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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고 이종덕 세아제강 명예회장
"…내가 이렇게 고생을 해 지금 한 1천여 자회사 공원들과 그 식구 세명씩 쳐도 3천여명이 생활을 할 수 있거던. …성공을 하려면 누구나 먹을 거 다 먹고, 입을 거 다 입고선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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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 종교의 집단죽음 미스터리
피우수 카베이레호는 종말론 신도들의 교회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들판에서 찌는 더위 속에 벽돌을 쌓으며 아침예배를 드리는 신도들의 할레루야 송가를 들었다. 3월 17일 오전 10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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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신앙] 직장선교인 연합회장 박흥일 씨
“지금까지 한국 교회는 목회자 중심이었습니다.목사를 중심으로 주일 하루,교회 건물에서 예배로‘모이는 교회’였다면 21세기 새로운 목회는 평신도가 중심이 돼야합니다. 이제 6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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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충청 시민단체, 지역감정 추방 나섰다
지역 시민단체들이 지역감정의 벽을 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영.호남 및 충청지역 3백여개 시민단체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감정 추방을 위한 일대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선거법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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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후라이보이' 곽규석씨 추모 특집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에서 췌장암으로 타계한 코미디언 출신 곽규석 목사를 추모하는 특집방송이 3일 밤 11시50분부터 70분 동안 KBS2를 통해 방영된다. 원맨쇼.코미디.성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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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라미술' 서울 나들이…7월1일부터 예술의전당서
불교 미술의 총본산 간다라 미술이 한국에 온다. 중앙일보와 예술의전당.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간다라 미술대전' 이 다음달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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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태 이모저모]
사상 초유의 방송 중단사태를 겪었던 MBC 주변에는 12일 경찰 11개 중대 1천3백여명이 투입돼 삼엄한 경비를 펴는 등 하루종일 긴장감이 감돌았다. 만민중앙성결교회 측은 기자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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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판소리 '예수전'
판소리가 본래 열두 마당뿐이었느냐, 그보다 더 많았느냐에 대해서는 설 (說) 이 구구하다. '마당 수가 열둘로 한정됐다는 뜻은 아니고, 더 있을 수는 있지만 어느 땐가 열둘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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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량살상무기에 대처를”클린턴 미군기지 방문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방한 사흘째인 22일 전방 미2사단과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 조지프 허드 미7공군사령관 등 미군 장병을 격려하고 대북 (對北) 경각심을 당부했다.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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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균의 뉴욕에세이]상품화되는 할렘 흑인교회
애비시니언 침례교회.마더 아프리칸 감리교회.마운트 모리아 교회 등 할렘지역의 대표적인 흑인교회 10여 곳은 매주 일요일이면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혼잡을 이룬다. 간편복 차림에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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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철스님 사리탑 제작 설치미술가 최재은씨
어떤 종교든지 예배에 관련된 의식이나 조형물에는 강한 전통이 담겨있다. 웬만한 외부 영향에는 흔들리지 않는게 보통이다. 그러나 오는 8일 해인사에는 이런 고정관념을 떠난 우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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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달라도]미아리 철거민촌 안광훈 신부·김성훈 목사 한집살이
서울성북구 미아사거리에서 삼양동으로 쭉 가다가 미아6동 파출소에서 왼쪽으로 꺾어 올라가면 미아6동 재개발지구 공사현장이 나타난다. 최근 공원부지에 '임시이주단지' 를 마련, 세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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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가족 공동묘 개발등 묘지문화 개선 서두르자
추석이나 설만 되면 반복되는 민족대이동을 보면서 우리의 묘지제도를 시대상황에 맞게 개선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세계 각국의 장례식과 외국의 묘지를 가보면 우리와 다른 점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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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중 예배' 늘어난다…연휴 레저인구 붙들기 고육지책
강원도 진부령의 숲속에 자리잡은 산성교회. 스키철이 아닌 지금은 신도라야 인근 부대 군인들 3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도 본격 스키 시즌이면 알프스스키장을 찾는 신자들 2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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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중립자세 끝까지 유지" 강조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에게 20일은 겉으로는 평범한 일요일이었다. 오전에는 목사를 초청해 예배를 봤고, 서울에 온 둘째딸 혜경 (惠京.미국거주) 씨 부부.손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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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 예배도 영어로
“There are basic human questions that all of us have:'Why are we here?'” 대학 강단의 철학이나 영어강의가 아니다.주일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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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石佛 사라질 위기
부처님의 위엄도 종교를 등에 업은 증오심 앞에서는 무력한 것인가. 고대 동서문화의 교통로며 불교 전래의 길이었던 실크로드 위에 세워진 세계 최대의 불상이 파괴 위기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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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대량실업시대가 닥쳐온다 - 외국인 근로자 추이 (2)
실업률이 치솟는 가운데 중소제조업 현장중 상당부분을 외국인근로자가 메우고 있다. 노동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국내 외국인근로자는 모두 21만4백94명에 달한다.이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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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발표 기다리며 입조심 - 하마평 오른 인물들 휴일 스케치
당정개편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하마평에 오르는 당사자들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으나 그들의 움직임에선'연기'가 솔솔 나고 있다.'밀행성'을 특징으로 하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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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현철씨 관리 왜 실패했나
청와대가 22일 내놓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취임4주년(25일) 관련 보도자료에는 金대통령이 그동안 1만2천회의 모임을 통해 20여만명을 만났다는 통계가 있다.열심히 여론에 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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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앗아간 아메리칸드림
“아내가 깨어난뒤 둘째 놈은 어디갔냐고 물으면 뭐라고 말해야합니까….”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이던 큰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올들어 하나 남은 둘째 아들마저 음주운전자가 몬 차에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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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씨 장편소설 당선
…조계종 총무원은 96문학의 해 기념 불교문학현상공모 당선작을 다음과 같이 선정,발표했다.당선작은 장편소설 5천만원,중단편소설및 희곡.시나리오.평론 각 1천5백만원,시.시조.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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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부터 나가 살았나
가깝지만 멀었던 곳.아시아의 일원인 한국인들이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인도 같은 아시아 곳곳에 터를 잡기 시작한지는 겨우 30년쯤 됐을 뿐이다.21세기 세계의 중심무대로 떠오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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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벽산그룹
「푸른산」이란 뜻을 가진 벽산(碧山)그룹의 이름은 김인득(金仁得.81) 명예회장의 아호(雅號)에서 따온 것이다. 金명예회장은 그룹의 창업 오너로서 맨주먹으로 오늘날의 벽산을일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