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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장 늘리니 사망 직전까지 항암제 남용
2009년 다발성 골수종(혈액암 일종) 진단을 받은 K씨(66·여·경남)는 서울 큰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다 2010년 1월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암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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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MRI 비용도 암 치료라고 우기면 100만원 → 5만원
3년 전 신장암 수술을 받은 A씨(49)는 최근 등산길에서 넘어진 후 허리 통증이 생겼다. 정형외과에선 “디스크가 의심된다”며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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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상태 지속된다고 연명의료 중단 안 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연명의료의 환자 결정권 제도화 권고안’을 발표했다. 제도가 마련되면 환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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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상태 지속된다고 연명의료 중단 안 돼”
최정동 기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연명의료의 환자 결정권 제도화 권고안’을 발표했다. 제도가 마련되면 환자는 자신이나 가족, 병원 윤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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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 위기 공공의료…공백 도미노 되나?
지방의료원이 떨고 있다. 폐업위기에 몰린 경남 진주의료원 사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 진주의료원 폐업사태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지방의료원 "우리 병원도 폐업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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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 이어 울산지역 암센터 준공
경남·부산 지역 암센터에 이어 울산 지역 암센터가 14일 울산대 병원에 문 열었다. [사진 울산대 병원]‘울산 지역 암센터’가 14일 울산대 병원에서 문을 열었다. 울산 지역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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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네팔에도 한류 대학생 봉사단이 꽃 피워요
지난해 여름 아프리카 봉사활동에 나선 한국교통대 학생들이 현지 아동에게 응급처치법을 가르치고 있다. [사진 한국교통대]겨울방학을 맞은 충청지역 대학들의 해외자원봉사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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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대 '2012년 웰다잉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결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 연구팀은 정부에서 말기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화 계획을 밝힌 지 만 10년이 된 것을 계기로,「웰다잉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결과를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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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의료민영화 전면 중단' vs 박근혜 '포괄수가제 적극 반대'
"의료민영화 정책을 중단하고, 일차의료 강화 위한 법적 근거 마련하겠다"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 "포괄수가ㆍ총액계약제는 반대하지만 이미 진행 중인 의료민영화는 중단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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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엔 돈 써도 굶는 노인은 모른 체… 노년층 위한 ‘메디컬 홈 서비스’ 절실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강민아 이화여대 교수, 김창엽 서울대 교수, 정용덕(서울대 교수) 한국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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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무너지면 의료체계도 붕괴…정부대책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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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호스피스완화의료 인터넷서 배운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지난 9월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교육의 일환으로 의사들에게도 이러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사 이러닝교육은 암관리법이 개정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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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연명치료 중단, 가족이 할 수 있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지난달부터 연명치료 중단의 법제화 필요성과 내용 등에 대한 국민 여론 수렴 작업을 하고 있다. 의료계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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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직원들 월급서 ‘자동기부’
대우증권은 다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숙명여대와 함께 한국요리 강습회를 열었다. 대우증권은 다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숙명여대와 함께 한국요리 강습회를 열었다. KDB대우증권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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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공립병원에 공공의료 역할을 허하라
지방의료원은 해방 후 도립병원의 형태로 운영되다가 1983년 지방공사로 전환된 뒤 2005년 보건복지부의 관리를 받게 된 대표적인 지역거점 공공병원이다. 지방의료원에서 하는 공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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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세곡동에 307병상 노인전문병원 선다
서울 강남에 병상 307개 규모의 노인전문병원이 세워진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24일 “강남구 세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202번지 일대에 노인전문병원을 건립한다”며 “27일 공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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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명의 "말기암환자 치료중단 권하면…"
‘암(癌)은 앎이다’라는 말이 있다. 건강할 때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을 아픈 몸을 통해 새롭게 배운다는 의미다. 일과 삶의 의미, 시간의 가치,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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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종의 질 32위
경북에 사는 윤모(66)씨는 지난해 1월 말기 신장암 판정을 받았다. 서울의 큰 병원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가족과 연락이 끊어진 지 오래라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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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받으러 서울 가요? … 부산에도 국내 최고 암병원 있어요
윤만수 암센터 소장국내에서 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이다. 2008년 기준 10만 명 당 사망자 수가 130.7이다. 전국 평균인 120.2명을 훌쩍 넘는다. 부산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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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 치료·연구 견인차 … 2014년엔 최대 암병원 개원
정현철 암센터 원장세브란스병원 암센터는 우리나라의 암치료를 선도해 왔다. 1969년 암센터 개원, 1988년 선형가속기(방사선 암 치료기기) 도입, 2006년 토모테라피를 도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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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2011년 전라북도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선정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교내 5개동아리가 2011년 전라북도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는 대학 동아리의 지역사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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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치료법으로 실패한 전이·재발암, 맞춤치료 필요”
암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친 환자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암의 전이와 재발일 것이다. 불행하게도 전이·재발암은 예후가 절망적이다. 그러다 보니 병원도 환자의 생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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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고용노동부 外
◆고용노동부▶노동행정연수원 교육협력관 이태희▶고용정책실 고령사회인력정책팀장 노길준▶노동정책실 제조산재예방과장 정진우▶ 〃 건설산재예방과장 송병춘▶ 〃 서비스산재예방팀장 최현석▶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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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야 할까’ 천안웰다잉연구소
일러스트=이진영 ‘지금부터 죽음을 준비하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을 것이다. 한편으론 두려움도 느껴질지 모른다. “인간에게 있어 피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