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반년 전 무시당한 보고서…박정희 “6월 북한이 침략할 것” (109) 유료 전용
■ 「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이 100회를 넘기며 곧 최종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JP의 인생은 박정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 얽힘의 관계였습니다. 마지막 회를 앞두
-
병문안 가던 모녀 날벼락, 만취 역주행 차에 쾅…어머니 숨졌다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던 SUV 차량에 서울에서 경북 봉화로 남편 병문안을 가던 5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만취 차량 역주행 사고. 사진 경북소방본부 3일 경북 영주경찰
-
'서울의봄' 정우성 맡은 장군의 끝…실제 일가족 풍비박산 났다
지난 22일 개봉한지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명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봄’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의 과정을 시간 단위로 그렸다. ‘역사가
-
"눈보라 뚫고 사흘 걸어 입대했다"…철모도 없던 127명 학도병
매년 6월 1일이면 백발의 신사들이 강원도 태백중학교의 충혼탑에 모여 추모제를 연다. 그리고 다음 날인 2일엔 철원의 제3 보병사단(백골부대)으로 옮겨 추모제를 더 연다. 노
-
[술술 읽는 삼국지](3) "백성 해치는 도둑놈아, 날 알아보겠냐" 알고싶다, 오늘의 장비
유비 삼형제가 황건적에 대패하고 쫓기던 동탁을 구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동탁은 유비를 업신여겼습니다. 그러자 장비가 펄펄 날뛰었습니다. 삼국연의는 그동안 많은 작가가 번역했습니다.
-
박찬욱·고레에다 손잡고 칸 가는 CJ ENM "국도에서 8차선 뚫렸다"
4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시연재 CJ ENM 한국영화사업부장. 그의 뒤로 올해 칸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브로커' 포스터 시안이 보인다.
-
"수연아, 뭐가 그리 바빠서" 임권택 감독 탄식…눈물의 영결식
11일 고(故) 배우 강수연(1966~2022)의 영결식. 30여년간 영화인생을 함께 걸은 임권택 감독의 추모사는 짧은 탄식처럼 비통했다. 장례 고문을 맡은 임 감독은 강수연
-
교포 배우 현리 “일본서 태어났지만 일본 이름 없어요”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우연과 상상’. 오른쪽이 현리다.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일본 이름 없이 자랐어요. 부모님이 당당하게 살라고 하셨고, 숨길 것 없이 자라며
-
"한국이름으로 활동해 더 당당" 재일교포 배우 현리
일본 영화 '우연과 상상'으로 개봉 당일(4일) 한국을 찾은 배우 현리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처음부터 일본 이름 없이 자랐어요. 부모님이 당당하게
-
200살 폐가 화려한 부활, 8만여 명 방문 ‘핫플’ 되다
━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문경 ‘화수헌’ 화수헌의 대지 면적은 2310㎡에 달해 마당이 널찍하다. 그래서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로도 소문났다. 한은화 기자
-
문경 양파밭 폐가에 8만명 몰렸다…90년대생 5인의 기적
경북 문경시 산양면 현리에 있는 한옥 카페 화수헌의 모습. 20년간 방치되던 고택을 90년대생 다섯이 되살렸다. [사진 리플레이스] 경북 문경시는 29년 뒤 사라질 위기에 놓여
-
[백성호의 현문우답] 과천 장막성전, 18세 교주 유재열, 그리고 이만희 신천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백마’를 자처한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마지막 때’가 되면 재림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하늘에서 내려와 자신의 육신과 결합한다고 말한다. 다시 말
-
대남병원 “신천지 이만희 친형, 사망 전 응급실에 닷새 있었다"
지난 22일 오후 4시 기준 신종코로나 확진자 111명이 격리돼 있는 청도 대남병원.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
-
신천지 "이만희 친형 장례식, 가족장에 50여명만 참석" 반박
"31번째 확진자가 우리 마을에도 왔대요?" 21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일가의 선산이 있는 청도군 풍각면 현리리 마을에서 만난 주민 A씨가 기자를 보자마자 건넨 말이다. 이
-
31번 확진자는 왜 신천지 성지인 청도에 갔을까
대구ㆍ경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수퍼 전파자’로 거론되는 31번 확진자가 이달 초 경북 청도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감염 경로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청양고추 먹으면 독일기업이 웃는 이유
━ 안충기의 삽질일기 한해 농사를 마쳤다. 꽉 찼던 밭이 비었다. 꿈이 하나 있다. 자그마한 땅을 마련해 내 손으로 씨를 받아 키우는 꿈이다. 내 몸 써서 땀흘려 일하고,
-
[희망이 꽃피는 경기·강원] 왕실도자기 보고, 한우 먹고…눈맛·입맛 따라 ‘봄 축제’ 만끽
━ 상춘객 부르는 경기·강원 볼 게 많아 봄이라고 했던가. 봄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흐드러진 꽃들과 연록의 숲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
[서소문사진관]우리도 문재인·김정은처럼, 판문점 세트장 북적
브라질 출신의 라파엘이 여자 친구인 국흡(중국) 씨와 세트장 중간에서 손을 잡고 있다. 김상선 기자 3차 남북정상회담(4월27일)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열망
-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 주목받는 강원도 DMZ안보관광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본 북한 금강산의 끝자락인 구선봉의 모습.[중앙포토]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강원도 접경지 안보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지마다
-
16년 만에 범인 윤곽 드러난 '염순덕 상사 피살' 미제사건
[사진 SBS 8시뉴스 캡처] 16년 전 경기도 가평에서 발생한 미제사건이 경찰의 재수사 끝에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30일 SBS에 따르면 2001년 12월 1
-
[이택희의 맛따라기] 시골장터 별별 음식 대잔치…치즈구이·가래떡초코크런키·화덕빵
가평 현리에서 지난 4일 열린 '더불어 장터'에 '요리사의농원’ 정매연씨가 신제품으로 내놓은 치즈 스테이크와 수박. 남편이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치즈와 요거트를 만들어 파는데,
-
6·25 때 중공군 ‘당나라 군대’가 아니었다
1 6·25전쟁에 참전한 중공군의 의장대 모습. 참전 이래 중공군은 날카롭고 정밀한 작전 능력을 선보였다. 피 바람이 늘 번졌던 대지, ‘전쟁과 중국’은 중국의 인문을 이야기하면
-
육군소령 배수로서 숨진채 발견
강원 인제군 군인아파트 인근 배수로에서 40대 군 장교가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31일 오전 5시20분쯤 인제군 기린면 현리 군인아파트 인근 배수로에서 육군 모
-
강원 양구서 지뢰터져 카자흐스탄 근로자 발가락 4개 절단돼
4일 낮 12시50분쯤 강원 양구군 해안면 현리 한 더덕농장 앞 개울에서 대인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고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근로자 A씨(54)가 오른쪽 발가락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