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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국회의원 정수 확대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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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집결한 비노 “문재인 퇴진” 주장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왼쪽)가 9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앞에서 열린 ‘8·15 자전거 국토순례’ 출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8일 밤 이 원내대표가 주선한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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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외한에 금배지는 문제 … 비례도 투명 공천해야
김상곤(오른쪽 두번째)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비례대표제 등을 포함한 ‘5차 혁신안’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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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 철밥통 위한 의원 정수 확대는 무리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26일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369명으로 늘리자고 제안했다. 지역구 의원 246명을 유지하고 비례대표를 현행 54명에서 123명으로 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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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vs 93 … 새정치련 사무총장 폐지 압도적 찬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김상곤 혁신위원장(왼쪽부터)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새정치연합은 중앙위원회를 열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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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메르스 대처 실패에 지방 정치 득세 현상”
13일 서울지역 메르스 집중 치료기관인 서울보라매병원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격리병동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2004년 10월 18일 국회 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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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가이, 고집불통 … 협상 풍경 바꾼 이종걸 스타일
28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그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을 연계했다는 비판에 대해 “야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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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현상’ 소멸의 비하인드 스토리- “안철수, 나홀로 ‘갈라파고스’섬에 갇혔나”
2012년 11월 23일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안철수 후보가 서울 공평동에 위치한 캠프 기자실에서 열린 사퇴회견 중,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당시 40% 대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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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반기문 株’ 몰빵 투자? 여의도정치 실패 자인하는 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017년 대권 도전설은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각 정파의 ‘세력결속’ 등 정략적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기문 현상’은 한국 정치의 허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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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비례대표 줄여 농촌 지역구 지켜줘야”
새누리당 김문수(사진) 보수혁신위원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따르면서 농촌 지역의 대표성도 갖추려면 비례대표 의원 숫자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9일 본지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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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늪인가, 기회인가? 대한민국 병영문화의 명암
지난 8월 6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서 5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장병들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료식에 참여하고 있다. 일선 사단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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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맨더링 못하게 … 선거구 획정, 선관위에 위탁”
새누리당 보수혁신특위(위원장 김문수·이하 혁신위)가 ‘게리맨더링’ 차단에 나선다. 게리맨더링은 ‘기형적 선거구획정’을 뜻한다. 매번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논란을 빚어온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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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따르라니" … 청와대에 각 세우는 여당
24일 오전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선 정치적으로 민감한 발언들이 쏟아졌다. 먼저 이병석(4선·포항 북)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해양경찰청 해체 방침에 제동을 걸었다. 이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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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대혼돈'…박영선, '탈당' 언급한 이유는?
[앵커] 정치부 기자와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필 기자, 현재까지 박영선 위원장 연락 안 됩니까? [기자] 제가 스튜디오에 들어오기 직전까지 전화를 해봤는데, 박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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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내가 바보인가 … 문재인이 도와달라 부탁했다"
“제가 멍청한 바보입니까? 문재인 의원이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께 새정치민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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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도와달라'고 하길래 비대위원장 수락
이상돈(왼쪽) 중앙대 명예교수가 새누리당 비대위원이던 2012년 11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대선후보의 발언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2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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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도와달라’고 하길래 비대위원장 수락
이상돈(왼쪽) 중앙대 명예교수가 새누리당 비대위원이던 2012년 11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대선후보의 발언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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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특권 내려놓기' 혁신위…김무성 전면에?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아서 같은 당 의원의 체포를 막았던 새누리당이 다시 혁신위원회를 만들어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직접 챙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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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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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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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 잃은 장외투쟁
30여 명. 28일 오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 모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숫자였다. 장외투쟁을 선포하고 90여 명이 모여 투쟁결의대회를 한 지 사흘 만에 3분의 1이 됐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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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문제 얘기를"… 회군론 힘 받았다
28일 오전 10시 ‘비상행동회의’란 이름의 의원총회에 참석하려는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비대위원장)이 기자들과 만났다. ▶기자=“당내에서도 장외투쟁을 비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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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투쟁' 간판 내린 새정치련
30여 명. 28일 오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 모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숫자였다. 장외투쟁을 선포하고 90여 명이 모여 투쟁결의대회를 한 지 사흘 만에 3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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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멘토' 박지원까지 "장외 투쟁 중단" 요구
새정치민주연합이 고민에 빠졌다. 세월호 특별법 합의를 두차례 연속 번복하고 재협상을 요구하며 장외투쟁에 나선 상황에서, 투쟁의 원인이 됐던 ‘유민아빠’ 김영오 씨가 28일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