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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바꾸는 '21세기 다빈치' "전염병 같은 아파트 지루하다" [더 인터뷰]
영국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요즘 세계 주요 도시에서 손꼽는 랜드마크마다 이 남자의 이름이 붙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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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뉴욕주 원전 오염수 배출 소동이 남긴 것
안착히 글로벌협력팀장 미국 뉴욕 중심가에서 북쪽을 향해 차로 50분 남짓 달리면 뷰캐넌(Buchanan)이라는 작은 마을을 만난다. 1950년대 중반까지 뉴욕 시민의 나들이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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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실패 ‘늑대들의 합창’처럼, 뭔 잘못인지 함께 살펴야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지난 2009년 1월 15일, 승객과 승무원 155명을 태우고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한 US항공 A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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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깨부수고 혼합하는 도전정신이 K스타일 원동력”
━ ‘한국 문화 전도사’ 피오나 배 영국 탬즈앤허드슨 출판사가 한국 현대문화에 집중해 출간한 책 『메이크 브레이크 리믹스:K스타일의 부상』의 저자 피오나 배. [사진 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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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직업윤리
한영익 정치에디터 2009년 1월 15일. US 에어웨이스 1549편은 뉴욕에서 이륙한 직후 새떼와 충돌했다. 엔진 2개가 모두 꺼졌다. 체슬리 설렌버거 기장은 회항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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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허드슨강 기적' 때린 진중권 "조종사가 女승객 내쫓나"
‘쉽게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어렵게 이기게 만들었다’는 선거 책임론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페이스북에 허드슨강에 비상착륙으로 승객을 구한 비행기 조종사를 언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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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P 책임론에 '허드슨강' 꺼낸 이준석 "조종자격 없는 사람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최종득표율 0.73% 차의 초박빙 승리를 놓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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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년 몸 던졌다...1년간 3명 투신 사망한 '뉴욕의 에펠탑'
미국 뉴욕의 명물 베슬.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의 관광 명소 중 한 곳인 베슬(The Vessel)에서 네 번째 관람객 극단적인 선택이 발생해 영구 폐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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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민낯, 동지도 등돌렸다…'방역영웅' 쿠오모의 추락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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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블랙박스
장혜수 스포츠팀장 1934년 호주 배스 해협에 비행기 한 대가 추락했다. 당시 9살 데이비드 워런(1925~2010)은 이 사고로 아버지를 잃었다. 대학을 마친 워런은 52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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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몰 40대 투신…가운데 뚫린 고층 건물 안전장치는
40대 남성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목숨을 잃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18분쯤 40대 A씨가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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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엄마가 전화하래" 코로나 방송중 터진 쿠오모 형제 썰전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오른쪽)가 16일(현지시간) 동생인 앵커 크리스 쿠오모가 진행하는 CNN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 이야기로 설전을 벌였다. [사진 CN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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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규 건축의 삶을 묻다] 세상 최초의 건축은 꽃과 세포, 그리고 개미집
━ 자연은 건축 교과서 지난해 봄 완공된 카타르 국립박물관 정경.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했다. ‘사막의 장미’라는 꽃 모양의 광물 결정체를 모티브로 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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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트기 전소에도 탑승객 전원 생존, 옥수수밭의 기적 재현?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로빌의 오로빌 공항에서 이륙하려던 쌍발 엔진의 세스나 사이테이션 제트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활주로 끝 풀밭으로 미끄러지면서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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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 기죽을까봐, 남에게 폐 끼쳐도 "오냐오냐" 한다면…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28) 국회의장 마이클입니다. 오늘 의원 여러분들이 토론할 의제는 "이 땅에서 인디언을 쫓아낼 것인가?"입니다. 의견을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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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미워도 다시 한번?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50년 전 관객 37만 명을 동원한 공전의 히트작 ‘미워도 다시 한번’. 요즘 셈법으로 따지면 수백만 명을 훨씬 넘는 선남선녀가 청순가련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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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m 상공서 창문 와장창···온 몸으로 승객구한 기장
조종석 창문 깨진채 착륙 중인 쓰촨항공 여객기(왼쪽)과 깨져나간 조종실 창문(오른쪽)[중화망, 신랑재경 캡처=연합뉴스] 고도 1만m 상공서 조종석 유리창이 깨지는 비상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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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비행기는 새가 무서워요 … 1.8㎏ 거위가 64t 흉기로
지난달 18일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의 B737기가 엔진폭발을 일으켜 비상착륙을 했습니다. 승객 144명을 태우고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출발해 댈러스로 가던 길이었는데요. 당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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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2㎏도 안되는 새가 64톤 흉기로...버드스트라이크의 공포
조류와 충돌한 항공기의 조종석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다. [중앙포토] 지난 18일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의 B737기가 엔진폭발을 일으켜 비상착륙을 했습니다. 승객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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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폭발 여객기 비상착륙, 148명 구한 ‘제2 설리’ 여성 기장
태미 조 슐츠. [AP=연합뉴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2016년 영화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조종사 설리 역을 맡은 톰 행크스는 뉴욕 라가디아 공항을 이륙하자마자 새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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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명 구한 또 다른 '설리'…美엔진폭발 여객기 여성 기장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2016년 영화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조종사 설리 역을 맡은 톰 행크스는 뉴욕 라가디아 공항을 이륙하자마자 새떼를 만나 양쪽 엔진이 고장나는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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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AI, 뉴욕선 테러범 추적하고 시카고선 공기 정화도
#1. 뉴욕 허드슨강에 설치된 화학물질 센서가 본부로 적색신호를 보낸다. 수질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을 탐지했기 때문이다. 하천 곳곳에 설치된 센서는 수질오염원을 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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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스마트시티가 온다…테러범도 잡고, 자율주행 일상화
#1. 뉴욕 허드슨강에 설치된 화학물질 센서가 본부로 적색신호를 보낸다. 수질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을 탐지했기 때문이다. 하천 곳곳에 설치된 센서는 수질오염원을 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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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현장 인근서 트럭테러 … 트럼프 “입국심사 강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픽업 트럭이 자전거 도로로 돌진해 8명의 사망자를 낸 테러 현장에 수사관과 구조요원들이 출동해 있다. [AP=연합뉴스] 뉴욕의 핼러윈데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