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6년 노동법 날치기 없었다면, IMF 갈 일도 없었을 것
━ 손병두의 ‘IMF위기 파고를 넘어’ ① 위기가 오는 징후들 1997년 11월 21일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신청으로 본격화된 ‘IMF 사태’를 일컬어 6·25 이
-
인맥 총동원, 소주 마시며 주민 설득 ‘K시네마 요람’ 건립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0〉 남양주 종합촬영소 1991년 4월 17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양주 종합촬영소 기공식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이
-
환경부 장관 2명이나 '배출'한 악명 높은 '낙동강 페놀사건'이란
두산전자의 잇따른 낙동강페놀유출사건으로 분노한 대구시민들이 동성로에서 관계 공무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11일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61) 후보
-
[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2) 설송 스님 “준비하고 있어”
1998년 1월 4일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위원들이 한국을 찾은 세계적 투자가 조지 소로스(오른쪽 셋째)를 만나 위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위원들은 당시 백방으로 경제 전문가들을 찾
-
“장 동지, 비밀리에 작업할 조용한 공간을 마련하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6년 국민회의 창당 1주년 기념행사는 국민회의와 자민련 합당대회 같았다. DJ와 JP는 파안대소했고 양당 당직자들은 함께 단상에 앉았다.
-
“장 동지, 비밀리에 작업할 조용한 공간을 마련하세요”
1996년 국민회의 창당 1주년 기념행사는 국민회의와 자민련 합당대회 같았다. DJ와 JP는 파안대소했고 양당 당직자들은 함께 단상에 앉았다. [중앙포토] 1996년 4·11 총
-
“한국 중소기업 살려면 대기업 오너가 변해야”
지난 2월 6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례연설에서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대해 발표하며 한 한인 기업과 기업인을 성공 사례로 들어 화제가 됐다. 바로 필로스테크놀로지
-
허남훈 전 환경처 장관 별세
허남훈 전 환경처 장관이 숙환으로 10일 오전 4시18분 별세했다. 70세. 15대 국회의원(자민련)을 지낸 고인은 공업진흥처장, 상공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론 부인 민경
-
[해외 한민족을 찾아서] 下. 작년부터 한국어 TV 방송 시작
▶ 사할린의 작은 도시 토마리의 마을 광장에서 4일 한인들과 한국 대학생들이 서로 손을 붙잡고 강강술래를 추고 있다. 토마리=백일현 기자 '슬픔의 틈새…'.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
-
기업들, 관 출신 사외이사 모시기
국세청.검찰.감독원 출신 인사들이 대거 상장기업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667개 상장사의 사외이사 중 공무원 출신 인사는 전직 장
-
[선택! 4·15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경기
4.15 총선은 대혼전을 예고한다.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예비후보의 수는 2천여명 안팎이다. 대략 10대1 정도의 경쟁률이다. 명단은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oi
-
[주총인사] 국민은해 外
증권거래소 상장사 ▶국민은행①이성남.도널드 맥켄지②정문술.김선진.정동수.리처드 엘리엇린트.윤경희.남승우.차석용.김기홍.박은주.안철수.서경배.버나드 블랙▶대구도시가스①신현정②손인웅
-
6·13 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광역.기초단체장후보들
▶이름·나이·정당·경력(이상 기초단체장)·재산·병역·납세실적·전과(이상 광역단체장)순. ▶나이는 연도기준, 경력은 출마 직전 주요 직책 ▶정당은 한(한나라당)·민(민주당)·자
-
[부음] 구영록씨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外
▶具永祿씨(서울대 명예교수)별세, 具智勇씨(㈜코리아 비즈니스그룹 대표)부친상, 李承桓씨(㈜코원테크 대표)빙부상〓18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서, 발인 21일 오전 7시, 760-2
-
당락따라 효자·불효자 명암 갈려
4.13총선 결과 각당 지도부가 업어주고 싶은 효자 당선자가 속출했다. 반면 불효자도 있어 당내에서 애증(愛憎)의 눈길이 엇갈리고 있다. ◇ 효자 당선자들〓한나라당에는 정인봉(서울
-
기업인·경제관료 출신 대거 '국회 입성'
4.13 총선에서 기업인.경제관료 출신이 대거 당선돼 원내에 진출했다. 당선자 2백73명 중 10%가 넘는 32명이 실물경제와 경제정책 입안 경험을 가진 경제통이다. 정당별로는 민
-
경제通 대거 '국회 입성'
4.13 총선에서 기업인.경제관료 출신이 대거 당선돼 원내에 진출했다. 당선자 2백73명 중 10%가 넘는 32명이 실물경제와 경제정책 입안 경험을 가진 경제통이다. 정당별로는 민
-
[초경합지 17곳 표정]
"경기 광명 출구조사가 좀 이상하다는데…. " "청주 흥덕이 뒤집히는가 봐. " 3백m 이내의 투표 후 출구조사가 첫 실시된 4.13총선의 현장. 각 당 지도부가 시시각각 출구조사
-
[전국 유세현장] 초박빙 지역 총력전-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초(超)경합지를 총공략하라. " 97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박빙의 승부처로 손꼽히는 지역구는 서울 중구.성동 등 모두 30여곳. 서울에 20여곳이 몰려 있다. 남북 정상회담
-
[각당 선거사령탑 24시간 밀착 취재] 6.이한동 총재
7일 오전 11시. 경기도 연천군 아미리,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고려태조 왕건(王建)의 사당 숭의전 앞뜰. 검정색 제복 차림의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가 왕건을 기리는 제삿상
-
"제2왕건 되겠다"…이한동총재, 또 대권론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지 처음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연천-포천을 찾았다. 합동유세전 때문이다. 그동안 부인 조남숙(趙南淑)씨가 지역을 관리해왔다. 그는 김
-
[경합지역 기류 변화]
법정 선거운동(3월 28일~4월 12일)이 시작된 이후 격전지의 선거판세가 후보들이 처한 '조건' 과 '선거운동방식' 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지고 있다. 현재 지지율 5% 이내의 치
-
[각당 선거전문기관 판세 분석]
3일은 4.13 총선 D-10일. 납세.재산.병역.전과 등 후보의 신상명세가 새로운 변수로 등장한 가운데 판세의 큰 흐름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양자대결 구도로 가고 있다는 게 2일
-
"민주당에 두번 안속는다"…JP, 경기공략 포문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총재가 22일 경기 평택을(許南薰위원장)지구당대회에 나란히 서서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사납게 비난했다. JP는 "민주당은 결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