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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씩 체계적으로 총살"…6200명 꽉찬 러 공연장 생지옥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선 성공 직후 발생한 초대형 테러의 용의자 전원이 검거됐다. 테러 당일 생지옥으로 변했던 공연장의 참혹한 실상이 속속 드러나면서 러시아 전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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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팔다리 보였다"...인도 여객열차 충돌, 200여명 사망
인도 동부 오디샤주(州)에서 2일(현지시간) 여객 열차가 탈선하고 맞은편에서 달리던 다른 여객열차가 이에 충돌하면서 최소 288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로이터 등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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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미얀마는 킬링필드…韓, 도와달라" 수녀도 통역도 울다
미얀마 북부 카친주의 무장 경찰 앞에서 무릎 꿇었던 안 로사 누 따웅 수녀가 중앙일보와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사람들이 짐승처럼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기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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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에 127만원, 하루 18번 바늘꽂는 20대…"여긴 자본주의 끝"
"아침이 되면 약을 먹고 온종일 피를 뽑아가요. 18번 정도 채혈을 한 뒤에 팔을 보면 주사 때문에 멍이 들어있거든요. 멍 자국 보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죠."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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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에 127만원, 하루 18번 바늘꽂는 20대…"여긴 자본주의 끝"
"아침이 되면 약을 먹고 온종일 피를 뽑아가요. 18번 정도 채혈을 한 뒤에 팔을 보면 주사 때문에 멍이 들어있거든요. 멍 자국 보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죠."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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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SK텔레콤 임직원 100여명과 '코로나 극복' 헌혈
28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 을지로의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 방문해 헌혈 릴레이 동참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텔레콤 임직원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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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마스크 100만 장 기부, 장학사업 … 국내·외 한민족 꿈나무 전폭 지원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은 평소 ‘한민족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장학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OK금융그룹] OK저축은행·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이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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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매체 "中조치 베낄 가치 없다, 민주국가는 한국 따라야"
한국인가, 중국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각국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화권 인터넷 매체 둬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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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임용식 찾은 문 대통령 “케이팝 못지 않은 케이캅 바람”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해 경례를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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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특허청 페친 선정 ‘여름을 빛낸 최고의 발명품’ BEST10
특허청 페친 선정 '여름을 빛낸 최고의 발명품' BEST10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허청이 페이스북 구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 휴가(바캉스)를 위한 발명품’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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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강상중 도쿄대 명예교수가 말하는 ‘멀티튜드의 반란’
남한 내부의 갈등과 대립 격화는 분단구조 이완의 파생물 군사적 긴장에 억눌렸던 지역·개인·성(性) 등의 의제가 남북 관계 호전 물결 타고 분출 위기가 모든 곳에 산재하는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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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100년 전 우리가 함께 외친 평화·자유·인도주의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기미년 삼월 일 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 만세 !”해마다 이맘때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창밖의 풍경은 여전히 메마른 겨울이지만 위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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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기록 갈아치운 역대급 폭염···후폭풍 다가온다
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 놓여진 온도계 바늘이 40도를 넘어서고 있다. 김경록 기자 ━ 94년 기록 깬 '역대급 폭염'이 남긴 후폭풍 올해 폭염은 이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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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오지 누비며 헌혈증 모아 기부하고 위안부 문제 알리고
네팔 히말라야 등지에서 헌혈증 기부 캠페인에 쓰였던 팻말을 들어 보이는 임충만씨. [임현동 기자]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소신으로 저마다의 공익 활동을 해외에서 펼쳐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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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위안부 알린 이유는
최근 중앙일보 사옥을 찾은 박한빛누리씨. 최정동 기자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소신으로 저마다의 공익 활동을 펼쳐나가는 젊은이들이 있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네팔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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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간식 초코파이, 누적 매출 4조 넘었다
군대에서 화장실에 숨어 남몰래 먹던 눈물젖은 초코파이(사진). 헌혈하고 난 후 받은 초코파이 하나에 뿌듯했던 기억.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초코파이에 얽힌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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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걸린 지카 확진, 여행 이력은 의사에게 전달도 안 돼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K씨(21)가 지난 27일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한국인으로선 두 번째 감염자가 됐다. 지난달 발생한 첫 번째 환자는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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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22일 한국인 최초로 지카 바이러스 양성 환자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카바이러스의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24일,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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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주인공 되겠다, 발목에 오륜기 새긴 서영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29)가 왼 발목 위에 자신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게 최근 화제였다.팀 동료 앤드류 매커친(30)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그 얼굴은 강정호의 쌍둥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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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문신으로 말한다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강정호의 왼 다리. [매커친 트위터 캡쳐]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9)가 왼 발목 위에 자신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게 최근 화제였다. 팀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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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본 기적 9회 풀영상] "간질환 치료 획기적 발전…복수·황달 와도 정상 회복 가능"
남산처럼 부푼 배엔 복수가 가득차 있고, 눈자위가 누렇게 뜬 채로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 주창근. 2003년 개봉한 영화 ‘바람난 가족’에 묘사된 간암 환자의 모습이다. 간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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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61〉광주 양림동 둘레길
광주 양림동 둘레길은 좁은 골목을 헤집으며 광주의 지난 백 년을 만나는 길이다. 사진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꾸민 펭귄마을. 광주광역시 양림동은 면적 0.68㎢에 불과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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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61〉광주 양림동 둘레길
광주 양림동 둘레길은 좁은 골목을 헤집으며 광주의 지난 백 년을 만나는 길이다. 사진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꾸민 펭귄마을. 광주광역시 양림동은 면적 0.68㎢에 불과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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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일상 속 작은 기부 '미리내운동' 김준호 대표
미리내운동본부 김준호 대표는 장돌뱅이다. 주말마다 전국을 누빈다. 그의 의문 하나. 왜 서울 강남 지역의 참여가 저조할까. “겉은 화려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는 탓일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