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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정신병·자살까지 내몰았다" 50억원 중고사기 '그놈'
영화 '타겟'(30일 개봉)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2020년, 6년 간 500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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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적 이정철 체포, 독약 장갑 추적
[말레이시아 현지 르포] 탄력받는 김정남 암살 북한 배후설 말레이시아 경찰이 18일 공개한 암살 시도 직후 공항에서 발견된 김정남의 모습. 김정남의 가슴 부분에 피살에 쓰인 독극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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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무더위 잊게 한 S매거진의 싱싱·생생 사진들
7월 20일자 중앙SUNDAY 1면과 4, 5면은 말레이시아 민항기 피격 사건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분쟁의 근황을 전했다. 다양한 외신을 근거로 각국의 입장을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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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공무원, 시의원 … ‘엑스포 여수’ 뇌물 만신창이
여수시가 2012년 세계박람회에 대비해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이용해 밤 경치를 아름답게 꾸민 소호동 해안도로. 그러나 야간 경관 조명사업과 관련해 시장, 공무원, 시의원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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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프리즘] 모자이크가 더 이상 면죄부일 수 없는 이유?
요즘 케이블 채널은 모자이크 천국이다. 그렇다고 신체 주요 부위나 상표를 가리는 과거 식 모자이크가 아니다. 출연진이나 취재 대상의 얼굴을 가리는 모자이크 처리가 전례 없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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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콘텐트’ 도박 성공하나
1995년. 케이블TV 시대의 개막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로 출범한 현대방송(HBS)은 과감한 투자로 TV 콘텐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시도했다. ‘종합병원’을 만든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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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욕속부달】일을 빨리 하려고 하면 되레 이루지 못함
케이블채널 tvN 송창의 대표는 두 가지 비공인 기록 보유자다. 예능프로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PD, 그리고 방송위원회에 ‘안 좋은 일’로 가장 많이 불려 간 PD. 그가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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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vN 현상' 약인가, 독인가
1년 전, 케이블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CJ미디어 계열의 채널 tvN이 지난해 10월 9일 개국하면서다. 지상파 재방송이나 영화, 외국 프로그램 방송 일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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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김희애·배종옥, 누가 웃을까
지수(배종옥)가 한밤에 친구 화영(김희애)에게 전화를 건다. "경민 아빠 있지, 빨리 바꿔." 외아들이 갑자기 열이 오르자 떨어져 사는 남편 준표(경민 아빠)를 급히 찾았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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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까발리는 한국TV, 미국 뺨친다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와 Mnet '추적! X-보이프렌드' 우리나라 TV방송의 ‘사생활 까발리기’가 미국 상업방송을 따라잡고 있다. 예전같으면 TV에서 절대 못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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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신선? 선정? '뭐든지 찍어대는' 케이블TV 다큐
tvN의 ‘리얼스토리 묘’를 진행하는 호란.#1. 속칭 '나가요 걸'로 불리는 노래방 도우미 알선 업체 사무실에 들어간다. 가방 속엔 몰래 카메라를 숨겨놨다. 취업 의사를 밝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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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다큐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
사진출처 : tvN '독고영재의 현장르포 스캔들' 홈페이지'진짜'처럼 보이는 '가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페이크 다큐멘터리'(fake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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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D-1]메릴랜드 현장르포
[베세즈다 (메릴랜드) =김수길 특파원]워싱턴에 바로 이웃한 메릴랜드주 제8선거구는 44만여명의 유권자들을 상대로 민주당과 공화당이 주지사 및 상.하원의원 자리를 놓고 격돌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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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노르망디 상륙 50周年 大特輯=오는 6월6일은 2차대전을 연합국 승리로 이끈 轉機가 된 노르망디 상륙작전 D데이 50周年.영화속의 통쾌한 장면정도로 기억에 남아 있는 노르망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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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스스로가 만든 덫과 수렁(사설)
웅진여성의 「에이즈 복수극」기사 사건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오늘의 잡지미디어,특히 그중에서 선정주의로 가득찬 여성지의 현실과 향후의 위상정립에 대한 재점검과 깊은 자성을 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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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윤 이병과 누나의 편지 공개|『영 레이디』 예비신부 위한 「맞벌이시대」
11월호 여성지들의 공통적인 화제는 최근 떠들썩하게 문제를 제기했던 윤석양 이병의「보안사 민간인 사찰」폭로사건. 『여성중앙』은 긴급 입수한 윤 이병과 그 누나의 편지를 통해 윤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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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회 고발작품 "홍수"
돈 만능, 정치권의 비리, 입시지옥, 여성차별 등 현 한국사회의 문제를 정공법으로 조명해 비판하는 영화들이 줄지어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정치드라마는 소재제한에 따른 영화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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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7월호「박 종규·차 지철과 경호실」눈길|전자통신공학대계 광·데이타통신등 첨단공학 집대성|정통한국문학대계 1907∼86년까지 소설·희곡·시 담아
○…『월간중앙』7월호가나았다. 독재의 그늘에서 파행적으로 기능해온 청와대경호실의 겉과 속을 삽화중심으로 엮은 「박종규·차지철과 경호실」을 권두기사로 삼았다. 특집「언론과 한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