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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아닌 경제관료 출신 ‘집사’ … 문 대통령 “살림 투명하게 하고 싶다”
역대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의 집사’로 통했다. 한편으론 ‘비리의 뇌관’이기도 했다.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다루고,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비리에 연루되기 쉬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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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뇌관' 선제적 제거한 문 대통령…총무비서관에 최측근 대신 관료 발탁
역대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의 집사'로 통했다. 한편으론 ‘비리의 뇌관’이기도 했다.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다루고,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유혹에 빠져들기 쉬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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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에게 맞아 실명"거짓말에 병역면제까지…무고죄로 끝?
[중앙포토] 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여자친구 A씨 때문에 실명이 됐다는 거짓말로 A씨를 고소하고, 병역 면제까지 받은 이모(21)씨가 무고죄에 그쳤다고 TV조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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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철거공사 따주겠다”…美 사령관 서명 위조한 사기범
경찰이 압수한 위조 계약서.[사진 경기북부경찰청] 미 2사단 고위관계자와 친해 미군 부대 철거 및 토지 정화사업 공사 계약을 따냈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민간 외교단체의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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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쿠팡' 비방 허위 글 올린 디시인사이드 운영진에 벌금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을 비방하는 허위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부사장 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5단독 박강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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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 월 수익 5600만원"-단일 해외최대의 보이스피싱 조직 수법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사용한 휴대전화 등압수물. [사진 부산경찰청] “조직원의 월 최대수익은 5600만원.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콜센터 1곳이 한 달에 내국인에게서 가로챈 금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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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오해와 진실…뇌물만 문제가 아니다
최근 대선주자들이 ‘방산비리 척결’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통상 ‘방위산업’(防衛産業), 줄여서 ‘방산’(防産)은 군이 필요로 하는 무기체계나 장비를 연구개발(R&D)ㆍ생산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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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재판'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첫 공판 준비재판…출석은 하지 않기로
592억원대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열리는 자신의 첫 재판 준비절차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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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주가조종 수법은?-성세환회장 등 9명 기소
국내 8개 금융 지주회사 가운데 5위 규모인 BNK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공모해 거래기업에서 390억원을 동원해 464만5000여주의 자사주식을 매입하게 하는 등 주가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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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가 현실로…산속에 천막 도박장 개장한 조폭들
인적이 드문 야산에 수십억 원대의 도박장을 개설한 조직폭력배 등 일당이 붙잡혔다.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국을 돌며 속칭 ‘줄도박’이란 화투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도박장 개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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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증거인멸 판단하는 영장심사가 최종심처럼 재판 결과 좌지우지
━ [탐사기획] 영장실질심사 도입 20년 功過 퀴즈 하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과 ‘구속영장 실질심사’의 차이는? 정답은 ‘없다’다. 같은 제도를 놓고 검찰은 전자로,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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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YES, 닭은 NO"…"살처분 유효" 말에 두 번 운 산란계 복지농장
"달걀 YES!, 닭은 NO!" 방역 당국이 달걀의 반출은 허용하면서도 달걀을 낳은 닭들은 살처분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두 달 가까이 살처분을 거부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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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산 중 태아사망 의사 금고 8개월 선고에 의사들 반발
산부인과는 분만 과정에서 의사가 산모와 태아 등 두 사람의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의료분쟁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중앙포토]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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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확성기’로 진화한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주갤)에 26일 올라온 ‘문재인 토론기술’이란 카드 뉴스가 게시됐다. ‘CASE1.상대방이 팩폭(팩트폭행)할 때-마 고마해’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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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재판 증언대 선 정진철 인사수석 "기억이 안 나니까 없는 일"
"그런 사실이 없는 것입니까, 기억이 안 나는 것입니까?"(양석조 검사)"기억이 안 나니까 지금으로서는 없는 일입니다"(정진철 수석)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27일 열린 김기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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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일본과 미국의 '스파이' 협력 폭로
일본이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스파이 툴을 비밀리에 거래하는 등 글로벌 첩보 활동을 확대해왔다고 미국 인터넷 미디어 '인터셉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터셉트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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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15억 체불한 악덕업주… 성형수술ㆍ골프 여행ㆍ치킨집 개점은 어떻게 하셨나요?
직원 임금 및 퇴직금 15억여원을 체불한 상태로 아내 성형수술과 해외 골프 여행, 아들 치킨집 개점 등에 회사 공금을 쓴 악덕 기업주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24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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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페 '비트코인'으로 대마 거래한 70명 무더기 적발
강원지방경찰청이 압수한 대마 등 마약류. [사진 강원지방경찰청] 일명 ‘딥웹(Deep Web)’으로 불리는 숨겨진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마약을 사고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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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벽보 훼손 잔혹사...과거엔 어떤 일이?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벽보 부착을 시작한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서울 혜화동에서 벽보를 붙이고 있다. 역대 대선 최다인 15명의 후보가 출마하면서 벽보 길이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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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상담하며 성희롱한 50대 담임교사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과 상담을 하면서 성희롱을 한 50대 담임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달 초 자신이 상담하던 여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준 A(58)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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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유일한 낙(樂)이라서…" 집과 헌책방만 오고간 40대 은둔형 책도둑
헌책방에서 전문 서적만 골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무직에 미혼인 이 책도둑이 집과 헌책방만 오간 '은둔형 외톨이'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전북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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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처·장모 가족회사 관련 배임 등 혐의 기소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7일 우병우(50·사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기소했다. 노승권 1차장검사는 “우 전 수석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공무원 불법감찰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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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8개 범죄사실 불구속 기소..."개인비리는 없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7일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기소했다. 노승권 1차장검사는 “우 전 민정수석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공무원 불법감찰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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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상향등을 켜?”…응급차가 택시 10㎞ 쫓아가 보복운전
환자 후송을 위해 출동하던 사설 응급차 운전자가 10㎞를 추격하며 보복운전을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뒤따르던 택시가 자신의 차량을 향해 상향등을 두 차례 깜빡인 게 보복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