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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 올린 신부, 설빔 입은 아이…조선을 사랑한 英여성화가
엘리자베스 키스가 그린 '한국의 어린이들.' 한림출판사 제공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엔 '송영달 개인 문고'가 있다. 미국에서 행정학 교수로 이스트캐롤라이나대 등에서 교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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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책의 운명
김미옥 작가·문예평론가 서재의 책이 서고 눕더니 이제 걸어서 거실까지 나가버렸다. 읽는 속도보다 더 빨리 책이 온다. 이사를 할 때면 책 때문에 매번 수고비를 얹어야 했다.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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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1만원으로 서울 서촌 완벽하게 즐기는 법
by 이수연·강윤지 겨울방학을 맞아 독특한 한국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동대문, 서촌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떠났다. 특히 세종대왕님, 단돈 1만 원 지폐 한장으로 직접 먹어보고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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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손 잡고 책방 산책, 이런 곳들 어때요?
테마 1. 출판사의 키즈북 카페 출판사의 키즈 북카페 책 속의 공간이 현실이 되다, 사계절 책 향기가 나는 집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마당을 나온 암탉』 등 감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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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특별전, 추억의 그 잡지… ‘파주 북소리’ 15일부터 만나요
파주출판도시 책잔치 ‘파주 북소리’(조직위원장 이인재·김언호)가 15일 개막한다. 국내외 200여 개 출판사, 300여 개 문화예술 단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북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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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진화하는 파주출판도시
국내 주요 단행본 출판사들이 모여 있는 파주출판도시가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4년까지 서점 100개가 들어 선 책방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은 살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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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법학전문대학원 입학생의 ‘공부 축지법’
스무살 안팎의 나이로 의학·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있다. 올 3월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는 박환희(21)씨와 같은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이 되는 이성직(18)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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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옛 잡지를 뒤적이는 즐거움
“지난 해 단행본 『특집! 한창기』가 나온 뒤 부쩍 매니아층이 늘었어요. 잡지를 구하려 헌책방에 나왔다가 허탕 친 이들이 나중에 연락을 해달라며 자기 명함이나 연락처를 줄줄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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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초등생 자녀 가정학습 위해 ‘열공’ 하는 엄마들
교과서를 공부하는 엄마모임인 ‘보물찾기’ 회원들이 15일 대전 해뜰마을 어린이도서관에서 지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지도 게임을 만들고 있다. [대전=오상민 기자]고은정(37·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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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여름, 은반 위의 피날레
볼쇼이 아이스 쇼 우아한 발레와 다이내믹한 피겨 스케이팅을 접목시킨 아이스 발레는 예술과 스포츠의 만남일 뿐만 아니라 예술과 쇼 비즈니스의 결합이기도 하다. 스케이팅 선수는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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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여름, 은반 위의 피날레
볼쇼이 아이스 쇼우아한 발레와 다이내믹한 피겨 스케이팅을 접목시킨 아이스 발레는 예술과 스포츠의 만남일 뿐만 아니라 예술과 쇼 비즈니스의 결합이기도 하다. 스케이팅 선수는 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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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재발견/우리동네 걷기] 동대문~광희동
지난 10여 년간 동대문은 쉬지 않고 변해 왔다. 1990년대 후반 대형 쇼핑몰이 하나 둘 들어서며 재래시장에서 패션타운으로 변신했다. 2005년 청계천이 복원된 뒤론 밤이 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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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키즈] 손에서 손으로 건너온 책 "이곳에서 새로 태어났네"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하는 헌 책방 ‘뿌리와 새싹’에 놀러온 유지현·지은(왼쪽부터) 자매가 직원(맨 오른쪽)으로부터 책방 이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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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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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떠나는 헌책방 나들이
에디터 : 유철상 / 사진 : 이미라 어슬렁거리며 독서 삼매경에 빠지기 좋은 헌책방. 서울 시내 곳곳에 보석처럼 남아 있는 전문 헌책방을 찾아 나만의 보물을 찾아보자. ▣ 온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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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때 책벌레들 정작 청소년기엔 참고서만 봐야하니…
지난주에 중학교 2학년 고객 한길이가 『시튼 동물기』(논장) 완역본을 사갔다. 몇달 전만 해도 만나기만 하면 『반지의 제왕』(황금가지)과 톨킨, 그리고 룬문자와 문양에 대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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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없는 추석 '놀테크' 전략 …철저한 준비만이 근사한 시간 보장
이 번처럼 명절이 낀 연휴의 경우 - .집안 어른들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방에 죽치고 앉아 얘기를 나누거나 화투장을 쥐고 시간을 보내는 게 보통이다. 이런 구상은 어떨까. 온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