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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처자" 한마디만 했다…日교도관 놀란 안중근 옥중생활
서울 남산 안중근 기념관에 있는 안중근 의사 조각상. 중앙포토 “안중근의 각오는 극히 완강했다. (…) 처자의 흑백사진을 들이대도 눈길 한번 주지 않았으며 물어보면 천천히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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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 K-UNIV.]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시대 이끌 창의융합형 리더 키운다
미래 인재 양성에 힘쏟는 대학들 대학들이 4차 산업이 주도할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사진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에서 창업과 관련한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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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대통령과 공공기관, 따로 노는 임기가 책임정치 훼손
━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되는 ‘알박기 인사’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곳곳에 알박기와 나눠 먹기가 성행해 모럴 해저드가 심각하다. 헌법을 월권하는 임명권 행사를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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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발한다] 침묵의 카르텔 깬다…건설노동자부터 CEO까지, 현장의 필진들
청소일한지 8년차에 접어든 30대 청년부터 5년 전 건설 현장에 뛰어든 386세대 50대 노동자, 노조와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그리는 60대 대기업 금융 CEO까지. 그런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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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발인날이 대표 100일…이낙연의 난국 보여주는 장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대표에 취임한 지난 8월 29일 자가격리중이었다. 그는 지난달 21일 또 한차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두 번째 자가격리(2주간)에 들어갔다. 사진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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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자유한국당은 어쩌다 ‘노땅 정당’이 됐나
이정민 논설위원 잉글랜드의 축산업자 로버트 베이크웰이 어미와 새끼양을 교배시켜 슈퍼양을 얻었을 때, 그는 동종교배가 불러올 재앙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단지 더 많은 양의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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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원식 “공무원 9500명” 김동철 “9450명” 김동연 “그럼 9475명 합시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왼쪽)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5일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정 원내대표는 ’공무원 증원, 법인세 인상 때문에 어제 합의를 수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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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왜 하필 9475명?…공무원 규모 낙찰가 된 김동연의 한 마디
우원식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김동철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의원들이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및 부수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회 전 만나 처리 계획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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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00명” vs “9000명” … 공무원 증원, 간격 좁혔지만 평행선
국회선진화법이 도입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예산 처리 데드라인을 넘겼다는 ‘불명예’ 기록을 남긴 여야는 “송구스럽다”면서도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렸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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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새해 예산안 4일은 처리한다는데… 남은 4대 쟁점 살펴보니
예산안 처리시한을 하루 넘긴 3일 오전 국회에서 여야 3당 예산결산특 간사들이 회의를 마친 뒤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왼쪽부터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김도읍 자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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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에서 유리로 지하철 환기구 바꾼 '지하철 수퍼맨'
가로 6m, 세로 2m, 높이 1m 크기의 투박한 회색 콘크리트 덩어리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콘크리트 지하철 환기구다. 이 시설은 미관상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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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와이드 인터뷰 김영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강국의 저력 복원하겠다”
한국 해양수산의 전체 산업 분야가 위기에 빠졌다. 작년 한진해운의 몰락이 치명타였다. 세계적인 불경기 여파로 항만 분야, 조선산업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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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금융그룹, 이어룡 회장 어머니 리더십으로 5년 연속 수상
━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보호무역주의의 대두, 중국과의 갈등 등 기업 경영환경은 어느때보다 불확실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진취적인 열정과 결단으로 새로운 세상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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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감성의 의미를 깨닫는 기업만 살아남을 것”
최정동 기자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바람이 공직사회라고 비켜갈 수는 없다.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근무하는 공무원, 인공지능 판사…. 지난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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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2015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들. 왼쪽부터 단편소설 부문 이재은씨, 시 부문 김소현씨, 문학평론 부문 방인석씨. [강정현 기자]소설 당선 소감썼다 지운 얘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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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고3 자녀 둔 초등교사 … 금융자산 운용 어떻게
Q 서울 서대문구에 살고 있는 김모(44)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고3인 자녀 한명을 키우고 있다. 청량리에 자가소유 아파트가 있지만, 자녀의 학교까지 너무 멀어 전세를 놓고 학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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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방대 취업률 98.8% … 비결은 방과후 '꿈의 방' 실습
지난달 26일 일본 가나자와(金澤)공대의 방과후 실습실인 ‘유메코보(夢考房, 꿈의 방)’에서 이 학교 기계공학과 2학년 이토 츠바사(伊藤翼.오른쪽)씨가 개발 중인 저연비 자동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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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부터 달라져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5·19 담화문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을 어떻게 ‘안전 대한민국’으로 바꿀지에 대한 계획을 담았다. 박 대통령의 담화 내용은 ‘뜨거운 진정성’과 ‘차가운 행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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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제 "전두환은 과욕,노무현은 소탈…MB는"
한국의 대표적인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서재에서 노트에 깨알 같은 글씨로 메모를 하고 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각종 메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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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현역 3인이 말하는 공직 세계
공무원. 요즘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다. 통계청의 ‘2012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3~24세 청소년의 28.3%가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으로 ‘국가기관’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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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감사 자리 217개 … “서로 오려고 10m 줄섰다”
공공기관 임원 인사 2라운드가 시작됐다. 올 들어 이미 79명의 기관장과 감사가 교체된 데 이어 연말까지 기관장만 123명이 바뀐다. 감사까지 포함하면 217명이다. 공공기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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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동의 아니다, 난 포퓰리즘과 싸운 노하우 있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여권이 들썩이고 있다. 대선 정국에 변화와 경쟁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복지’를 앞세우며 본격적으로 몸풀기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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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동의 아니다, 난 포퓰리즘과 싸운 노하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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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걱정 되지요? 스스로를 알면 걱정 없어요
8~9일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청소년 진로 컨설팅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생애계획, 꿈 페스티벌, 입학사정관 만나기 등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정옥 기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