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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의료계까지 막말이 난무하고...
얼마전 갑상선암센터 간호사가 갑상선암 환우회 회원 한분이 올린 글 내용을 필자에게 말하며 "세상에 의사가 이럴 수가 있나요?" 하며 황당해 한다. 사연인즉 이렇다. 필자에게 갑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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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뭐야..될대로 되라지...휴"
며칠 전 국립암센터의 비갑상선 전문의사들이 주도한 회의에서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증상이 없는 환자의 갑상선 검진 권고안 문제에 대하여 최종 결론을 내린 모양이다. 예측한대로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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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헤이즐, "오케이? 오케이!"
매주 수요일은 갑상선암 컨퍼런스 날이다.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환자를 증례로 해 관련학과 교수들과 토론을 하는 날이다. 근데 이날은 컨퍼런스 대신에 영화를 한편 때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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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이건 또 무슨 뜬금 없는 소리? "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라니... 수술하다 동화책 읽나 ㅎㅎ. 필자가 갑상선 수술 때 자주 찾는 이름이 "엘리스" 다. 그것도 "이상한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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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표적항암제 중국에 기술 수출
한미약품 표적항암제 라이센스아웃 계약식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을 중국 제약사에 기술 수출 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일 중국 산동성 연태에 위치한 루예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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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덩어리만 떼내면 안되나요?"
"암 덩어리만 떼내면 안돼요?" "반절제만 하면 안돼요?" 요즘 외래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무슨 TV프로에서 그렇게 수술해도 재발율의 차이도 없고 수술합병증도 잘 안생겨 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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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하는 의사?
하이 파이브는 두사람이 서서 손바닥을 마주지는 것을 말한다. 주로 기분이 좋을 때나 승리를 자축할 때 기쁨을 나타내는 인사법이다. 요새는 만나서 반가울 때나 힘내라고 용기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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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치료의 적기(適期)를 놓치면 무서운 결과가..
지난 토요일, 필자의 작은 며늘아이 기쁨조가 출산을 하고 출산 1주만에 아기와 함께 퇴원했다. 두째 손녀 "튼튼이"가 태어난 것이다. 첫째 손녀 에너지 통통이가 큰 며늘아이 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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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의사에게 바라는 것 " 에 대하여 생각한다
지난 5월30일 국내 4대 일간지 중의 하나인 C일보에 "우리가 의사에게 바라는 것"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읽고 의사로서 찔리는 점이 많아 평소에 생각하던 우리나라 의사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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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아기 엄마는 모두 보호 받아야 한다
지난 5월 6일 화요일 부처님 오신날. 연휴 마지막 날이다 "집에서 음악 듣고 밀린 글 쓰고 체육관 가서 몸좀 풀고........" 하면서 느긋한 하루를 보내려고 하는데 어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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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암병원 이어 '암센터·암병원' 경쟁
최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암병원을 개원함에 따라, 빅4 암병원에 이어 국내 대형의료기관이 암 전문 의료기관을 건립, 확장하고 있다. 소위 빅4를 포함해 여러 병원들이 암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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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며 어떻게 살 것인가?
필자는 요즘 기진 맥진이다. 최근 일어난 8인 의사연대 사건 때문에 처음에는 분노를 하다가 우울증 단계를 넘어 이제는 기진 맥진이다. 요샛말로 멘붕상태다. 생각하기도 싫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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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부끄러운데 … 65세 이상 여성에 가장 흔한 대장암
하하하~ 암 이기는 웃음치료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이명자씨(65 ·오른쪽에서 둘째)가 ‘여성 암 환자 웃음치료’ 강의에 참여해 활짝 웃고 있다. 이씨는 한 달 전 갑상샘·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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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30년은 문제 없다고? "정말 답답"
요즈음 갑상선암을 두고 온나라가 미쳐 돌아가는 것 같아 필자는 마음이 몹시 편치 않다. 그렇잖아도 다혈질 성질에 이런 말도 안되는 문제를 놓고 열받아 혈압이 올라 가고 있으니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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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VIP 환자이고 싶으세요?
VIP라는 말은 일반 사회에서는 Very Important Person 이라는 말을 줄여서 하는 말이겠지만 병원에서는 Very Important Patient 라는 말로 이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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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치료, 법으로 막아야 한다?
이 무슨 망발인가? 말기암 치료, 법으로 막아야 한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아마 머리가 좀 어떻게 된 사람 취급을 받을 것이다. 2014년 3월7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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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닥터] 일요일도 회진 … 뇌수술로 3000명에게 새 삶
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뇌혈관질환 수술 분야에선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허승곤(63) 교수가 선정됐다. 이는 중앙SUNDAY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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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닥터] 일요일도 회진 … 뇌수술로 3000명에게 새 삶
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뇌혈관질환 수술 분야에선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허승곤(63) 교수가 선정됐다. 이는 중앙SUNDAY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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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닥터] 일요일도 회진 … 뇌수술로 3000명에게 새 삶
캐리커처=미디어카툰 김은영 창자가 꼬이는 듯했다. 초등학교 4학년생의 인내력으론 참을 수가 없었다. 배를 부여잡고 방바닥을 잡고 뒹굴었다. 어머니는 아들을 업고 통행금지도 아랑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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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아 응답하라
어, 무슨 TV드라마 제목인가? 수술실에서 무슨 드라마 찍나? 드라마 제목은 " 응답하라 1994"가 아니었던가? 필자는 다 보지는 못했지만 꾀 화제를 불러 일으킨 드라마 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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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중 환자에게도 "으쌰으쌰"
"으쌰~으쌰~"라는 말은 어느 때 주로 쓸까? 공사판에서 인부들이 무거운 물건 넘길 때 힘을 받기 위해 으쌰~으쌰~, 운동경기장에서 우리 팀 힘 받으라고 으쌰~으쌰~, 우리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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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세계 첫 로봇수술 1만 건 달성
세브란스병원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 1만 례를 달성했다. 로봇수술기 다빈치 생산회사인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사는 26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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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환자는 정상인보다 오래산다?
갑상선암 환자는 정상인 보다 오래 산다? 이게 무슨 말인가? 갑상선암에 걸리면 암에 걸리지 않은 정상인 보다 오래 산다고? 그럼 갑상선암 걸려야겠네? 세상에 이런 일이? 5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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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 43개국에서 필수 접종 … 남성암 예방 효과도
샤피로 박사가 외국 사례를 들어 HPV 백신 필수 접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철영자궁경부암은 여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다. 국내에서 4만여 명이 자궁경부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