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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탈당 … ‘공천 룰’ 나올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호남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신인섭 기자]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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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김무성의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은 '공천줄테니 대권 같이 가자'는 것"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으로 활동 중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4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여야 동시 실시’ 주장을 비판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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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무총장·최고위 폐지” … 친노 “자기 정치 하냐”
김상곤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상곤)가 8일 사무총장 자리를 없애고 최고위원제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차 혁신안’을 내놨다. 계파 갈등을 뿌리 뽑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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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부끄럽다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왼쪽)이 지난달 29일에 이어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유승민 원내대표(왼쪽 둘째)의 사퇴를 촉구하자 김무성 대표(오른쪽)가 “그만해”라며 제지했다. 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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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당 혁신 실패 땐 신당 아무도 못 막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 감사의 표시로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을 업어주고 있다(왼쪽).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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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 8인 회동 참석자 “김동철 신당론 놀라며 수긍”
김동철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3선·광주 광산갑)이 사실상 ‘비노(非盧)연합 신당 창당’ 추진 의사를 밝혔다. 새정치연합 비노 의원들은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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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공천 과정에서 당 대표 권한 조정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를 이끄는 김상곤 위원장은 26일 “공천 과정에서 당 대표 권한도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당헌·당규 관련 사항이면 그 부분의 개정까지 포함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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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광주 민심…"민심 떠나게 한 '장본인'만 모른척"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상곤)는 22일 광주에서 당원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일정을 이어갔다. 혁신위는 이날 오전부터 광주 광역의원단ㆍ지역 원로들과 만나는 일정을 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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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에 쏟아진 호남의 '쓴소리'…"대표에게 놀아나는 혁신위"
“혁신위를 못 믿겠다”,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의 입김에 놀아나는 기구 아니냐” 21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개최한 워크숍에서 날선 비판이 이어졌다. 야당의 ‘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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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도 정치인은 총선 생각뿐 … 민생에 답 주는 정치해야”
메르스 사태가 한국 정치를 강타하고 있는 와중에 야당이 변화의 몸부림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첫 회의를 시작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3일 첫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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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도 정치인은 총선 생각뿐 … 민생에 답 주는 정치해야”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새정치연합 당사에서 가진 중앙SUNDAY와의 대담에서 정채웅(왼쪽)·임미애 위원이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김춘식 기자 -요즘 메르스 사태 등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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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소 키우다 왔다” 말할 땐 촌부 … “정치인에 필요한 건 분노” 일갈 땐 개혁 기수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서울대 운동권 학생과의 결혼, 귀농 생활, 남편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 의성군의원, 농장 운영, 현재는 제1야당 혁신위원. 경북 의성에서 한우 농장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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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문 대표 측근들부터 총선 불출마 선언해달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상곤·사진)가 지난 12일 활동 개시를 선언한 뒤 당 내에선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히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발적 총선 불출마’가 키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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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이 어쩌다 저 같은 촌부에 자문하는 지경에 …”
“오전 1시15분 새벽 기차를 타고 서울에 왔다. 제1야당이 시골에서 소 키우고 땅 일구는 저 같은 촌부(村婦)에게 자문하는 상황….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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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야당 혁신위원으로 첫 정당활동 … “총선엔 불출마”
조국조국(50)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일하게 됐다. 직함은 혁신위원이다. 그는 10일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발표한 혁신위원 10명의 명단에 포함됐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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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김상곤의 화려한 외출
양영유논설위원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다. 그가 경기도 교육감으로 일할 때 여러 번 만나 밥도 먹고 인터뷰도 했지만 기자의 한계였다. 단도직입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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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추도식 물세례…돌 안 맞은게 다행이죠”
“우리나라 최고 대학에서 강연한다는 건 일생일대 최고의 영광인데, 뭐라고 ‘썰’을 풀어야 될까 한참 생각하고 왔습니다.” 3일 오전 11시 서울대 박물관 1층 강당.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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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특강 나선 김무성, “국회의원 배지만 달면 다 개판…‘공천권’ 때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공천이 가까워 오면 권력자에 대해 도전 못하고 비굴하게 아부해 온 것이 그간 대한민국의 정당사였다”며 “이제 공천권을 국민에게 100% 돌려 드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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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야당 혁신은 양치기 소년같다. 진짜로 늑대 와야"
4ㆍ29 광주서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3일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움직임에 대해 “이거 양치기 소년 같다. 늑대가 온다고 늘 말하지만 사실은 안 오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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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내년 총선 공천, 바꿔야 할 사람은 바꿔야”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2일 “계파주의는 해당(害黨) 행위”라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교육감에서 야당 혁신 디자이너로 변신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전 경기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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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28명뿐인 호남 청산이 웬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진 강정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1일 “국회는 노장청의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다선 의원이 없으면 상임위원장단이나 의장단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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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가이, 고집불통 … 협상 풍경 바꾼 이종걸 스타일
28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그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을 연계했다는 비판에 대해 “야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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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육참골단 각오” … 김상곤 “우산지목 처지”
문재인(左), 김상곤(右)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7일 “국민이 바라는 혁신을 위해 고통스러운 일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저 자신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육참골단(肉斬骨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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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달라” 손학규·안철수 부른 김상곤
김상곤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손학규 전 상임고문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손 전 고문은 도움 요청을 완곡히 뿌리쳤다. 김 위원장 측근은 26일 김 위원장이 혁신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