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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분들 쉬었다 가게” 3000원에 단편영화 한 편 고시촌의 행복 전도사
━ ‘자체휴강 시네마’ 박래경 대표 단편영화 상영관 ‘자체휴강 시네마’ 대표 박래경(30)씨가 23일 오후 신림동 자체휴강 시네마에서 포즈를 취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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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당해 자살한 여군 딸 위해 직접 범인 찾아낸 아버지
[사진 JTBC '트리거-탐사보도스토리' 방송화면 캡처] 대한민국 해군에 복무하다 하루아침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딸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아버지는 직접 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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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디자이너] 단편영화관 '자체휴강 시네마' 박래경 대표
단편영화상영관 자체휴강 시네마의 대표 박래경(30)씨가 23일 오후 신림동 자체휴강 시네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 신림동 고시촌 인근에는 독특한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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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여서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매거진M] 아프가니스탄에서 형사과장으로 일하는 소라야(레나 알람)는 여성이다. 남편과 시아버지는 소라야의 사회생활을 반대하기 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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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식의 寫眞萬事]서청원의 전략, 진창에서 같이 구르기
결정적인 순간에 한 쪽을 배신해야 하는 상황에 빠졌다. 상황은 일회적으로 종료되지 않는다. 배신의 결과는 엄중하게 치러야 한다. 평소 내게 은혜를 베푼 순하고 고마운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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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헬스장은 답답하다, 빌딩 숲 달리는 젊은이들
서울 압구정·청담동 등지의 유명 스포츠 브랜드 매장 앞,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 몸에 달라붙는 레깅스에 형형색색의 바람막이를 입은 젊은이가 삼삼오오 모여든다. 간단한 준비운동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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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만나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15살 소녀 극적 구출
세라 윌리엄스가 탔던 카약 주변에 상어 지느러미가 보인다. [사진 호주 언론 = 연합뉴스 / 무료 이미지] 호주가 한낮 기온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초여름 날씨에 접어들면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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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여성에게 귀감이 되는 배우 김현주의 독특한 습관
배우 김현주. [중앙포토] 배우 김현주(40)가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는 듯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습관을 공개했다. 김현주는 22일 오후 방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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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립] 20년은 명함도 못내미는 노포의 성지 '충무로'
요즘 뜨는 동네? 맛집 거리다. 서울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 등은 모두 이 집 저 집 옮겨다니며 밥 먹고 차 마시고, 또 디저트 즐기는 게 가능한 맛집 동네다. 이런 도심 핫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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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윤리와 너의 도덕이 충돌할 때
요즘 대학로에선 토요일 오후마다 진풍경이 펼쳐진다. 연극을 중심으로 각종 공연장이 밀집해 있는 ‘젊음의 거리’를 아버지 세대들의 태극기 물결이 휩쓸고 있다. 메인 도로의 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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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과 선택 유도하는 ‘필터 버블’ 함정 조심
━ [Neo 커뮤니케이션]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인공지능 비서 SK텔레콤이 내놓은 스피커형 인공지능 비서 ‘누구’. 사람과 대화하듯 말을 건네면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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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이 무슨 뜻이요?
━ 삶과 믿음 살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가까운 사람과의 따뜻한 대화다. 마음에서 조금 멀어져 있다고 생각되면 서로 대화가 될 수 없다. 가까운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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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만한 집안 아이만 사귀어라, 교실 내 ‘어울림 칸막이’ 높아졌다
━ 잇단 초·중생 대상 범죄에 부모들 자구책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서울 길음동에 사는 주부 김지연(39)씨는 최근 아이의 학교 친구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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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의 샐러리맨 코칭스쿨] 정보가 달라지면 진실이 바뀐다
친소관계, 서로에 대한 감정에 따라 태도 달라져 박 차장은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었다. 상사인 강 상무 때문이다. 강 상무는 폭언을 한다. 박 차장은 이런 폭언을 들으면서 직장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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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으로 본 영화 [남한산성]의 김상헌·최명길
공동체·구성원 위한 옮음과 옮음의 부딪힘...지도층의 무능과 분열이 더 큰 문제 영화 [남한산성]의 한 장면. 영화 [남한산성]이 화제다. 고립무원의 산성에 갇혀서 조선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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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총각이 만든 반찬, 단골은 장년층 주부 … 훈남 반찬가게 ‘구선손반’
총각 대표와 4명의 총각들이 운영하는 반찬가게 ‘구선손반’에서는 하루 60~120가지 반찬과 양념류를 판매한다. 제육볶음만 해도 된장·간장·고추장으로 양념을 바꿔 여러 가지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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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책과 가을이 머무르는 곳으로 힐링 여행
‘북스테이’를 찾는 사람들 조선 시대 세종은 선선한 가을이 되면 관리들에게 특별 휴가를 내렸다고 한다. 궁에서 떨어진 산속에서 휴식하면서 책에 집중하는 ‘사가독서(賜暇讀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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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박근혜만 내보내면 끝인가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욕설이 터져 나온다. 이른 아침 식당 구석에 앉은 두 젊은이가 연신 불만을 주고받는다. 식당 벽 TV는 아침 뉴스를 전하고 있다. 정치권 뉴스가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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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이 막걸리와 사랑에 빠진 곳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두두 ‘연극의 메카’ 대학로. 공연을 마친 연극인들은 주로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그러다가 마니아가 되기도 한다. 이선균·전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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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농구부 텃세 상상 초월, 왜 이런 환경서 운동하는지…”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허재 아내’ 이미수의 자식 농사법 이미수씨가 연세대 근처 단골 커피숍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아이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훈이가 밤새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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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멈춰 붓펜 쥐면 거기가 '박재동 작업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만화가 박재동의 거리 화실 창작의 산실은 내밀한 처소다. 한국 문화계 최전선에서 뛰는 이들이 어떤 공간에서 작업하는지 엿보는 일은 예술가의 비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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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1) 너무 사실적이어서 다소 충격적인, 영화 ‘죽여주는 여자’
에서 소영(윤여정 분)이 공원에서 노인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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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네이버 공동기획] 글 잘 쓸려면 선입견 버리고 정직하게 써야
━ 우리 시대의 멘토 ② 문학평론가 황현산 ■ 「 "보다 낳은 세상으로 발전하는 게 과거 숱한 억울한 죽음에 대한 역사적 복수" 」 현역 최고의 시 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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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한때는 모두 김무명이었다
추석 연휴 tvN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인 '김무명을 찾아라'. 무명 배우들이 특정 장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속에 어우러진 가운데 연예인 추리단이 이들을 찾아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