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안주고 안받는 의식개혁 확산이 급선무

    주문한 적도 없는 우유가 몇주일째 계속 배달돼온 사연을 박수정교사(51·서울대치동)는최근에야 알고 또한차례 교단을 지켜온 보람을 느꼈다. 처음엔 우유회사들의 판촉경쟁을위한 무료서비

    중앙일보

    1993.04.09 00:00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를 보고…(투기축재 이젠 안된다:1)

    ◎말따로 행동따로에 “아연”/지도층의 도덕성 타락현상 심각/공직자 대오각성 통해 거듭나야 야당의원들이 재산을 공개했던 지난 6일 중앙일보 편집국에는 예외없이 독자들의 전화가 빗발쳤

    중앙일보

    1993.04.08 00:00

  • (III)뿌리 내리는 코메리칸(1)|소수민족 소외 정치참여로 극복|정계진출

    1903년 구한말의 피폐하고 굶주린 천민들과 일부 지식층이 제물포항을 떠나 하와이로 향함으로써 시작된 미 주 이민 연륜이 어언 90의 나이테를 가지게 된 오늘, 1백40만 명으로

    중앙일보

    1993.01.05 00:00

  • (4582)제88화 형장의 빛(17)|맹인회장 박노달 씨

    사단법인 한국맹인 복지협회 박노달 회장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설법하러 자주 간다. 『정신의 불구를 잘 치료하라』는 박회장의 질타는 많은 재소자들의 감동을 자아낸

    중앙일보

    1992.07.20 00:00

  • 드라마

    MBC-TV 미니시리즈 『질투』(15일 밤9시50분)=하경을 찾아간 영호는 자신도 출근하게 되었다고 얘기하면서 첫 출근날 제출해야 할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분주하다. 성수의 사무실

    중앙일보

    1992.06.15 00:00

  • 드라마

    □…KBS 제2TV 『주말연속극-여자의 시간』 (7일 밤7시50분)=정민은 민호의 생일선물을 전하기 위해 진형을 만난 자리에서 우연히 새언니와 마주치자 서로 소개시킨다. 진형은 매

    중앙일보

    1991.12.07 00:00

  • 한민족 공동번영위한 과기협력 다짐

    분단 46년만에 남북한 과학기술자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학술토론을 벌이고 우의를 다진 「91 국제과학기술 학술회의」가 중국 연변의 연길시에서 지난 23일 4일간의 모든 일

    중앙일보

    1991.08.29 00:00

  • 드라마

    □…KBS 제2TV 『미니시리즈-레테의 연가』 (7일 밤 9시40분) = 취재차 건물을 나서던 희원은 같은 건물에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승우를 만나게 된다. 어느 비오는 날 또

    중앙일보

    1991.02.07 00:00

  • 걸프전 여파 중동서 지원 끊겨/이슬람중앙회 재정난 허덕

    ◎“집안싸움”에 착잡한 국내 이슬람교계/대부분 사업 포기·축소할판/이슬람문화전·책 번역 모두 중단/사우디 후원 이슬람대 건립 차질/전쟁후 이라크와 관계소원 우려 그동안 한·중동 민

    중앙일보

    1991.01.27 00:00

  • 의원의 윤리강령(분수대)

    작년 5월 온 미국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 짐 라이트 하원의장과 민주당의 중진 토니 코엘호의원이 의회의 「윤리강령」을 어겨 연쇄 사퇴소동을 빚었다. 당시 라이트의장은 하원

    중앙일보

    1991.01.26 00:00

  • 대 사우디 전 이겨야 부담 없다" 로마 행 내일 결판

    【싱가포르=임병태 특파원】『사우디아라비아를 담보로 로마 행 티켓예약을 일찌감치 끝낸다.』 한국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에 킥오프될 사우디와의 4차 전을 필승으로 이끌어 남은 최종

    중앙일보

    1989.10.24 00:00

  • 기장완화·선전용 등"다중포석"

    「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서기장의 소극동군 20만명 감축선언은 대중긴장완화 등 일석다조의 목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르바초프」가 대중국경지역 병력 12만명 감축과 아울러 아시아지역

    중앙일보

    1989.05.18 00:00

  • 문익환 목사 등 방북사건 수사결과 발표문 요지

    ◇수사결과 1, 북한의 지령에 의한 공작 수사결과 이번 사건의 성격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재일 북한정치공작원 정경모 (『씨알의 힘』발행인·65)가 국내연락공작원으로 포섭한 유원호와

    중앙일보

    1989.05.02 00:00

  • (5)달러없인 호텔서 콜라 한잔도 못마신다

    레닌그라드 시내에서는 물자가 그렇게 귀해도 호텔에는 참 좋은 물건들이 많다. 외국에서 수입한 것들이 대부분으로 예컨대 시내에선 콜라 마시기가 힘들어도 호텔에선 펩시콜라를 얼마든지

    중앙일보

    1989.02.04 00:00

  • 설전에 남편·아버지 보내달라-납북선원 가족·회사 표정

    『서해안에서만 열 두 번째입니다. 공해 상에서 고기를 잡는데도 강제납북이라니 며칠 뒤가 설날인데 왠 날벼락입니까.』 태양37, 38호의 납북선원 가족들은 토요일인 28일 오후에 날

    중앙일보

    1989.01.30 00:00

  • 올림픽 통해 시장개척〃한몫〃

    『올림픽을 통해 친선과 로비를-.』 서울 올림픽을 맞아 내한한 각국의 IOC·NOC위원, 선수 등 올림픽 패밀리의 손님맞이를 이용한 국내기업들의 로비활동이 한창이다. 이들의 교류는

    중앙일보

    1988.09.29 00:00

  • 안병근 탈락에 관중들〃허탈〃-관중석

    78kg급 유도경기가 열린 28일 장충 체육관을 가득 메운 7천여 관중들은 올림픽 2연패를 기대했던 안병근이 예상외의 졸전 끝에 2회전에서 패하자 허탈한 표정. 관중들은 태극기를

    중앙일보

    1988.09.29 00:00

  • 우간다 북한 관리 미스터리

    【AP·AFP 연합=본사특약】우간다에서 북한무역부 소속 관리 1명이 실종된 사건은 북한대사관 측이 한국 측에 의해 납치된 것이라고 비난하고 미국이 이 사건에 개입됐다고 주장하고 있

    중앙일보

    1988.09.21 00:00

  • 쇼핑 나온 소 관광객「시로첸코」양 유창한 우리말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전혀 서툴지 않게 우리말로 인사까지 하는 소련여객선 미하일 숄로호프호의 관광객「앤·시로첸코」(Ann Shirochenko)양(35·모스크바거주)은 처음 밟는 한국

    중앙일보

    1988.09.07 00:00

  • 소 관광객 서툰 우리말로 "좋습니다"|인천에 닻 내린 숄로호프호

    ○…미하일 숄로호프호 갑판에는 소련 관광객과 선원 등 1백여 명이 나와 인천항 부두에서 기다리고 있던 환영인사들과 기자들을 향해 열렬한 환호를 보냈는데 배가 부두에 도착하자 갑판

    중앙일보

    1988.09.05 00:00

  • 닷새 앞둔 4·26총선 표밭 현장 기자방담

    4·26총선 5일전. 전국 2백24개 선거구마다 14개정당·무소속의 1천43명(당초 1천45명에서 한화갑씨 등 2명 등록취소)선량후보들이 「1등 아니면 탈락」으로 막바지 백병전이

    중앙일보

    1988.04.21 00:00

  • 여러분의 친절 영원히 못 잊어

    【동경=최철주특파원】 『승무원 여러분 ,친절히 대해주어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을 탈출, 일본에서 오랜 선상생활을 한 끝에 자유중국을 거쳐 한국

    중앙일보

    1987.02.10 00:00

  • 바다→육지→하늘…어둠 속 입체작전|북한 탈출 일가 한국오기까지

    ○…김만철씨 가족의 극비수송 작전은 마치 007작전을 방불케 할 만큼 숨가쁘게 이루어졌다. 일본 정부는 북한과 조총련 측의 책동에 대비하기 위해 김씨 등을 바다에서 육지로, 육지에

    중앙일보

    1987.02.09 00:00

  • 세밑 「자선의 손길」 너무 형식적이다

    떡·과일·사탕. 아동 보호 시설·양로원 등에 쏟아지는 세밑 자선의 손길이 군것질 일색에다 너무 형식적이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선물 꾸러미. 게다가 설·추석·성탄절 등

    중앙일보

    1986.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