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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도선생 유골 65년만에 봉환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으로 무장 독립운동가였던 해석(海石) 孫貞道(1882~1931)선생의 유해가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서거한지 65년만인 11일 오후 고국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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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계 중국 교포선원 고용 잠정 중단
페스카마호 선상반란을 계기로 국내 수산업계가 중국교포 선원들의 고용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는등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일 원양어업협회.수협중앙회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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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國有중소기업 準민영화 착수
[홍콩=연합]중국은 개혁.개방이후 자국경제의 한 축을 이뤄온50만여개의 국유(國有)지방중소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에 착수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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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위링 중국 수영코치
『한국수영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제10회 아시아.태평양 에이지그룹 수영선수권대회에 중국팀을 이끌고 참가한 중국의 자오위링(趙與齡.49.중국수영협회 심판위원회 부위원장.사진)코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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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한국인酒店서 관할권 다툼 조선족 폭력배 권총 난사
베이징(北京)시내 한국인이 경영하는 해금강 가라오케에서 지난20일 새벽 조선족 조직폭력배들이 술을 마시던 다른 조직폭력배들에게 권총을 난사해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수명이 총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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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발해 유적상태 심각-중세 동북아 최대 성터 용천부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이 세운 발해(渤海.699~926년) 유적의 훼손 상태가 중국 언론에 의해 비판받을 만큼 심각해지고 있다. 광명일보(光明日報)는 최근 발해 오경(五京)중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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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주식용쌀 중국서 수입-국내시세의 20%
올해 정부가 수입할 주식용 쌀이 전량 중국산으로 결정됐다. 조달청은 26일 우리나라가 올해 수입하기로 한 최소시장 접근(MMA)물량 44만섬(현미기준 7만1천2백60)에 대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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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교포 김만주씨 "사기누명 벗겨준 경찰에 감사" 편지
22일 부산 동부경찰서에는 격무에 지친 직원들의 피로를 씻어주는 편지 한통이 날아들었다.『고국 경찰관들의 친절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는 문구로 시작된 이 편지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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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한국인 유흥업자 대상 조선族 폭력배 갈취 극성
중국내 조선족 폭력배들이 베이징(北京)의 한국인 유흥업소 주인들을 상대로 정기적으로 금품을 갈취하고 심지어 돈을 내지 않는 한국업소 주인을 권총으로 위협해 금품을 털어가고 있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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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4대 개발사업'본격시동-양쯔강 싼샤댐건설.관개시설등
중국이 다음 세기까지 계속될 4개 초대형 사회간접자본(SOC)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4대 SOC개발을 포함한제9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이 3월 중순 의회의 승인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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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여권 위.변조 급증-어제도 중국인.교포 둘 구속
최근 분실된 여권의 사진을 바꿔붙이거나 주운 신분증을 이용해가짜 여권을 발급받아 입.출국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15일 김포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위.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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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양지역 한국상회 박병호 회장
『중국에 진출할 기업인은 철저한 사전조사와 준비가 필요하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업에 실패했다 판단돼도 현지 사정에 맞춰 다른 업종을 고르려는 마음가짐이다.』 중국 선양(瀋陽)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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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식량난의 허실 下.
지난해 여름 수해피해를 사실상 「10배」과장해 국제사회에 구호를 요청했던 북한은 지난 1월 각 해외공관에 더 이상 구호요청을 하지 말도록 지령했다고 한 재미동포가 밝혔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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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邊당국"탈북자 돕지말라"-작년 우리기업.종교단체에 요구
중국 옌볜(延邊)자치주 공안당국이 옌볜에 진출한 3백여 우리기업과 종교단체들에 「탈북자들을 보호하거나 돕지말라」는 입장을전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관계당국과 업계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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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모국사람이 밉다(후유증과 대책)
『한.중수교 직후에만 해도 한국인들은 이곳 조선족들의 희망이었지요.하지만 지금은 「모국사람들이 밉다」는 말이 무의식중에 튀어나오고 있습니다.한국인들의 사기행각과 모국의 차별대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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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서울행이 철창행(밀입국.위장결혼)
지난해 9월10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둥강(東港)시 부두. 동북 3성에서 모여든 조선족 40여명이 한국행 밀항선에 몸을 실었다. 쓰러져 가는 목선은 정처없이 망망대해를 헤맸다.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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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中흑룡강성과 통신산업교류 합의
동부그룹(회장 金俊起)은 지난 29일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정부청사에서 유시영(柳時迎)통신사업본부장과 중국 헤이룽장성계획위원회 류구이제(劉貴杰)우전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파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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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외국서 미아신세-취업사기
기자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연수현 수산향에 사는 김성모(金成模.42)씨가『한국인에게 취업사기를 당했다』며 국내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나섰다.하지만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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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마을이 쑥대밭으로(초청사기)
한.중 수교이후 중국 지린(吉林).헤이룽장(黑龍江).랴오닝(遼寧)등 동북3성 조선족들은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골드러시」처럼 한국으로 몰려왔다.이 틈을 타 최근 일부 한국인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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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에세이 "눈물..."펴낸 시각장애인미영순씨
『고통의 체험을 나눔으로써 다른 장애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책이 많이 팔려 장애인을 위해 쓸 수 있으면 더욱 좋겠네요.』 맹인에 가까운 약시 장애인이면서 대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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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기도 중국교포 82명 적발 51명 검거
중국 조선족들의 밀입국 수법이 대담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주로 남해안의 으슥한 바닷가를 통해 몰래 들어오던 중국 조선족들이 경비가 심한 부산항으로 버젓이 들어오는 「배짱」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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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환속에 아편숨겨 國內들여온 40대구속
전북정읍경찰서는 15일 중국에서 아편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申창권(48.무직.정읍시시기동)씨를 구속했다.申씨는 지난해 11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목단시에서 중국인으로부터 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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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출 이번겨울만 千여명-本紙,중국 현지 긴급취재
지난 열흘간 중국의 랴오닝(遼寧).지린(吉林)성등에서 만난 북한 탈북자 10여명은 『한국에 가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한결같이 절규했다. 〈관계기사 3면〉 북한과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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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戰의 현장-하얼빈을 가다
제3회 겨울아시아드가 열리고 있는 하얼빈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지난 1909년 안중근의사가 울분의 총성을 터뜨린 이래 87년이 지난 이곳에서 이젠 금메달 낭보가 잇따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