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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청정 덫에 걸린 세자의 뜨거운 가슴
사도세자 영정 사도세자는 반(反) 노론의 정견을 표출하다가 영조와 노론의 합작에 의해 살해되었다. 우승우(한국화가) 절반의 성공 영조⑧ 사도세자(下)영조는 재위 25년(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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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 시해 시나리오 ‘목호룡 고변’으로 발각
왼쪽부터 ‘노론 4대신’인 김창집·이이명·이건명·조태채의 초상. 노론 영수인 이들은 경종을 제거하고 연잉군을 추대하려던 노론 당론을 추진하다 목호룡 고변 사건으로 모두 사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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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컬처코드 (28) 손수건 없이 볼 수 없군 올 영화판은 눈물바다
#스크린이 비탄에 빠졌다. ‘해운대’와 ‘국가대표’가 관객의 누선을 자극하며 메가톤급 흥행작이 되더니, 추석시즌을 넘어서까지 ‘눈물바다’가 이어지고 있다. 사실 이번 추석 영화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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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 특집] 하지원·수애·최강희 ‘눈물 젖은’ 한가위 영화 동네
올 추석 극장가는 차분한 밥상 차림이 눈에 띈다. ‘누가 누가 많이 울리나’ 경연을 벌이는 것처럼, 눈물 코드를 내세운 영화도 많다. 김명민의 감량 투혼으로 화제가 된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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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그 길고 질긴 애증의 실타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계절 탓인가, 스크린에 코끝 찡한 영화들이 몰려온다.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선 ‘애자’가 그렇고, 추석 시즌용으로 맞붙는 ‘내 사랑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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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그 길고 질긴 애증의 실타래
계절 탓인가, 스크린에 코끝 찡한 영화들이 몰려온다.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선 ‘애자’가 그렇고, 추석 시즌용으로 맞붙는 ‘내 사랑 내 곁에’와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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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서 명성황후 역 수애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명성황후로 분한 수애. “발산하면서 눌러야 하는 절제미가 사극 연기의 매력” 이라며 “전작보다 조금이라도 발전했다면 배우로서 성공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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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크로스위치저자 덴츠 크로스미디어 개발 프로젝트팀역자 김덕영 외펴냄 나남가격 1만4000원‘세계 No.1 광고대행사 덴츠의 크로스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부제. 소비자의 마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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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배 불빛이 보여요” 기다리던 가족들 환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선장 박광선씨(오른쪽)와 선원 이태열·김영길·김복만씨(왼쪽부터) 등 한 달 동안 북한에 나포됐던 ‘800연안호’ 선원들이 30일 저녁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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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배 불빛이 보여요” 기다리던 가족들 환호
선장 박광선씨(오른쪽)와 선원 이태열·김영길·김복만씨(왼쪽부터) 등 한 달 동안 북한에 나포됐던 ‘800연안호’ 선원들이 30일 저녁 속초항 해경 부두에 도착한 뒤 마중 나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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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신’ 수애 “조승우 안은 느낌? 연인처럼 따뜻”
“연인 같은 따뜻한 감정이었다.” 배우 수애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제작 발표회에서 베드신 촬영 때 배우 조승우를 안아본 느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5일 오전 서울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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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욱 “고현정 카리스마, 새들도 조용”
배우 류상욱이 선배 고현정과 함께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류상욱은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백호비도 수장 대남보 역을 맡아 미실(고현정 분)의 호위무사로 낙점됐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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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BOOK] 매일 쪽지시험 보는 왕세자, 야간수업 받는 왕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288쪽, 1만9800원 그 예민한 사안에 웬 한가한 소리인가 싶겠지만, 지난 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을 지켜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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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헌법수호위 “재선거 실시 않겠다”
이란 최고 입법기구인 헌법수호위원회가 대선(12일) 무효를 요구한 야당 후보의 요구를 일축하고 재선거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헌법수호위 아바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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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비난에 최홍만, 미니홈피 문 꽁꽁 닫아
[사진=최홍만 미니홈피]이종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일본 영화 '고에몬'에서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무사 역할을 맡은 것을 두고 네티즌으로부터 비난 글이 쇄도하자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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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도요토미 히데요시 호위무사역 출연에 네티즌 부글
사진=고에몬 홈페이지격투기 선수 최홍만(28)이 일본 영화 ‘고에몬(GOEMON)’에서 임진왜란을 일으켜 조선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호위무사로 출연한 것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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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신분·조세제도 개혁, 民草들이 전쟁에 나서다
깊은 시름 하던 차에(95Χ140㎝) 이순신 장군은 한산대첩에서 일본 수군의 주력 115척을 궤멸시켜 ‘조선 회생’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 덕택에 곡창 지대인 호남을 확보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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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 읽기] 특별 대접 받던 조선의 특수부대들
조선무사 최형국 지음, 인물과사상사 329쪽, 1만2000원 조선이 무사를 천시했다고? 지은이는 이 같은 잘못된 시각을 교정하는 내용으로 책을 시작한다. 조선의 지배계층인 양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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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함정 첫 해외 치안활동 출항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 2척이 소말리아 해적 퇴치를 위해 14일 출항했다. 이 함정들은 다음 달 초 소말리아 해역에 도착해 5개월간 작전을 펼친다. [히로시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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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과속스캔들·쌍화점 흥행 역시 이야기가 힘이다
불황에 빠진 충무로가 새해 벽두에 모처럼 웃고 있다. 제목처럼 과속 흥행중인 ‘과속스캔들’, 영화 내용처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는 ‘쌍화점’이 그 주역이다. ‘과속스캔들’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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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컬처코드] 쌍화점, 편견과 한계 사이
고려말 왕실을 배경으로 한 격정멜로 ‘쌍화점’. [오퍼스 픽처스 제공] 올 해 마지막 한국영화인 ‘쌍화점’은 올 해 가장 뜨거운 영화의 하나다. 개봉 전부터 화제만발인 강도높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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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부러지지 않을 견고한 칼이 필요한 때다"
『칼의 노래』는 김훈씨의 소설 제목이지만 진작부터 칼의 노래를 불러온 무인이 있다. 이석재 경인미술관장이다. 집안 대대로 무구류를 수집해 국내 최대인 1만2000점을 모은 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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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부러지지 않을 견고한 칼이 필요한 때다”
관련기사 이성계 어도부터 무당 칼까지 영화 ‘왕의 남자’에서 연산군을 호위하는 무사들은 모두 일본도를 들고 있다. 더구나 허리에 차고 있어야 하는 칼을 손에 들고 있다. TV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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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주진모의 뜨거운 동성애?
주진모과 조인성의 동성애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던 영화 ‘쌍화점’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분42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조인성-주진모의 동성애 정사신과 여주인공 송지효의 정사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