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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더” vs “최소 기한만” … 수도권매립지 기간 연장 ‘동상이몽’
인천시 서구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문제를 둘러싸고 정부와 해당 광역단체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일단 기한 연장이란 큰 틀에는 어느 정도 합의를 이뤘지만 사용 기한과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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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 특조위 “개정안 낼 것”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운영을 위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이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시행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희생자 가족들과 특조위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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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경고그림, 지나친 혐오감 주면 안 된다는데 …
담뱃갑에 흡연의 위해성을 경고하는 그림을 인쇄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법안에는 담배 제조회사가 담뱃갑 포장 앞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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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운영위원 6명 위촉
사법연수원 운영위원회(위원장 송상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사진)는 6일 연수원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김한규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봉욱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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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간호사대회 개최 기념 '간호영화제' 열린다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개최를 기념하는 ‘간호영화제’가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메가박스신촌에서 제17회 서울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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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안보 라인, 더 늦기 전에 쇄신해야
한국 외교가 격랑에 휩싸였다. 과거사 문제에 집착하는 사이 동북아에서 외톨이가 돼 가는 양상이다. 이른바 ‘과거사 동맹’을 통해 일본을 압박하는 파트너로 봤던 중국은 어느새 명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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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신규채용 절반 '반쪽 교수' … 강의 많고 연봉은 정교수의 49%
미국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4년 전에 귀국한 김모(41)씨는 지난해 경기도의 A대에서 교수 자리를 얻었다. 그를 뒷바라지해온 김씨의 부모는 “공부한 지 20여 년 만에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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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립 자초하는 외교전략을 언제까지 고집하려는가
2일 마무리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방미에 힘입어 미국과 일본이 ‘신밀월 관계’로 접어들었다. 아베 정권의 과거사 부정으로 대화를 거부해온 중국마저 최근 양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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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조위 파견 공무원 축소…유가족 "수용 못 해"
정부가 세월호 사고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파견되는 공무원 수를 줄이는 내용의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수정안을 확정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29일 기자 설명회를 열고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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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관광객 80만 명 … 주민 자립 모델 된 감천
부산시 감천문화마을 ‘감내카페’를 찾은 방문객들. 카페는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다. [차상은 기자]27일 오전 9시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 ‘감내카페’. 아침부터 손님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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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긴급구조대 40명 파견 결정 … 119팀 등 15명 출발
한국팀 출동 대한민국긴급구호대원(KDRT)들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네팔로 가지고 갈 구호장비를 옮기고 있다. 이날 119 구조대 10명과 이들을 지원할 선발대 5명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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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서남대, 의대 놓고 소송전 비화
현재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의 임상실습을 담당하고 있는 예수병원이 서남대를 상대로 학사일정 변경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수병원측은 “서남대는 4월20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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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관계 오판 … 한국외교 고립 우려
23일 오후 2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때였다. 일본 기자가 “중·일 정상회담으로 한국이 고립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중·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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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학생 부모 4명 "의경과 싸움 멈춰달라"
세월호 실종자 조은화양의 부모 이금희(왼쪽)·조남성씨가 세월호 국민대책회의를 향해 “더 이상 (희생자) 부모들이 폭도로 매도되는 빌미를 제공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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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광고, KBS 1500만원 케이블 70만원인데 …
지상파 방송에 광고총량제를 허용하려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의 방침에 대해 케이블채널사업자(PP)협의회가 23일 성명서를 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광고총량제란 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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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국민대통합위원회 外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23일 오후 2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분노사회, 실태와 해법은?’을 주제로 제5회 ‘갈등관리 포럼’을 연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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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태우고, 경찰 폭행 … "폭력 시위에 외부세력 개입"
지난 18일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마친 ‘세월호 참사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이 청와대 쪽으로 행진을 하자 경찰이 버스로 막고 물대포를 쏘고 있다(왼쪽). 대회 참가자들이 시위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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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정청, 세월호 특조위 공무원 규모 축소 추진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국회 사랑재에서 제3차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4월 임시국회 법안처리, 세월호 후속조치, 공무원연금개혁, 노동시장 구조개선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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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광화문 광장 충돌 … 유가족과 시민 등 100명 연행
세월호 참사 1주기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8일 ‘세월호 참사 범국민대회’에서 경찰과 참가자 수 천명이 충돌해 유가족과 시민 등 100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범국민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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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박 대통령·아베, 국제무대서 자주 만나면 문제 풀릴 것
최정동 기자 -양국 지도자들이 위안부 문제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정치적 이유는 어디에 있나.“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정치인으로서 일본의 과거사에 대해 역사수정주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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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촛불 4475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촛불로 세월호를 만드는 대형 퍼포먼스가 1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에는 세월호 유가족, 자원봉사자, 구조 잠수사를 비롯해 시민 44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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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잊지 않을게, 너희는 다 잊고 쉬렴
단원고 전교생 분향소 찾아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된 안산 단원고 3학년 학생 등 전교생 600여 명이 16일 오전 안산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후 2시에 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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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단원고 전교생 분향소 찾아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된 안산 단원고 3학년 학생 등 전교생 600여 명이 16일 오전 안산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후 2시에 합동분향소에서 열릴 예정이던 합동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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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우리는 무책임했다" 문재인 눈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6일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눈물을 닦고 있다. [뉴시스]16일 경기도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에 들른 여권 정치인들은 유족들의 거부에 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