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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재민 백60만
내무·농림·보사부가 합동으로 조사한 전남·북도와 경남·북도 등 4개 도의 한해 이재민은 2일 현재 1백68만1천3백5명, 피해면적은 40만1천7백82정보로 밝혀졌다. 국무총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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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구호의 문제점
70년래라는 혹심한 가뭄피해에 시달리고있는 삼남지방농민들의 참상은 흔히 알려진 것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농림부에 의하여 공식으로 집계된 가뭄 피해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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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홍콩」|폭동 장기화…배후자의 속셈은
사치품 값이 싸서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향항은 지금 중공계 중국인들의 반영폭동 때문에 국제 자유항이라는 그 특징에 찬물을 덮어쓰고 있다. 지난 5월 6일 동구룡 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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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에 집중폭우 160밀리|곳곳에 잠 깨운 물 소동
20일 새벽 중부일대에 내린 호우로 서울에서 만도 21개소의 축재가 무너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경원·중앙선 등 5개소의 철로가 파괴, 한때 열차운행까지 중지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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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가평 등지서 5백가구 침수
【동두천】19일 하오 11시부터 20일 상오 2시30분 사이에 동두천지방에 폭우가 쏟아져 생연3·4·5리와 보산리 등지의 5백여 가구가 침수, 한밤중에 대피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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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구는 17%뿐
「댐」건설로 파생되는 수몰지구 이재민 정착과 국토확장 및 홍수피해 방지를 목적으로 이미 착공된 건설부의 각 간척사업은 예산 부족 등으로 대부분 계획 자체가 변경되거나 공사가 보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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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6수송기, 서울 청구동 주택가에 추락|대구가던 공군기 탑승원 11명 등 30여명 사망한 듯
8일 상오 11시 52분쯤 공군 제5공수단 소속 쌍발수송기(C46) 1대가 서울시 성동구 청구동328(13통5반) 이영준씨 집을 들이받으면서 폭발, 이날 낮 2시 현재 불이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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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시정 1년
『박력과 소신』으로 밀고 나가는 「불도저」시정은 독선과 아집을 낳게 마련. 김현옥 시장은 완전히 1년 동안 10개국, 49과의 국·과장을 한 손에 넣고 완전 시장 중심 행정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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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떠는 난민들
서울은 지난봄부터 도심지 판잣집 7천가구, 수재이재민 5백가구, 화재이재민 1천8백가구 등 9천3백가구를 철거, 영등포구 봉천동·신림동, 성북구 상계동·도봉동 등 7개소에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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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몰아온 「가을장마」|벽 무너져 2명압사|21동 도양 한강엔 홍수주의보
4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전국에서 7일 현재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 건물 6동이 전파되고 15동이 반파되었다. 피해액은 8백여만원. 6일 낮 12시 쯤 서울 성북구 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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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베티 남부 기습|사망 2명·실종 4명
제주도를 강타한 제17호태풍「베티」는 30일 하오6시 전남 해남 해안으로 상륙, 목포와 광주 등지를 지나면서 심한 폭풍우로 가옥과 전답을 휩쓸어 1천5백여명의 이재민을 내고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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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국민학교 개학에 지장 줄 듯
국민학교 개학 날짜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시내 20여 개 국민학교에는 아직도 2천9백여 가구의 수재민이 들어차 새학기 개학에 지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15 장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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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홀한 수재민들 구호 이주대책 늦어 이산
서울시는 수해뒤처리로 각 중공사를 벌이고있으나 수해이재민 대책은 극히 소홀히 처리하고 있다. 이번 수해로 서올 시내서만 7만5백 여명의 수재민이 생겼으며 이 줌 5만 명을 95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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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또 늘어 97명으로
29일 정오 현재 중앙풍수해 대책본부가 모은 전국수해집계는 또 늘어나 사망이 97명 총 피해액은 25억1천7백51만9천원에 이르고 있다. ▲이재민=12만8천6백53 ▲사망=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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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에 할퀸 서울
수마가 할퀴고 간 뒤 서울은 지상연옥- 시민은 삼복더위에 물 없이 허덕이고 쓰레기는 골목을 덮고, 수용소에서는 삶의 터를 잃은 이재민이 하염없이 구호의 손만을 기다리고 있다.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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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새 4억 늘어
27일 정오 현재 중앙풍수해 대책본부가 집계한 수해상황은 26일보다 피해액이 4억4천여만원이 불었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8명을 포함 11명이 늘었다. 피해상황은 다음과 같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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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수재민 7만5백90명
서울시는 27일 상오 8시 현재 서울시 총 이재민수가 7만5백90명이며 95개 수용소에 4만9천61명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이후 수재피해는 가옥침수 1만4백96채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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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만 59명
25일부터 26일 아침까지 내린 비로 수해 피해는 2억8천여만원이 늘어나고 인명 피해는 사망 17명을 비롯해 37명이 늘었다. 26일 낮 현재 중앙 풍수해 대책 본부가 집계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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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67개 배수문 닫아
한강 수위가 위험 수위를 돌파하자 서울시 당국은 서울 시내에서 한강으로 빠지는 67개소 배수 수문을 완전히 닫아 앞으로 호우가 계속되면 서울 시내는 내수로 인한 침수 지역이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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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만 백9명/피해액 14억원
중앙풍수해 대책본부가 집계한 25일 정오 현재의 수해피해액은 또다시 불어나 총 14억4천3백62만2천원에 달했으며 이재민 수는 4만5천여명, 인명피해가 1백9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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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주지방에도 호우
[군산] 23일 상오 1시부터 내린 호우로 군산시 미원동·중동·명산동 시장일대의 주택 및 상점 등 2백80동이 70「센티」 내지 1「미터」나 물에 잠겼고 월명동 높이 2「미터」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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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도 늘어
수해피해는 계속 늘어나 22일 현재 60명의 사상자와 총 11억9천6백5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중앙풍수해대책본부에 집계된 수해는 다음과 같다. ▲사망=19 ▲실종=9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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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액 11억으로
중앙풍수해대책본부가 집계한 21일 정오 현재 전국의 수해상황은 사상 50명(사망 18명, 부상 32명) 실종 9명 이재민 3만5천1백63명을 냈으며 건물 농경지 공공시설피해액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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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 수용소에도 발생-설사 등 질환도
72개 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는 서울의 이재민 1만9천9백62명은 연일 계속되는 장마의 이상기후로 설사와 감기 등 소화기와 인후기의 질환으로 보건의 위협을 받고 있는가 하면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