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 '멍우리 협곡'…유네스코도 인증한 한탄강 비경
세계적 지질자원의 ‘보고(寶庫)’인 한탄강 일대가 국내 네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난 7일 인증을 받았다. 한탄강이 흐르는 경기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
한탄강 1165㎢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비무장지대를 가로지르는 한탄강. [연합뉴스] 한탄강 일대가 국내에서 네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미적, 고고학적, 역사·문화적, 생태학
-
한탄강 1165㎢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여의도 400배
비무장지대(DMZ) 가로지르는 한탄강. 연합뉴스 한탄강 일대가 국내 네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미적, 고고학적, 역사·문화적, 생태학
-
소녀상 자리 뺏긴 정의연 수요시위…"가슴찢겨도 여기 있겠다"
2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45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가운데,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속 학생들이 연좌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비가 쏟아지는
-
文 "뉴딜의 상징"이라 말한 美후버댐, 사실은 '서부 개척용'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기업인 더존비즈온을 방문, 데이터와 AI를 접목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는 직원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중국·인도 군인 600명, 국경서 쇠막대기 난투극…수십명 사망
16일(현지시간) 분쟁이 발생한 인도 라다크 지역으로 출발하는 인도군의 모습. 로이터통신=연합뉴스 히말라야 산 인근 중국-인도 국경에서 양국 군대가 충돌해 수십 명의 사망자가
-
전설이 된 스파르타 300···승패 결정하는 건 병력이 아니다
레오니다스와 300 용사의 분투를 묘사한 크루이 다비드의 작품. 오늘날 이들의 전과에 대해 많은 반론이 제기되지만 역사에는 제2차 페르시아 전쟁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기록되
-
[漢字, 세상을 말하다] 疏外
한자세상 5/9 코로나19의 위세가 한풀 꺾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종료됐지만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
-
[한 컷 세계여행]신기루? 죽음의 계곡서 만난 '꿈틀대는 사막'
━ 미국 데스밸리 국립공원 사막이라면 온갖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고립, 갈증, 막막함, 죽음…. 그런데 신기합니다. 지독히 황량한 그 세계가 사람 마음을 홀립니
-
[백종현의 여기 어디?] 역병 불렀다는 '킹덤'의 생사초, 양재동 꽃시장에 널려 있다?
'킹덤' 속 죽은 이를 살리는 풀 생사초.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킹덤’ 시즌 2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낯선 조선의 풍광과 궁궐의 건축미에 감탄하는 해외 반
-
[한 컷 세계여행] 미국 대통령이 콕 집은 ‘미국인이 꼭 봐야 할 하나의 장관’
━ 미국 그랜드 캐니언 “모든 미국인이 꼭 봐야 할 단 하나의 장관이다.” 미국 제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말입니다. 대통령이 꼽은 단 하나의 장관이라니
-
57년만에 진해군항제 취소됐다...코로나 여파에 봄꽃 축제 취소
지난해 진해군항제 모습. 송봉근 기자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취소됐다. 1963년 첫 축제가 시작된 후 축제가 취소된
-
‘코로나 여파에 관광열차 스톱’…5대 벨트 관광열차 잠정 중단
신종코로나 여파로 관광열차 운행도 26일부터 잠정 중단했다. 사진은 동해역 인근을 시원하게 달리고 있는 해랑 열차.[중앙포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
-
K클래식 영파워, 러 음악 꿈나무들 홀리다
━ 소치국제아트페스티벌 가보니 흑해와 접해 있는 소치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6년 전 우리에게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알려지기 훨씬 전부터, 인구 35만의 이 작은
-
로마네 콩티 고향, 로마황제 별장…와인여행 떠나볼까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44) 언젠가 한 번쯤은 와인 여행을 떠나고 싶다. 이국적인 풍취가 있고, 그 지방 고유의 음식과 함께 향이 독특한 와인을 맛볼
-
네팔 구조팀 "탐지기 신호 감지···매몰 추정지점 2곳 확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한국인 4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군 히운출리 지역의 모습. [뉴스1] 네팔 당국
-
‘쥬라기 공원’의 현장, 하와이의 가장 깊은 속살을 걷다
카우아이는 하와이 8개 유인도 가운데 화산 폭발로 가장 먼저 생긴 섬이다. 면적 70% 이상이 사람이 살 수 없는 험한 산지이지만 그만큼 드라마틱한 풍광도 많다. 기이한 해안절벽
-
지옥의 호주산불서 지켜냈다···2억년 전 '공룡나무' 200그루
호주 소방관들이 뉴사우스웨일스(NSW)를 초토화한 산불로부터 이른바 '공룡 나무(dinosaur trees)'로 불리는 ‘울레미 소나무(Wollemi pines)’ 군락을 지켜냈
-
하정우도 걸어봤을까? 하와이의 아찔한 벼랑길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는 기막힌 하이킹 코스가 많다. 누알롤로 트레일은 종착지에 이르면 나팔리 코스트의 절경이 펼쳐진다. 최승표 기자 하와이를 걷고 왔다. 쉬러 가는 휴양지에서,
-
윤상현 “김정은 목표, 핵보유 정상국가 인정받는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전략무기를 언급하며 미국에 경고한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목표는 ‘핵무장을
-
"인터스텔라 떠올랐다" 요즘 SNS서 난리난 DDP 빛 퍼포먼스
"엄청 거대한 영화관에 있는 기분이었고, 어떤 미지의 존재가 기억하는 서울 같았다. 인터스텔라와 컨택트 생각이 났다." "자하 (하디드)의 협곡을 따라 시간의 파편이 흐
-
인도네시아서 버스 150m 아래로 추락…최소 25명 사망
23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150m 아래로 낭떠러지로 추락해 최소 25명이 사망했다. [A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
히말라야에 꽂혀…‘조혈호르몬이 고산병 예방’ 첫 규명
━ [J닥터 열전] 김순배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교수 김순배 교수의 방 한쪽에는 산악 장비와 용품이 비치돼 있다. 내달 10일에도 그는 이 복장 그대로 6번째 히말라야
-
[백종현의 여기 어디?] 눈의 여왕 ‘엘사’의 고향을 찾아서
노르웨이 북부 로포텐 제도의 라이네 마을 풍경. ‘겨울왕국’의 실제 배경이 된 곳 중 하나다. 육중한 설산과 해변 마을이 그림처럼 조화를 이룬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겨울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