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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재·보선 대형악재, 내년 총선도 걱정" … 새정치련 "친박 게이트 … 판도라 상자 열렸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정치인 리스트는 4·29 재·보선을 앞둔 미묘한 시기의 정치권에 큰 파문을 몰고 왔다. 재·보선 호재를 만난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판도라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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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메모 작성경위 확인을" … 뇌물죄는 시효 남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가 10일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영우 의원과 메모를 보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성완종 리스트’에 여권 인사들이 거명된 것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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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충격의 '성완종 리스트' 끝까지 밝혀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에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거액을 건넸다고 폭로한 건 충격적이다. 고인의 점퍼 주머니에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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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섭섭해서 그런 것 같다", 허태열 "전혀 사실 아니다"
左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右 허태열 전 비서실장 [사진 중앙포토]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10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품 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이 등장한 것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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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메모 "유정복 3억, 홍준표 1억, 홍문종 2억"
김기춘 전 비서실장 [사진 중앙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 중앙포토]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사진 중앙포토] 이완구 국무총리 [사진 중앙포토] 허태열 전 비서실장 [사진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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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시신서 김기춘·허태열 5~6명 금품로비 리스트 발견
9일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시신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허태열 전 비서실장을 포함한 정관계 인사 5~6명의 이름과 금품 액수가 적힌 메모지가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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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훨씬 더 많지만 무슨 의미있나"…생전 마지막 육성 공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새벽 경향신문과 생전 마지막 전화 인터뷰에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때 허태열 당시 의원에게 현금 7억원을 건넸고 2006년 9월 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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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실장, 깨끗한 사람으로 돼 있지만…" 성완종 전 회장 사망 전 육성파일 공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사망 직전 언론과 인터뷰한 녹취 파일 일부가 공개됐다. 10일 경향신문은 지난 9일 오전 6시 성완종 전 회장이 집을 나서기 전 가진 인터뷰의 음성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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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시신서 김기춘·허태열 5~6명 금품 로비 리스트 발견
9일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시신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허태열 전 비서실장을 포함한 정관계 인사 5~6명의 이름과 금품 액수가 적힌 메모지가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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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브리핑] 민경욱, 경향신문 보도 확인 후 "아는 바 없다"
-대통령 일정=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 접견, 군장성 진급, 대사 신임장 수여식 -카터 10시부터 본관 2층 접견실. 카터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동북아 주요 동맹국 순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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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사망시각 오전 10시쯤…시신 고향 서산의료원으로 운구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오전 10씨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찬수 종로서 형사과장은 “검안 결과 성 전 회장의 사망시각은 어제 오전으로 추정된다”고 10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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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김기춘·허태열에 돈 전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들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1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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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련도 '성대 전성시대'
새정치민주연합에 요즘 ‘태평성대(成大)’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문재인 대표 취임 후 새로 임명된 당직자들 중에 성균관대 출신이 부쩍 늘어나면서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정홍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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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석회의 언론 공개 … 이병기의 청와대 달라졌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 둘째)이 지명 하루 만인 지난달 28일 청와대에 출근해 각 수석비서관실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실장은 “당·정·청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소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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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기춘과 전여옥과 이재오
강주안디지털 에디터 “김기춘 의원을 주시해 보세요. 박근혜 대표가 상당히 신뢰하는 것 같아요.” 10년 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을 담당하던 나에게 이런 귀띔을 해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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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 정권, 비상한 각오로 집권 3기 시작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모레 집권 3기를 시작한다. 2년 전 취임과 비교하면 하중(荷重)은 더 무겁고 기상(氣象)은 더 흐리다. 북한·정치·경제·사회 부문에서 난제는 더 쌓였는데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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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박·짤박·완박 … 대통령만 바라볼 뿐 동지의식 약해
“친박은 무슨, ‘완박’이죠. 완장 찬 친박. 그 사람들 꼴 보기 싫어 유승민 찍은 거예요.”(새누리당 모 의원) 새누리당 내 최대 계파인 친박(親朴)의 위기다. 지난 2일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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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박·짤박·완박 … 대통령만 바라볼 뿐 동지의식 약해
청와대사진기자단 “친박은 무슨, ‘완박’이죠. 완장 찬 친박. 그 사람들 꼴 보기 싫어 유승민 찍은 거예요.”(새누리당 모 의원)새누리당 내 최대 계파인 친박(親朴)의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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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검사·관료 출신 안 보이네 … 새누리 ‘빅5’ 전원 비고시
새누리당 주요 당직자들 중 고시(考試) 출신이 사라졌다. 2004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대표-원내대표 체제가 도입된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5일 현재 새누리당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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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박근혜의 변신은 무죄다
이정재논설위원 제비 한 마리가 봄을 가져오진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골프 해금(解禁)령도 제비 한 마리일지 모른다. 그래도 나는 거기서 봄을 느끼고 싶다. 사실 나는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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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누 안 되려 토사구팽 사냥개 … 이젠 진돗개 될 것"
“대통령께 누(累)가 되지 않기 위해 일부러 사냥개가 됐다. 토사구팽(兎死狗烹·토끼를 잡으면 사냥개는 쓸모없어 삶아 먹는다는 뜻)의 사냥개가 돼 스스로 숨어 지내는 사람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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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4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시상식
중앙일보와 중앙일보조인스랜드가 주최해 친환경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한 ‘2014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시상식이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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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안 치는 박 대통령, 프레지던츠컵 명예대회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한 프레지던츠컵 대회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박 대통령은 내년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이 대회 명예대회장을 맡았다. 인터내셔널팀 수석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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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 내년 4월께 처리"
새누리당과 정부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당에서 김무성 대표와 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