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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묶인 컨테이너 수만 개…화주들 속 탄다
법원이 한진해운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한 1일 김정만 서울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가 현장 검증을 위해 부산신항의 한진해운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컨테이너가 쌓인 부두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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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사재 출연 액수도 안 밝힌 한진해운…알짜 계열사까지 팔아 5조 마련한 현대상선
3월 말 현대상선의 부채 비율은 5309%로 한진해운(838%)보다 7배가량 높았다. 하지만 5개월 만에 입장이 바뀌었다. 한진해운이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반면 현대상선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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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현대상선서 한진해운 알짜선박·인력 인수 추진”
금융 당국과 KDB산업은행,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자산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금융위원회는 31일 금융감독원·산업은행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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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자산, 현대상선이 인수 추진…사실상 합병 평가속 효과 의문 지적도
국내 양대 선사가 결국 ‘한 몸’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당국이 한진해운의 우량자산을 현대상선이 인수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사실상의 합병이라는 평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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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청산 가능성…용선료 못 받은 선주들 배 압류 시작
한진해운은 이르면 31일 이사회를 거쳐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진은 30일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의 컨테이너선 모형. [뉴시스]한진해운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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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5600억 자구안…산은 “실효성 있는 건 4000억뿐”
한진해운의 운명이 기로에 섰다. 채권단은 30일 한진해운의 자율협약을 연장할지 여부를 결론짓기로 했다. 현재로선 채권단에 부정적인 기류가 강하다.26일 한진해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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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동맹 승선한 현대상선, 재활 준비 끝
현대상선이 해운동맹(얼라이언스) 가입에 성공했다. 기업 회생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현대상선은 14일 해운 얼라이언스 중 하나인 ‘2M’과 공동운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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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조 유상증자…1조는 개인돈 받겠다는 채권단
지난 5월 3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사채권자 집회가 열렸다. 현대상선은 18~19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받는다. [뉴시스]현대상선 채권단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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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친정 기업’ 살리려 사재 내놓고 백의종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왼쪽)이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6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 및 주요 금융 개혁 과제’ 조찬강연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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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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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설비 20% 인력 30% 감축 …정부 “신규 지원 없다”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업 구조조정 추진계획 및 국책은행 자본확충 등 보안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정부와 한국은행이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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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상선, 유럽~아시아 항로 경쟁력…해운동맹 편입 기대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다. 이제 제3 해운동맹 편입이라는 관문만 넘으면 된다. 동맹사가 만장일치제로 결정하는 해운동맹 편입의 관건은 ▶항로 경쟁력 ▶선박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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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조양호 회장 경영권 포기 각서만으론 부족”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직접 압박한 건 한진해운의 빠른 회생을 위해 대주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한진해운은 연체 용선료 1000억원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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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학종’으로 대학 가는 시대…남편이 ‘이쿠맨’이면 좋을텐데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며칠만 세속 이슈의 흐름에서 이탈하면 이내 낯선 용어들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곤 합니다. 그렇다고 지나간 신문을 모두 들춰볼 만한 여유는 없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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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시장 친화적인 해운 구조조정 필요하다
안승범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한국항만경제학회 부회장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잇따라 자율협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재편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해운산업의 근본적 회생까지 갈 길은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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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해운업 구조조정, 법정관리는 피해야
양창호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더 이상 회생 가망이 없는 사양산업이라면 산업을 축소하고 다른 산업으로 고용 등을 이동시키는 구조조정이 옳은 방향이다. 그러나 2013년 영국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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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이번주가 최대 고비
현대상선이 제3 해운동맹(더 얼라이언스)에서 일단 배제됐지만 희망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건 아니다. 늦게라도 동맹에 참여하려면 선박 임대료(용선료)를 낮춰야 한다. 용선료는 해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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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 메이저 업체와 손잡은 한진해운…회생 항로 보인다
한진해운이 독일·일본·대만 해운사들과 13일 ‘THE 얼라이언스’ 동맹을 맺기로 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숨통이 트이게 됐다. 국제 해운업은 10여 개의 ‘메이저 업체’들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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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제3의 글로벌 해운동맹 합류…현대상선은 9월까지 협상
일본과 독일 해운사들이 주도하는 제3의 글로벌 해운동맹에 한진해운이 들어갔다.현대상선은 이번에 참여하지 못했으나 9월까지 협상을 해 참여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 동맹에는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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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국내 해운업 어디로 가나] 6월 안에 한진해운·현대상선 항로 결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진해운의 대주주인 조양호 회장은 경영권을 포기하고 사옥을 팔아 4100억원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의 자구안을 내놓았지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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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 구조조정 A to Z “이르면 다음 주 현대상선 용선료 타결”
채권단에 S.O.S를 보낸 한진해운 [중앙DB]S.O.S.선박이나 항공기가 조난이나 항로 이탈 등 위기 상황일 때 구조를 요청하는 메시지입니다. 지난달 22일 한진해운은 정부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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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자율협약 스타트 석달내 ‘용선료 협상’ 풀어야
한진해운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체제에 들어갔다. 용선료(선박 임대비용) 인하와 회사채 채무 재조정, 글로벌 해운동맹 유지를 전제로 채무 만기를 연장해 주는 조건부 자율협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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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위기에도 중소 해운사들 왜 흑자 행진할까
조건부 자율협약을 체결한 국내 1·2위 해운사(한진해운·현대상선)와 대조적으로 중소 해운사 실적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국적선사 실적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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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조건부 자율협약 개시…3개월 대출만기 연장
한진해운 로고한진해운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갔다. 용선료 인하와 사채권자 채무재조정, 글로벌 해운동맹 유지를 전제로 채무 만기를 연장해주는 조건부 자율협약이다.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