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문화

봉산탈춤 발표공연

황해도봉산탈춤 연구보존회는 문화재관리국과 「드라머·센타」 가면극회의 후원으로 12·13양일간 「드라머·센터」에서 연례 행사인 봉산탈춤의 발표공연을 갖는다. 문화재 관리국의 무형문화

고령교장의 좌천 파동

문교부는 지난 21일 19명의 농고교 교장과 11명의 기타 인문계 학교장 등 도합 30여명을 실업교육 강화책의 일환으로 돌연 중학교장 등으로 좌천 발령했다. 교육사상 일찌기 없었던

안동사건과 무기 관리

18일밤 경북안동시소재 문화극장 문전에서 육군사병1명이 파장후 귀가하는 군중에게 수류탄 2개를던져, 5명을 즉사케하고 44명에 중경상을입힌 일대참사가 발생하였다. 수류탄을 던진 범

「반부패」공동투쟁

신민당총재로 선출된 유진오씨는 이날 취임인사겸정책기조연설을 통해 『조국은 격동아닌 안정을 요구하며 「독단의 시대」로부터「합리의 시대」로 전진될것을 바라며「선동의세대」로부터「기능의세

향토 문화 공로상 수상자 18명 발표

정부는 14일, 제7회 향토 문화 공로상 수상자 18을 선정 발표했다. 향토 문화 공로상은 농어촌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된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화재 대피호건설

문교부는 전국의 국보·보물급 문화재의 보호관리를 위해 개인소유문화재를 피해예방상 필요할때 국가에서 행정명령으로 관리할수 있도록 하는등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개정안의 주

「인디오의」반항|노벨문학상탄「아스투리아스」|윤태현

【파리=장덕상 특파원】1899년「구아테말라」에서 출생한「아스투리아스」씨는 시인이며 소설가로서 1949년 자작시집「종달새의 맥박」을 출판했다. 이 시집속에는 전원생활의 목가적인시,

새해 시정연설 요지

1968년은 제2차5개년계획의 2차년도로서 우리는 자립경제건설과 조국근대화라는 민족적과제를 하루속히 완수하기 위하여 더욱 분발해야할 중대한 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난해에 제1차

전통문화와 문화제

가을이 한층 깊어가고 있다. 한국의 가을하면 우선 오곡을 무르익게 한 대자연의 섭리에 감탄하고 풍요한 추수를 감사하게 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 계절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

대일 상업차관 신청접수「스톱」. 그거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니었나? 국회, 추경예산 17일부터 단독심의. 나는 갈 길을 가느라. 각지의 향토 문화재. 그 동안 제사를 안 지내서 문화

몽둥이와 민족애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48회 전국체전은 일부 선수끼리의 투석전. 집단폭행. 심판구타등 불상사로 소란하다. 머리에 타박상을 입은 선수들, 매를 맞고 기절한 사람, 몽둥이 찜질에 피

젊음의 제전

전국 12개 시·도와 멀리 일본에서 참집한 1만3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늘 10월 5일 제48회 전국체육대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앞으로 엿새동안 26종목에 걸친 각종

국제 영화제 출품작 일람(괄호안은 수상 내용)

◇「아시아」영화제 ▲57년(제4회)=「시집가는 날」(최우수상) 「백치 아다다」(희극상) ▲58년=「그대와 영원히」 「청춘 쌍곡선」▲58년=「자유결혼」(소년 특별 연기상) 「사랑하는

향토「서클」 통해 연극운동

제6회 신인예술상에서 연극부 특상을 차지한 극단 「앙상블67」의 공연작품 「암벽」이 금년도 본사 「신춘중앙문예」에 응모했던 작품이며, 그리고 작자 김태근씨가 올해 48세의 「중년신

(16) 밀양의 석화 동인회

『젊은 예술인은 해야 할 많은 일거리를 그들 고향에 산적해 두고, 이미 도회로 이주하고말았다. 그들은 도회의 석유냄새 나는 하류 잡지나 어두운 다방에 파묻혀 고향을 잊어가고 있다.

향토문화 공로상 수상자 18명 선정

공보부는 17일 제6회 「향토문화공로상」 수상자로 다음 18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계호(평택군) ▲차학근(화성군) ▲김고선(명주군) ▲신갑선(명주군) ▲김완태(음성군) ▲송재은(

(7)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 백철

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오늘의 예술론을 위하여 지방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일견 지나간 날의 화제라는 느낌이 든다. 지금 무대위에선 「재즈」음악과 「트위스트」춤이 한창인데 그 무대

(40)「단심」에 타듯 불꽃은 남강에 흐르고…|「개천」의 얼 되새겨…진주의 축제

「역사의 향기 그윽하다」는 말은 그민족이 몇백년 몇천년씩 간직하고 지켜온 예술과 문화가 얼마나 큰 역사적 의의를 차지하느냐를 표현해준다. 『하늘과 땅이 있는곳에 꽃이 피는것과같이

「문화한국」만들자|박대통령치사

박대통령은 이날 치사에서 『이 뜻깊은 예술의 제전이 향토문화를 더욱 빛내고 나아가서 문화한국을 건설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치사했다. 박대통령은 또 『우리는 지난날

문화재보호법 개정안|˝국외반출 어림없다˝인식 갖게

『운영의 묘만 있으면 된다』던 현행문화재「소극」보호법이「철퇴」를 전가 외 보도로 삼는 문화재「적극」보호법으로 변질해가고 있다. 문화재 관리국이 앞서 법제처에 넘겨 심의중인 문화재보

-임동근|향토제 재연의 의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향토제가 일정이후 급격한 쇠퇴를 가져와 강릉단오제도 겨우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탈춤은 70, 80대의 고 노들이 아니면 목격한 사람이 없을 정도

「살아있는 상록수」 표창

제5회 향토문화공로상 시상식이 23일 상오 10시 중앙청 「홀」에서 공보부 주최로 홍 공보, 권 문교, 원 무임소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살아있는 상록수로서 향토문화의

수출금지…반출엔 15년형

정부는 23일 문화재의 해외반출과 수출을 금지하고 현행 문화재 보호규정 가운데 미비점을 대폭 강화한 「문화재보호법중 개정법률안」을 차관회의 심의에 올렸다. 이 개정안 골자는 (1)

각계의 반응

『집회자유·정치인의 발언·통일문제등과 같은 정치활동은 민주적 헌정질서의 테두리안에서 보장되어야 한다』-한동섭 교수는 최근에 빚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민주적 헌법질서」를 저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