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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과 공개 보완할 점
총선 출마자에 대한 전과(前科)공개로 막바지 선거판이 더 지저분하고 어지럽다. 최소한의 부도덕자나 비양심자를 가려내 저질정치를 막자는 취지에서 도입한 제도이긴 하지만 헌정 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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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찜한 전과' 해명]
선관위가 7일 최종 발표한 총선 출마자 1백89명의 전과기록에는 반사회적이거나 파렴치한 범죄로 분류되는 전과를 가진 후보도 상당수 포함됐다. 당사자들은 대부분 '정치적 탄압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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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칼럼] 검증대상 더 있다
총선후보들의 납세.병역.전과가 공개되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 간단히 말해 얼굴 두껍고 뱃속이 시커먼 '후흑(厚黑)' 계열의 정치건달들이 정치판에 진출하고 설치는 시대는 이제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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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무모씨등 15명 '제1회 남녀평등경찰상' 수상
"강간.간통사건을 경험한 여성들은 제일 먼저 경찰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수치심 때문에 충분히 상담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 상은 '이런 여성들에게 억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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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파이낸스 양재혁 회장 횡령혐의 구속
대검 중앙수사부 (부장 辛光玉검사장) 는 12일 고객투자금 7백96억8천여만원을 빼내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로 삼부파이낸스㈜ 회장 양재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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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모델미끼 금품뜯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해 12월31일 여행사 전속모델을 시켜주겠다며 젊은 여성들을 꾀어 농락하고 금품을 뜯은 혐의 (혼인빙자 간음 및 사기) 로 김준현 (金埈鉉.31.서울은평구역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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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대생 사칭 고중퇴 20代
서울 관악경찰서는 27일 자신을 서울대 법대생이라고 속여 18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맺고 돈을 빼앗은 혐의(혼인빙자간음)로이인중(李仁重.28.무직.서울관악구봉천4동.사진)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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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공명 無色 상대 흠집내기 亂舞
선거법이 바뀌고 유권자도 변했지만 흑색선전.인신공격은 여전하다.6.27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출마자들을 근거없이 비방하는흑색선전물.루머.인신비방이 전국 선거판을 어지럽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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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가능성에 밀린 資質
△폭력 49명△사기 33명△뇌물수수 22명△혼인빙자간음 10명…. 이것은 지난 94년 10월말 현재 전국의 지방의원 5천1백70명 가운데 형사처벌을 받은 4백74명 의원들의 죄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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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넣으면 女性신상명세서 大學街 미팅자판기 등장
○…동전만 넣으면 여성들의 신상명세를 담은 데이터를 보여주는미팅자판기등 성(性)을 상품화한 기계들이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대학가에 등장,논란을 빚고있다. 서울서대문구 신촌 S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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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와 通情 노총각 “혼인빙자 간음 아니다”-부산시
○…부산지법 형사2단독 朴興大판사는 6일 부산 서부경찰서가 혼인빙자등에 의한 간음혐의로 신청한 徐모씨(37.회사원.경남창원시남산동)에 대한 구속영장을『徐씨는 총각이고 피해자 安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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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의원 간음혐의/30대여인이 고소(주사위)
○…국민당소속 김동길의원이 혼인빙자간음혐의로 고소됐다.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준비중인 이모씨(30·경기도 고양시 관산동)는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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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열씨의 핵심 측근/새로운 관련자 민영춘은 누구
◎사업 실패하자 브로커로 전업/사기·횡령 등 아홉번 입건전력 정보사부지 매각 사기사건 수사과정에서 신원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았던 민영춘씨(40·서울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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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일기」 주간지 여기자 작품/「웅진여성」 수사
◎“여자 입장서 써라” 이상규씨 부탁/조 기자 구속,이씨·편집인 영장 「에이즈여성 복수극」기사의 명예훼손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 2부(주선회 부장)는 10일 『웅진여성』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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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애인 마취제로 실신시켜 의사가 강제 낙태기도
【광주=구두훈기자】 전남 구례경찰서는 28일 임신한 애인을 마취제로 실신시킨 후 강제로 낙태시키려 한 마산 고려병원 외과과장 최영철씨(32·경남 마산시 산호1동 13)를 상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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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우위 성관련 법 손질해야"|김부남사건 계기 여성계·일부 법조인들 목청높여|성폭행범 친고죄 적용은 여성에 불리|윤락행위도 「쌍벌주의」로 고쳐야
9세때 성폭행 당한 충격을 21년후의 성폭행범 살해로 털어내버린 「한국판 테스」김부남사건이 지난달 30일 집행유예 3년에 치료감호 선고로 1심을 마쳤다. 즈음하여 여성계및 일부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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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민주 오염 “싹부터 제거”/검찰 지도층비리 단속배경
◎지자제 출범후 파렴치 입건 41명/각종선거 앞두고 사회기강 확립 검찰이 12일 열린 전국 공직 및 사회지도층비리 특별수사부장 회의에서 지방의회 의원들의 각종 비리를 집중단속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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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역의회 후보자/60%이상이 전과자”/수원지검 조사
【수원=정찬민기자】 경기도 광역의회 후보 가운데 60% 이상이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안양·오산·화성·용인등 14개 시·군 광역후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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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 총각 행세/미혼여성 4명 울려(주사위)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2일 김일철씨(33ㆍ광명시 광명7동 S연립)를 혼인빙자 간음 및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부인과 1남1녀까지 둔 김씨는 지난해 서울 여의도동 E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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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미니시리즈『절반의 실패』남·여 "엇갈린 반응"|고부갈등·남편의 폭력 등 심층 조명
KBS-2TV에서 본격 여성드라마로 지난 9월 13일부터 선보인 미니시리즈『절반의 실패』가 남녀간에 대조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부부간의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절반의 실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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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유부남과 사랑에 빠져
□…KBS제2TV『미니시리즈』(18일 밤9시35분)-「절반의 실패-혼인빙자 간음」.상편. 여교사 유은주는 지방으로 파견 나온 건설회사 현장소장인 양재환과 사랑에 빠진다. 양재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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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형도 집행유예제 도입|일반형사범 자격정지 폐지|간통·단순도박죄 삭제키로
벌금형에도 집행유예제도가 도입된다. 또 간첩·국가보안법 위반 죄를 제외한 일반형사범에 대한 자격정지형이 폐지되고 상습범 가중처벌 규정도 삭제된다. 이밖에 사형선고를 신중히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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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이 여성을 억압한다
성일탈은 남녀불평등이 원인이며 이로 빚어지는 성폭력은 생애에 걸쳐 여성을 통제하고 불평등한 상태로 묶어놓아 성이 여성 억압의 주요수단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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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성문제 공동해결 노력이 필요"|『절반의 실패』 펴낸 이경자씨
『이제 여성들은 가정에서 가부장적이고 성 차별적인 남편의 태도로 하여 받는 고통과 눈물이 사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는 인식을 해야합니다. 권위주의적이고 폭력적인 남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