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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이자 10%라도 달려갈 판…1%대 대출은 어디서”
━ 현실 못 따라가는 코로나 대책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처음으로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이 18일 오전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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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 11조7000억원은 모자라…경제 치료할 추경 증액한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추경에 돈을 더 투입하는 ‘추경 증액론’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사진은 대구의 한 병원 의료진의 모습. 연합뉴스 경제도 팬데믹(pandemic·세계적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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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000선도 붕괴…5개월여 만에 처음
코스피 지수가 장중 2000선마저 내줬다. 28일 오전 11시 5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5.05포인트(2.68%) 하락한 1999.8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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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돈 잃으면 X신" 文정부서 개념 바뀐 부동산 투자
단기 급등 피로, 보유세 인상도 안 먹히자 정부 고강도 12·16 대책 발표 국토부 공급 확대보다 수요 억제에 올인… 서울 집값 ‘불패신화’ 중대 기로에 문재인 정부 30개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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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시장의 복수…“한국 경제에 먹을 게 없어졌다”
━ ‘먹튀 논란’마저 사치라는데… 지난 30년간 서울에서 일한 글로벌 금융 CEO의 이야기다. “박근혜의 창조경제나 문재인의 평화경제가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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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시정연설은 아전인수”…팩트체크로 반격 나선 한국당 싱크탱크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인식은 아전인수(我田引水)다.” 지난 22일 국회에서 실시된 문 대통령의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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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엔 아직도 경제 현실 왜곡이 남아 있다
이제야 고백하기 시작한 것인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그제 “올해 경제성장률은 2.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 달 전 기획재정부가 내놨던 2.4% 전망을 대폭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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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경제, IMF보다 더 두려운 'R의 공포(리세션, 경기침체)'에 얼어붙나
정부가 머니(money) 풀어도 국민은 주머니 닫는다 ■ IMF 금융위기나 베네수엘라式 인플레보다 저성장 지속 위기감 높아 ■ 美·中 무역 분쟁에 휘둘리는 한국 산업 구조,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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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친기업 카드’…화학물질 규제 풀고 세액공제 늘린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 둘째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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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기업 신용도 하락”…S&P의 경고 흘려듣지 말아야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그제 보고서를 통해 ‘한국 200대 기업의 신용도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부정적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험난한 영업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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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韓성장률 2.2→1.8%"···日경제보복 우울한 전망
일본의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가 장기 국면으로 이어지면 한국 경제에 새로운 ‘하강 압력’으로 작용한다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9일 기획재정부와 투자은행(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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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르네상스 선언했지만…제조 기업 “체감경기 나빠져”
━ 골병드는 제조기업의 낙심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가 제조업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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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200원 코앞인데…정부, 구두개입 선긋는 까닭
22일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192.8원에 마감했다. 지난 17일 1195.7원을 기록한 뒤 주춤하는 모양새다. [뉴스1] 달러당 원화 가치는 지난 17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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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200원 '초읽기'… 정부 “구두개입 아니다” 선긋는 까닭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오른쪽)가 문재인 대통령과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가치는 지난 17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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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제 성공중" 했는데 정부는 '경제 빨간불' 켰다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의 공식 경기 진단이 두 달 째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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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재정 확장 신중해야…저성장은 생산성 둔화 탓”
한국이 지금과 같은 생산성 둔화 추세를 개선하지 않으면 2020년대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1%대에 그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경고가 나왔다. 규제 개혁 등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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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서 경제 경고음…해외기관은 성장률 ↓, KDI는 “경기 부진”
안팎에서 한국 경제에 대한 우울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최근의 경제 상황에 대해 ‘경기 부진’이라는 판정을 내리며 우려의 수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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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 소득 18% 감소…소득성장 최악 역주행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4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 조사 결과 소득·분배 악화에 대해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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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쇼크]15년 만에 역대급 ‘양극화’… 소득주도성장의 역설
문재인 정부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소주성)'이 '분배 쇼크'에 카운터 펀치를 맞았다. 빈부 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이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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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취임 땐 "수시 소통" 1년 뒤 "국내 질문 안받는다"
지난해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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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성장 아우성인데…길어지는 '文의 침묵' 왜
지난해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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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2)] ‘경제 해결사’ 자처하는 김진표 후보
‘진정한’ 정권교체 이루려면 내후년 총선 승리해야… 소통·확장성 면에서도 다른 후보들보다 비교우위 자신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소신과 비전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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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급등락에 과잉 규제 논란] "공부하라" "오해다" 블록체인과 관계 혼란스러워 하는 이유
글로벌 기업 속속 도입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폐와 사실상 무관 #1. “경제에 긍정적·부정적이라는 이야기를 다 들어봤다. 긍정적이란 이야기는 거래가 급증하면 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