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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가는 ‘유재수 사건’…깜깜이 수사 막을 수 있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 의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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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노무현 논두렁시계 수사지휘 이인규, 미국서 돌아왔다
2009년 6월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검찰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09년 대검찰청 중수부장을 지내며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61‧사법연수원 1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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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칼끝, 靑 향하는데…봐주기 수사해도 국민은 알 수 없다
검찰 수사가 청와대를 향해가는 와중에 전면 ‘밀실 수사’로 전환됐다. 법무부 훈령인 '형사사건 공개 금지 등에 관한 규정'이 1일부터 시행되면서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검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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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사건 공개심의위 개최…공보 준칙 시행 후 처음
서울동부지검 전경. [연합뉴스] 검찰이 유재수 사건 관련 형사사건 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공보 준칙인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이 1일 시행된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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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구속시킨 ‘경찰 저승사자’ 황운하 수사팀 합류했다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연합뉴스] 검찰이 황운하 대정지방경찰청장(전 울산지방경찰청장) 관련 수사에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구속했던 울산지검 공공수사부 부장검사 등을 투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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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아픈손가락' 담겼다···영화 블랙머니 속 론스타 수사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는 좌충우돌 열혈 평검사 양민혁(조진웅)이 론스타 외환은행 사건을 연상시키는 금융 비리 실체에 접근하는 이야기다. [사진 에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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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도구로 봐” 정준영 6년형
29일 법원은 정준영(왼쪽)과 최종훈에게 각각 징역 6년과 5년을 선고했다. [뉴스1]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부장 강성수)는 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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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의 증거 흠집내기, 재판서 안 통했다…최종훈 오열
정준영(왼쪽), 최종훈. [뉴스1] 50분 남짓한 선고가 이어지는 사이 검은 정장 차림의 정준영(30)과 최종훈(29)의 얼굴빛은 점점 붉어졌다. 정씨는 선고를 들으며 법정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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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기현 靑첩보 첫 확인 뒤, 검찰은 특검까지 생각했다
지난해 11월 당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오른쪽)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왼쪽)이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검찰이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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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한남 3구역 재개발 쟁탈전, '건설범죄 전문' 검찰이 현미경 댄다
서울 강북 지역의 대표적 재개발 구역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연합뉴스] ‘한남 3구역 재개발’ 시공사 입찰 과정에서 ‘과열 수주전’을 벌인 대형 건설사들이 검찰 수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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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700억원 채권 '캄코시티 사태' 주범 구속영장 기각
서울중앙지법. [연합뉴스]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로 벌어진 이른바 '캄코시티' 사건의 주범이 구속을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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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수영 구청장 남편 소환…'당선 축하금 의혹' 조사
[연합뉴스]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이 김 구청장의 남편인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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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엄용수, 구치소서 ‘패트’ 수사…한국당 의원 두 번째 조사
엄용수 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고 수감된 엄용수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구치소에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관련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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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의혹' 코오롱 임원 결국 구속…영장청구 두번만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개발에 참여한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7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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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군사법원장 뇌물' 군납업체 대표 구속영장 기각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군납업자인 식품가공업체 M사 대표 정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7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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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하명 첩보에 “김기현 수사 부진” 경찰 질책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첩보를 받아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낙선)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던 정황을 검찰이 포착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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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檢, 6500억원대 '캄코시티 사태' 주범에 구속영장 청구
[뉴스1] 검찰이 부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로 6500억원대 미회수 채권 문제를 야기한 이른바 '캄코시티' 사건의 주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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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유재수 구속…檢 칼끝 '조국 윗선' 향한다
금융위원회 간부 시절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유재수 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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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억대 '캄코시티' 사건 주범, 1년 해외 도피 끝 국내 송환
[연합뉴스] 2011년 부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로 벌어진 이른바 '캄코시티' 사건의 주범이 1년간의 해외 도피 끝에 국내로 송환됐다. 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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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일본 주재 총영사,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연합뉴스] 부하 여직원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일본 주재 총영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전현민 부장검사)는 27일 일본 주재 전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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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사상' 안인득 사형 선고…배심원 9명중 8명 동의했다
경남 진주시 아파트에서 방화 및 흉기난동 사건을 벌인 안인득(42)씨. [뉴시스] 자신이 살던 아파트 주거지에 불을 지르고 흉기로 이웃 주민 22명을 죽이거나 다치게 한 안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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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정위 늦장 고발’ 수사…“日업체 고발 당시 공소시효 지나"
[뉴스1] 검찰이 국내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담합을 벌인 의혹이 제기된 일본 자동차 부품 업체에 대해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이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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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내 휴대전화 불법감청…檢, 기무사 前중령 영장 청구
27일 검찰이 휴대전화 감청장비 제조를 지시하고 불법감청을 감행한 기무사 예비역 중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합뉴스] 검찰이 휴대전화 감청장비 불법제조를 지시하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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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만찬' 비운의 박세현, 중앙지검 1호 공보관 맡는다
━ 중앙지검 전문공보관은 박세현(44·사법연수원 29기·사진)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이 서울중앙지검의 첫 전문공보관을 맡게 됐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박 단장은 다음 달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