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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은 추궈홍 중국대사 “중국 최대 관심사는 평화협정”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10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중국의 최대 관심사는 한반도에서 전쟁과 혼란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한반도는 휴전 상태라 평화협정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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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이후 첫 북ㆍ미 실무협상 가시권…관전포인트는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담판’으로 하노이 이후 4개월여 간 멈춰섰던 북ㆍ미 대화에 극적인 돌파구가 생기게 됐다.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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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차기 실무협상 책임자 정한 듯..김명길 前베트남 대사 거론
지난달 30일 판문점 북·미 정상회담으로 돌파구를 마련한 북한의 비핵화 협상 진용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중심으로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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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하노이 ‘노딜’ 이후 北·美 샅바 싸움의 행로
2006년 BDA 사태로 ‘돈줄’ 죄 본 볼턴이 선박 제재 주도 어니스트호-푸에블로호 맞교환하면 교착 국면 타개 가능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오른쪽)가 5월 21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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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협상은 자동차와 같아, 오르막길 가려면 계속 노력해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0일 “남북·미가 끊임없는 대화 노력으로 사소한 것이라도 진전을 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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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정부의 대북지원 추진은 사소한 진전이라도 이루기 위한 것"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0일 "남북·미가 끊임없는 대화 노력으로 사소한 것이라도 진전을 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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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까지 내던지면서 아베 총리는 왜 김정은에 매달리나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에 일본 전체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AP=연합뉴스] “조건 없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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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웜비어 청구서 서명, 트럼프 승인"
"사람들이 정부를 떠나면 실제로 일어난 일과 그에 대한 기억이 달라지기도 한다."(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내가 알기론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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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러 목적 달성 못해" 美 전문가들 분석…이유는?
26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촬영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의 목적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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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보의 설계자들이 바라본 일본
근·현대 진보 적통 이어온 7인(신익희·조봉암·조병옥·윤보선·장면·김대중·노무현)의 선택 과거 얽매이지 않고 현실주의 기초한 포용으로 일본의 자발적 관계 개선 유도 19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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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푸틴 블라디보스토크서 26일 전후 첫 정상회담 가능성”
하노이 2차 북·미 회담 결렬 후 북한 대미 외교라인의 핵심 최선희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2차 회담 직전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에게 밀리는 듯하던 최선희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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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일 관계개선 데드라인, 6월 28일 오사카 G20 정상회의
일본 정부가 오는 6월 28~29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즈음한 시기를 한·일 관계 개선의 시한으로 보는 분위기다. 일본 외교 소식통은 2일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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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보름 만의 공개행보는 군부 행사 “인민군대 전투력 백방으로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26일 이틀간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중대장·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주석단에 앉은 군 간부들이 김 위원장의 발언을 받아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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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북핵 수석대표 회동…"한반도 비핵화 진전 협력 의견 교환"
북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해 11월 27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러시아 측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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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쿨다운해야" 워싱턴 포럼서 삐걱거린 한·미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5일 워싱턴DC에서 '2020년대를 향한 한ㆍ미동맹 강화'를 주제로 공동주최한 포럼에서 양측 참석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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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하노이 옆방의 조력자·감시자, 이도훈 "영변 포함 희망적"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중앙일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교섭본부장은 25일 밤 10시가 넘어 숙소인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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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ㆍ최선희 첫 만남 만찬부터 한국측 동석, ‘주연급 조연’ 역할
미국과 북한이 2박3일 간 스웨덴에서 벌인 실무회담에서 한국이 ‘주연급 조연’으로 역할을 했다. 21일(현지시간) 회담을 끝마치고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 휴양시설 ‘하크홀름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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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외교, 원로에게 묻다]반기문 “한·일 외교, 역사 앞세우면 아무것도 못 한다”
반기문(75)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가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지 꼭 50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정점에도 올랐지만, 그는 그만큼 큰 좌절도 겪었다. 1970년 2월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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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미국, 북한의 비핵화 대가가 무엇인지 결정할 때다
스테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UCSD) 석좌교수 북한 최고 지도자의 모호한 신년사 탓에 매년 북한의 향후 행보가 어떨 것인지에 대한 예측이 쏟아지곤 한다. 하지만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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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 비핵화 로드맵 큰틀 합의 “핵 신고·검증 미루는 방안도 검토”
한·미 양국이 북한 비핵화 로드맵에 핵 신고·검증을 뒤로 미루는 방안을 포함시켰다. 한·미 비핵화 협의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은 31일 “한·미가 마련한 비핵화 로드맵에는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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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외교위원장 “한국 대북 유화 태도, 미국 어렵게 한다”
코커. [AP=연합뉴스]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협상이 답보 상태인 가운데 북한이 현재까지 보여준 행동은 표면적 조치에 불과하며 한국 정부의 대북 태도가 미국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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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커 美 상원 외교위원장 “한국 대북 유화 태도, 미국 어렵게 만들어”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협상이 답보 상태인 가운데 북한이 현재까지 보여준 행동은 표면적 조치에 불과하며 한국 정부의 대북 태도가 미국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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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칼 쥔 미국 재무부, 워킹그룹 참여는 양날의 칼
20일(현지시간) 출범한 한·미 워킹그룹에 미국 재무부 인사들도 참여하기로 하면서 향후 재무부의 역할이 관건이 됐다. 미 행정부의 각종 대북제재 중 진짜 송곳 같은 제재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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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는 남북한 모두에 해당하는 개념"...북한 외무성 기구 간부 발언
송일혁 조선군축평화연구소 부소장이 “한반도 비핵화는 남북한 모두에 해당하는 포괄적 개념”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외무성 관련 기구에 속해 있는 송 부소장의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