미술회관에서 열린다. 홍익대 미술학도가 아닌 「아마추어」들의 모임인 이 홍익 일요 화우회는 매주 일요일 근교로 사생을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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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의원들 지금은 무엇을
17일은 제26회 제헌절. 2백8명의 제헌 의원 가운데 77명이 생존해 그 때의 감회를 더듬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이 정계를 떠났거나 와병 중이고 생활에 위협을 받는 불우한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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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 일요 화우회 전
홍익 일요 화우회 전이 22일∼27일 미도파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권영옥씨 등「아마추어」화가 22명이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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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방만 몰려 총무단서 진땀
제헌절 24주년 기념식이 삼부요인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상오 서울 시민회관에서 거행됐다. 기념식장엔 곽상훈·허 정·이 인씨 등 제헌의원과 전직의원 80여명, 고재필·김봉환(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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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설 악이 뚫렸다|소금강 천험 헤치고 동서 잇는「하늘의 하이웨이」
대설 악이 뚫렸다. 동해 양 양에서 진부령을 넘어 인 제에 이르는 1백20km의 설악산 우회도로 대신 영동과 영서를 46km로 가로지르는 설악산 횡단도로가 착공한지 6년만에 완공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