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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스튜어트 결국 법정에
'멋진 가정 꾸미기'를 상품화해 빅히트를 친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사 스튜어트(61.사진)가 결국 형사범으로 몰리게 됐다. 뉴욕 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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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의혹' 해명] 野 "의혹 안풀렸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 격이다." 한나라당은 28일 노무현 대통령이 친형 건평(健平)씨의 부동산 문제를 해명한 것에 대해 의혹만 키웠다고 했다. 김문수(金文洙)의원은 "盧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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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행세한 내국인 주가 조작 첫 적발
내국인이면서 증권시장에 외국인 투자가로 등록한 뒤 시세조종을 해온 사람들이 처음으로 적발됐다. 그동안 증시에 소문으로만 떠돌던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의 주가조작이 사실로 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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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별장신축 적법…투기 사실무근"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22일 "노건평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니며, 주택 신축 등에도 전혀 하자가 없고, 대통령과도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의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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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비상! 코드가 틀렸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2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한총련 학생들의 기습시위로 국립묘지 정문을 이용하지 못하고 후문으로 출입하는 수모를 겪었다. 기습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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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前夜 광주는 지금] "정치 얘기 하고싶지 않아요"
"요새 광주 사람들 정치 야그는 일절 안해라. 신당에 대해 좋다, 나쁘다 하는 말도 거의 못 들어봤소. "(40대 택시기사) "IMF 외환위기 때만큼 살기 어렵다는 말들은 많이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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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서 폭탄테러 40여명 사망
체첸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새 체첸 헌법이 주민투표에서 채택된 지 2개월도 채 안된 12일(현지시간) 체첸 수도 그로즈니 서북부 즈나멘스코예 소재 나드테렌치니주(州) 정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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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마타하리' 美 재판대에
18년간 미 연방수사국(FBI)에 정보원으로 고용됐던 중국계 미국 여인이 정부(情夫)였던 FBI 요원에게서 빼낸 정보를 중국에 넘긴 '이중 스파이' 혐의로 재판정에 서게 됐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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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블레어 고소 당해… 반전단체, 戰犯 혐의로
[베른 AFP=연합] '이라크전 희생자연대' 라는 민간단체가 조지 W 부시(사진)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를 전쟁 범죄 혐의로 스위스 검찰에 고소했다. 스위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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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전망 속여 투자자 우롱"
1990년대 미국 월가를 주름잡았던 유명 애널리스트 두명이 증권업계에서 '영구 퇴출'됐다. 기업금융 고객을 잡기 위해 해당 회사의 주가를 장밋빛으로 전망한 보고서를 내 투자자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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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일요스페셜,「인간복제, 왜 한국이 의심받는가」
KBS 1TV 「일요스페셜」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인간복제, 왜 한국이 의심받는가」(연출 정현모) 를 통해 인간 복제와 관련된 세계적인 실태를 조명하고 한국인과 관련한 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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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街 유명애널리스트 이례적 형사 고발돼
월가의 유명 애널리스트가 주식을 불공정 거래한 혐의 등으로 미국 검찰에 의해 형사 고발됐다. 미국에서 부당 증권거래 혐의로 형사기소된 것은 이례적이다. 뉴욕 맨해튼의 연방검찰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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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위조달러 100장 발견"
외환 취급자라도 육안으로는 진위를 가려내지 못하는 초정밀 달러 위조지폐가 서울시내 환전소에서 무더기로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은 23일 "최근 국가정보원에서 초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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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SK글로벌 분식 총 4조8천억"
지난 21일 열린 법원의 심리에서 SK글로벌 현지법인의 분식 규모가 3조4천5백억원이라는 문덕규 SK글로벌 전무의 진술이 나오자 이 액수가 '부실이냐, 분식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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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법인도 3조4천억 분식회계"
SK글로벌의 해외법인 분식회계 규모가 3조4천억원에 달한다는 법정진술이 나와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문덕규 SK글로벌 전무는 21일 오후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金廂均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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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부정' 월드컴 재기 몸부림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미국 2위의 장거리 전화회사인 월드컴이 재기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90억달러(약 11조원)가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분식회계가 적발돼 도산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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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직자에 자료 전달 시도
국가정보원 도.감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李載沅)는 국정원 내부 정보 유출 혐의로 구속된 이건모 국정원 광주지부장이 내부 감찰 자료를 한나라당 고위 당직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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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 5000억대 분식 추가 발견
5천억원 규모의 SK글로벌 분식회계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와 함께 글로벌은 자기자본이 마이너스 2천억원으로 떨어져 완전 자본잠식 상태가 됐다. 또 감사인인 영화회계법인은 SK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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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목씨등 7 ~ 8명 추가출금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16일 '세풍 수사 재개를 앞두고, 서상목(徐相穆) 전 한나라당 의원 등 7~8명을 추가로 출국금지조치했다. 이에 따라 출국 금지자는 당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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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성씨 등 3~4명 세풍관련 출국금지
세풍(국세청 일부 간부들의 대선자금 불법모금)사건의 핵심인물 이석희(李碩熙.미국 도피 중) 전 국세청 차장의 오는 19일 국내 송환을 앞두고 검찰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전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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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씨 이르면 내주 송환
세풍 사건(1997년 국세청의 한나라당 대선자금 불법모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신병인도 재판을 받고 있는 전 국세청 차장 이석희(李碩熙.사진)씨가 이르면 다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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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소유권 향방 비상
SK가 결국 최태원 SK(주)회장이 갖고 있는 계열사 주식을 전부 채권단에 담보로 내놓기로 하면서,그룹 전체의 소유권 향방에 비상이 걸렸다. SK글로벌의 경영이 정상화되지 않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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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조5000억대 분식회계
최태원(崔泰源) SK 회장이 11일 SK 글로벌의 1조5천억원대 분식회계에 따른 기업손실에 책임을 지고 보유 중인 SK 글로벌 주식 등 계열사 주식을 채권단에 내놓기로 했다. 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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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허위인증서로 예산 낭비
경남 합천의 한과업체인 H사는 자사 제품이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청) 인증을 받았다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하지만 이 회사가 선전하는 FDA인증은 ‘가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