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4만 척 지나는 무역로, 남중국해 잡아야 패권 잡는다
G2(미국·중국)의 남중국해 파워게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이 27일 해군 이지스 구축함 라센을 중국이 남중국해에 건설 중인 인공섬 12해리(약 22.2㎞) 안으로 보내면서다.
-
중앙일보 50년 비전선포…각계 명사 축하 메시지
50년 전 9월 22일. 중앙일보가 태어났습니다.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22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중앙일보에 축하의 글을 전해왔습니다.고은 시인은 이렇게 기억합니다. “19
-
위기의 클린턴…진보 성향 샌더스에도 추월당해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예상치 못한 고전에 허덕이고 있다. 공화당에선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선풍적인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클린턴 후보는
-
“한·중 새로운 관계 태동하고 있다, 미국에도 좋은 일”
존 햄리 미국 CSIS 소장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65) 소장은 2일(현지시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태동하
-
홍석현 회장 "한국,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8일 “현재 한국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자유와 개방을 통해 세계의 인재와 자본을 끌어들이는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
-
[글로벌 아이] 우리는 왜 외눈으로 일본을 보는가
김현기도쿄 총국장 3년 전 미국 워싱턴의 한 사무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간부와 일본 유력 정치인들이 머리를 맞댔다. 물론 100% 비공개의 정책간담회
-
정종욱 “더 이상의 대북제재 필요 없다”
존 햄리 CSIS 소장정종욱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은 “지금까지 충분한 제재들이 가해진 만큼 더 이상의 대북 제재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중앙일보와 미국 전략국제문제
-
프리드버그 “중국 뜬다고 미국 쇠퇴 안 해”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은 개회사에서 “동북아 이해 당사국들은 (한반도) 평화의 걸림돌을 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종택 기자]미래 국제질서를 전망한 ‘
-
“중국이 통일한국 원할까” 대학생들 열띤 질문
이번 포럼의 백미는 정규 세션이 끝난 후 전문가 패널과 청중이 참여한 토론이었다. 존 햄리 CSIS 소장이 사회를 본 토론에서 포럼에 참석한 대학생 200여 명의 질문이 줄을 이었
-
[사진] CSIS 포럼 참석자 접견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중앙일보-CSIS 포럼’ 참석차 방한한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 일행을 접견했다. 왼쪽부터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
박 대통령 “올해 중 방미, 동맹 강화 등 협의 기대”
박근혜 대통령이 4일 한·미 관계와 관련,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고위급 인사 교류가 활성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중 방미를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
[알림] 향후 70년 아시아의 평화를 논하다
미국의 세계적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중앙일보-CSIS 포럼’이 다음달 6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맞는 이 국제 심
-
[취재일기] “독도는 분쟁이 있는 영토가 아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채병건워싱턴 특파원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지난 12일(현지시간) 개최한 세미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양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AMTI
-
"워싱턴, 일본의 역사 직시가 우선이지만 한국도 너무 고집스럽다고 생각"
“미국의 오피니언 리더들 역시 한일관계가 풀리려면 먼저 가해자인 일본이 역사를 직시해야 한다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대책 없이 장기간 일본과의 대화를 거부
-
중도 성향의 CSIS 브레진스키·키신저도 자문위원으로 활동
지난 6일 워싱턴의 CSIS에서 존 햄리 소장(왼쪽)을 인터뷰하는 박진 전 국회 외통위원장.1962년 설립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미국 정부의 안보·외교정책에 막강한 영향
-
CSIS 존 햄리 소장 "위안부 문제 빨리 해결해야 … 정의 실현할 시간이 없다"
존 햄리 CSIS 소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찬반이 애매하지 않은 인권 문제인 만큼 피해자들이 조속히 사과와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채병건 특파원] 전략국제문제연구소(
-
중도 싱크탱크 CSIS, 미국 안보,대외정책에 막강 영향력
1962년 설립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미국 정부의 안보·외교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대표적인 싱크탱크다. 정파성을 지양하는 중도 싱크탱크로 평가 받는다. 지난 1
-
존 햄리 CSIS 소장 "일본 안보 역할 확대는 과거 아닌 미래를 위한 것이어야"
존 햄리 CSIS 소장 [사진=중앙포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 소장은 “일본이 안보 문제에서 더 적극적인 파트너가 되는 것을 지지하지만 이는 미래를 위해서이지 과
-
[특별기고] 미국 실패에서 배우는 국가재난 대처법
존 햄리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미국인도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필자는 최근 한국 방문에서 이로 인한 한국인의 슬픔과
-
중앙일보-CSIS 연례 포럼 이모저모
이번 포럼에서는 새로운 순서가 추가됐다. 바로 전문가 패널과 청중의 대화였다. 존 햄리 CSIS 소장은 다양한 동북아 현안에 대해 청중의 의견을 물은 뒤 패널에게 답을 맡겼다.
-
로이 "중국, 북핵 반대하지만 예측 가능한 변화 원해"
‘중앙일보-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중국의 대북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 부터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문정인
-
[알림] 격랑 휩싸인 한반도 … 동북아 미래 논하다
중앙일보와 미국의 저명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동 주최하는 ‘중앙일보-CSIS 포럼’이 27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한국과 미
-
[독자 옴부즈맨 코너] 질문·답변 순발력 돋보인 알랭 드 보통 전화 인터뷰
5월 26일자 중앙SUNDAY 1면 머리기사는 ‘스마트 시대, 디지털의 역습’이었다. 여러 의학 전문가의 자문을 꼼꼼하게 받고 디지털 치매를 예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건
-
6자회담 띄우는 중국 … 한국 "회담엔 성과 있어야"
평양 돌아온 최용해 최용해 북한 군 총정치국장이 24일 밤 사흘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뒤 비행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최 국장은 북한으로 돌아오던 이날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