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시즌…업종별 총정보
건설업하면 우선 뙤약볕 아래 먼지나는 공사현장을 떠올리며「3D업종」으로 간주해 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웬만한 대형건설업체의 시공은 대부분 하청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
-
안전보다 공기 맞추기 급급/지하철 공사장 붕괴 왜 계속되나
◎공법·수칙 무시 철야작업… “사고없는게 비정상” 18일 오전 종로3가 종묘주차장 지하 지하철 5호선 공사장에서 발생한 터널 붕괴사고는 단순한 안전사고 차원을 넘어 지하철공사 안전
-
21세기 대비위한 긴급진단(벼랑에선 교육:7)
◎인문고 졸업생 50만 절반이나 “갈데 없다”/공업고 가고싶어도 수용능력 태부족/산업화에 걸맞는 직업교육체제 시급/진로교육 부재 올해 서울K고를 졸업한 박모군(19)은 고3이던 지
-
선거틈탄 비리 뿌리뽑는다/질서확립대책 연두보고 요지
◎성실기업·근로자 지원 일하는 풍토정착/고위 공직자 사치성 유흥업소 출입금지 ◇민주사회질서 확립대책(총리행조실) ▲공명정대한 선거관리로 선거혁신 성취 선거법위반자 엄단 ▲완벽한 선
-
때도 못지키는 「눈대중 소독」(구멍뚫린 수질관리:3)
◎전문인력 없는 정수장/염소량·기기조작 어두운 직원 수두룩/서울시 중금속검사 한달에 겨우 한번 24일 오전 부산시 화명동 화명정수사업소의 북쪽 착수지. 『벨그르르』 소리와 함께
-
지방대ㆍ첨단학과 정원 늘려/91학년도 대학별 조정내용을 보면
◎서울소재 대학은 대부분 동결/학내분규 대학 증원대상 제외/소련ㆍ러시아ㆍ중국학과 3곳 새로 생겨 91학년도 전국 1백26개 대학(11개 교육대학포함) 입학정원이 신설 4개,개편 4
-
“수출붐 조성이 우선”/경제팀에 거는 업계 기대(경제초점)
◎금융ㆍ세제지원 절실/해외시장 개척 위험부담 감소책 필요/다양한 목소리 현장위주로 수렴해야 새 경제팀이 들어서면서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정부나 당이 업계의 어려움을 현
-
재계 새해 전략은 감량 경영
재계가 90년대의 첫 해가되는 내년의 불확실한 경제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경영혁신 전략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내 대 기업들은 80년대를 마무 하면서 조직개편·감원 및 인원재배치·기
-
우수교원확보 제도화 모색|교원 임용고사 실시방안
2일 열린 중앙교육심의회의 「교원정책쇄신을 위한 실천방안」 세미나에서 밝혀진 「교원 신규임용의 개선방안」과 「교원교육평가인정제도 실시방안」은 국립사대교수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
집에는 사흘에 한번 얼굴만 내밀죠-민생치안 파출소 24시
지난해 9월 올림픽 개막 전부터 시작된 경찰의 특별 근무령이 만5개월 째 계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민생치안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시민은 범죄의 심각성을, 경찰은 인원·장비
-
(하) 교도관 "우리는 제2의 죄인"
『재소자들을 이감하거나 호송할 때가 오히려 저희들에겐 휴식시간입니다. 잠시나마 눈을 붙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교도관생활 4년째인 김 모씨(31)는 24시간씩의 격일 제 근무가
-
"시부모 소망 해결해 드립니다" &사회복지 법인 은 초록서 상담전화 개설|며느리 애로사항을 월말에 직접 방문확인|기업·독지가 힘 빌어 도와줘
시부모를 편안히 모시려는 며느리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작년 7월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은 초록(대표 홍순창)은 10일 오전10시를 기해 며느리 소원 상담전화((5
-
대회 "원격조정" 하루가 25시
아침 햇살이 막 퍼져나가기 시작할 무렵인 3일 오전 7시30분, 하루 일과를 열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서울올림픽대회의 사령탑 격인 올림픽회관 내 종합상황실은 적막을 깨는 요란
-
"만나서 더욱 슬픈일도 많아…"
『인류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천주여, 한국땅에서 당신 백성을 뽑으시어 신앙을 알려주시고, 순교자들의 신앙고백으로 당신백성을 자라게 하셨으니…』 기도문을 읽어내려가던 지학순주교(6
-
(8) 92년부터 "우주관광시대" 열린다.| 80억불 들여 자주기지를 완성 한 사람 왕복에 2백만불 들어| 2000년대엔 우주서 첨단소재·암치료약품 등 양산
새로운 세기를 맞으면서 종래의 개념에서 벗어나 하나의 구체적 존재로 부각되는 곳이 우주 공간이다. 1957년 인류 최초로 스푸트니크 1호가 우주 공간에 쏘아 올려짐으로써 작은 문을
-
사설경비
『푸-푸-뚜』 밤11시. 서올 을지로 1노 H경비회사 지하차고에 비상부저가 울렸다. TV를 보고있던 3분대기조 대원5명은 용수철에서 튕기듯 일어나 출동차량에 올라탄다. 시동과 동시
-
신안유물-공식 발굴량의 20%를 도굴 당해|재 발굴 앞서 대책 시급
문화촌 당국의 감시와 보호를 무색케 한 신안해저 문호기의 도·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13일 서울지검에 의해 전모가 밝혀진 신안유물의 도굴은 현장감시원 2명까지 아예 현금과 불
-
가뭄을 이긴다-물줄기를 찾아라…총동원 24시
가뭄을 이기자. 계속되는 가뭄으로 전국의 대지가 목이 타고 있으나 이 엄청난 시련을 이겨내려는 의지가 가뭄만큼이나 뜨겁게 일고 있다. 한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호남 지방에서
-
피라밋형 인원 배치…경찰기능 강화|남부서 대단위 파출소 시범운영의 의의
서울시경이 오는 4월1일부터 서울남부경찰서에 시범 운영하는 대단위 파출소제도는 일선파출소의 기능을 대폭 강좌하는 한편 「피라미드」형 경찰행정조직을 통해 현대도시경찰의 제1기능인 순
-
「범죄 지능화」못 따르는「형사 과 운영」|서울시경「체제개선방안 보고서」의 내용
범죄를 다루는 일선 경찰서 형사 과 의 운영과 체제가 범죄증가에 따르지 못하고 있음이 경찰자체의 연구조사 결과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서울 중부경찰서가 지난 25일하오 서
-
제15회 전국교육연구대회|오늘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칠판교육의 장벽을 뚫자
1, 2일 강원도 춘천에서 대한교련이 마련한 제15회 전국교육연구대회는 「교육개혁과 인간가치의 문제」에 관한 정범모 박사(서울사대)의 기조강연을 비롯, 2일간 96편의 현장연구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