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살림의 길잡이 새해 여성지 가계부
새해를 향한 주부들의 꿈과 알뜰한 살림솜씨를 담은 신년호 가계부가 4, 5일을 전후하여 발매되어 화려하게 서점가를 장식하고 있다. 다채로운 편집과 아름다운 장정을 자랑하는 가계부
-
우리맛 되살린 할머니들 솜씨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솜씨자랑으로 만든 「향토음식발표회」가 16∼18일 서울 새로나 백화점에서 열리고 있어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잊혀져 가는 전통적인 요리법과 조상들의 맛을 후
-
팔도의 전통음식|본고장 인사들이 추천하는 「무형문화재」후보|충청도 지방
순박하고 꾸밈이 없는 충청도 사람들의 기질처럼 이 고장의 음식 또한 흔한 재료를 소박하게 조리한 평범한 것들이다. 사면이 육지로 둘러싸인 충북지방은 생선이 드물어 자반이나 젓갈 구
-
장국밥의 풍류
한말에 서울 수표 다리 건너편에는 문간에 둥그렇게 큰 사등롱을 매단 집이 두어 채 있었다. 여기가 당시의 유일한 고급 외식집이었다. 밤만 되면 금관자·옥관자를 붙인 고관대작들이 사
-
전주비빔밥 등 고유음식 무형문화재로 지정키로
문공부는 우리 나라 전통음식의 요리기술을 보존·전승케 하기 위하여 각 지방특유의 것을 골라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하고 전국적인 조사작업에 나섰다. 이 향토음식 지정계획은 주식·부
-
(85)|제4장 관동지방에 한적문화|제18화 메밀국수의 성지 심대사(2)
『심대사연기회권』에 묘사되고 있는 얘기는 감미로운 「러브·스토리」로 사탕발림한 불교교리의 설법이다. 여기 얘기 속의 주인공들은 당시 이 고장을 지배하고 있던 한국계 도래인의 수장
-
민속극장
외국여행의 즐거움 중에서 그 고장의 민속을 발견하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그것은 음식에서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것일 수록 인상적이다. 가까이 일본의 경우만 보아도 그 나라의
-
(4)총선만능
【춘천·의정부】공화당의 당원 수는 유권자대비10%라고 돼있어 그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면 상당히 큰 선거조직이다. 강원도 내 10만여 유권자를 가진 S구는 공화당원 2만5천명으로
-
일지로 본 10년 치적
오는 9월 30일로 만54세가 되는 박 대통령의 생활은 그의 소박하고 꾸밈새 없는 성품과 같이 검소하고 서민적이다. 2, 3년 전 그의 영식 지만 군이 다니던 청운국민학교 학부형회
-
눈의 낭만속에 넘치는 삶의 의욕
대륙의 최 북단에 있는 「노르웨이」와 소련의 국경선에서 철의 장막의 일부분이나마 엿보노라니 여행할 수 없는 땅이기에 더욱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노르웨이」여행을 끝내고는「버
-
경기일원에 비상망 확대
국립묘지 현충문을 폭파기도한 무장공비를 쫓고있는 군·경·향토예비군의 합동수색대는 22일밤 무장공비들이 도주한 관악산을 철통같이 에워싸고 이 잡듯 수색전을 벌였다. 합동수색대는 23
-
지각화신…평년보다 10일
4월은 꽃철이다. 이달엔 향토예비군의 돌잔치, 신문의 날, 세계보건의 날등 행사가 많고 창경원의 밤 벚꽃놀이가 막을 올려 상춘을 누비고 농사일이 바빠진다. 5일은 식목일과 청명이
-
음식은 이런 것으로
외국에서는 칠면조 요리를 먹는다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닭이나 꿩고기가 특색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이국적인 음식인「푸딩」을 마련해도 좋고 향토적인 수정과와 식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