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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앤 강추!] 어린왕자 생각날 때 훌쩍 … 다음달 18일까지는 인형의 나라
유럽인형축제에 선보일 피에로 마리오네트인형. 사람이 난쟁이로 보일만큼 크다. 유럽에는 수백 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인형극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손인형극으로 프랑스에서는 기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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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사오락채널 '현대에 산다면' CG 재현
가슴 성형 수술을 한 마리 앙투아네트, 왼쪽 귀를 뚫은 윌리엄 셰익스피어, 보톡스 맞은 엘리자베스 1세. 영국 역사오락채널 예스터데이가 최근 방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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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 줄줄 읊는 한국 아이들 『먼나라 이웃나라』 덕이라네요
이원복 교수가 완간된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앞에 놓고 웃고 있다. [김영사 제공] “영국으로 유학을 간 아이가 수업시간에 헨리 8세에 대해 줄줄 읊어 선생님을 놀라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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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영상으로 즐기는 오페라
사진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오페라를 감상하는 이색 자리가 마련됐다. 메가박스 4개 지점(코엑스·센트럴·목동·킨텍스점)에서 단독 상영 중인 오페라 ‘안나 볼레나’ 가 바로 그것.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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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타임스 “버진 퀸, 첫 여성 대통령 되다”
“‘처녀 여왕(Virgin Queen)’이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되다.” 영국의 대표적 일간지 더 타임스는 20일 한국 대선 기사에 이렇게 제목을 붙였다. ‘처녀 여왕’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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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성공회 첫 한인 여성 신부 탄생
크리스틴 이 신부(오른쪽)가 지난달 29일 성공회 맨해튼 교구에서 앤드류 디체 뉴욕교구 주교(왼쪽)로부터 사제 서품을 받았다. [사진=DNAinfo 웹사이트 캡쳐]맨해튼 할렘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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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누스·헨리8세·대원군, 종교 재산으로 재정위기 넘으려 했다
왼쪽부터 콘스탄티누스 [로마 황제·274~337], 헨리 8세 [영국 국왕·1491~1547], 흥선 대원군 [조선 정치가·1820~1898],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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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엘리자베스 1세가 롤모델”
고 육영수 여사 38주기 추도식이 15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렸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가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새누리당 박근혜 대선경선 후보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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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태도는 우리가 선택하는 것
“여느 때처럼 아침 다섯 시가 되자 기상을 알리는 신호소리가 들려온다.”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One Day in the Life of Ivan Denisovich)는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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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강화도
꽃을 보고 어찌 들뜨지 않으랴. 강화도 고려 궁지에 핀 들꽃(노란 꽃다지와 하얀 냉이꽃)들을 보는 순간 기자들의 춘심도 만개했다. 시선을 붙들고, 발걸음을 붙잡더니 마음까지 빼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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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동안 연애 편지…최고 로맨틱 명사 누구
휴대전화 문자와 e메일이 활성화된 현대에도 가끔은 손으로 쓴 편지가 그리워질 때가 있다. 달콤한 사탕을 선물함으로써 사랑을 표현하는 화이트데이 등에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곁들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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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만에 열린 바티칸 비밀 서고 들여다보니
가톨릭교회의 비밀 문서가 담긴 바티칸 시국(市國)의 창고가 드디어 열렸다. 지동설을 주장했던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재판 기록, 사랑을 찾아 왕비와 이혼하려다 파문 당했던 영국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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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은 이제 식상해 … 다시, 정통 오페라다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2008년 첫 공연 후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대신 원작에 집중하는 무대의 힘을 보여준다. 진짜 곤충인 나비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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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이 지배하는 평등사회, 원시 교회 공동체가 모델
모어는 1523년 잉글랜드 하원의장이 됐다. 그는 의장으로서는 최초로 언론의 자유를 청원했다. 네덜란드 인문주의자 에라스뮈스는 토머스 모어(Thomas More·147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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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 초강대국 영국에 ‘자신’을 돌아볼 거울을 주다
모르는 사람이 없는 『걸리버 여행기』 때문에 오히려 조너선 스위프트(Jonathan Swift·1667~1745)의 문학적 위대성이 덜 알려졌는지 모른다. 스위프트는 로마의 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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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선택의 과학 外
◆선택의 과학(리드 몬터규 지음, 박중서 옮김, 사이언스북스, 436쪽, 2만원)=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의사 결정의 과정을 뇌과학으로 설명했다.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가운데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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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3세 꼬마가 땅속에서 45억원 보물 찾아내
영국에서 3세 꼬마가 250만 파운드(약 45억원) 가치의 보물을 찾아내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하얏트(James Hyatt)라는 이름의 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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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성석제의 인생 도취
‘블러디 메리’ 칵테일. [중앙포토]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있다가 갑자기 혼자가 될 때가 있다. 친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이 각자 뭔가 재미있고 정다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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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왕과 교황
교황 베네딕토 16세(오른쪽)가 16일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소재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치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걸어 나오고 있다. 교황의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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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쏟아지는 미국 드라마
올해 상반기엔 미드(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V’ ‘프린지2’가 케이블 채널의 시청률 상위권을 휩쓸었죠. 하반기엔 30여 편의 신작 미드가 한국에 상륙합니다. 김윤진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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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김소옥 바이올린 독주회시간 3월 11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학생증 지참)문의 02-6303-77003세에 런던으로 건너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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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영국 왕실
21세기인 지금도 지구촌에는 왕이나 여왕이 있는 나라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국 왕실은 최고의 뉴스메이커입니다. 찰스 왕제자와 고 다이애나비의 결혼·이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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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예술 후원, 현대에도 중요”
관련기사 문화유산은 세계가 함께 나눠야, 그럴 때 더 강해진다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토머스 캠벨(47·사진) 관장이 한국에 왔다. 중국을 방문한 직후다. 이번 방문 목적은 동아시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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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葬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화려한 장례식을 피했다. 왕조 국가인 영국이 통치하던 식민시대를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민중의 손으로 세운 공화국에선 달라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