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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1억℃···한국형 '인공 태양' 6000억 벌어들였다
━ 세계 첫 1억도 달성한 국내 핵융합연구 연구원들이 KSTAR의 진공 용기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1억도 플라스마가 발생하는 공간이다. 언론사가 진공 용기 내부를 촬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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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안면도 핵처리시설’에 성난 민심…정부는 희생양이 필요했다
1990년 3월 19일 12대 과학기술처 장관을 맡은 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과학기술은 국제적 성격이 강해 국제협력 행사가 수없이 열렸고 외빈 방문도 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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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우리 원전을 세월호 비극에 빗대다니 … 참담하다”
━ 황주호 원자력학회장이 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지난 19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 1호기의 영구 정지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탈핵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그는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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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북핵만 보이는 한국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한국의 대북정책은 온통 북핵에만 꽂혀 있다. 대화·협력이라는 말을 꺼냈다가는 경을 칠 지경이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과 생각이 다른 공직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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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개발 한창 … 물 쓰듯 전기 쓰는 시대 옵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내에 설치된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의 외부 모습. 높이가 약 9m, 직경이 약 9m다. [사진 국가핵융합연구소] 영화 ‘아이언맨’과 ‘스파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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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성 폐기물 없는 차세대 원자로 만들 것”
“원전 가동과 확대의 최대 걸림돌은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맹독성(고준위) 폐기물입니다. 이것을 없애 보자는 게 이번 공동 연구의 목표지요. 원전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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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299명 미래 대한민국 만든다
13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관장하는 기초기술연구회가 최근 NAP 5대 과제를 선정해 드림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에 들어갔다. 2015년까지 산·학·연 과학자 29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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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혁신도시·쌀개방… 지방은 지금 '시위 중'
31일 경남도 김채용 행정부시장(오른쪽에서 둘째)이 혁신도시 발표를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들어가려 하자 탈락한 김해시의 시의원들이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회견장 진입을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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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서울에 온 핵공학 석학 김재일 뮌헨공대 교수
"중국.인도의 성장 등 최근의 산업 개발 속도로 볼 때 향후 50년 이내에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이 오는 것은 불가피한 일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서의 차세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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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생태적 효율 혁명'
에른스트 울리히 폰 바이츠제커는 독일에서 환경 정책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환경이론가이자 환경정치가다. 가히 독일 에콜로지(생태학)의 대부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193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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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핵폐기물 수입키로
러시아가 경제난 해결을 위해 외국의 핵 폐기물을 수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러시아 하원은 6일 외국으로부터의 핵 폐기물 수입을 허용하는 '자연환경 보호법' 의 부속 법안을 찬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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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32.막내리는 핵개발
미국은 76년 1월 박정희 (朴正熙) 의 핵개발을 중지시키기 위해 국무부 관리들을 보냈다. 마이런 크러처 해양.국제환경.과학담당 차관보서리를 단장으로 한 교섭단 일행은 1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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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소, 2006년까지 초대형 양성자 가속기 건설 계획
환경친화형 원자로인'미임계로(未臨界爐.HYPER)'의 개발등을 위해 국내 최대규모의 다목적 양성자(陽性子)가속기(加速器)가 건설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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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獨 카를스루에 원자력硏 어떤곳인가
독일 서남부 바덴 뷔르템베르크주의 법조도시 카를스루에에서 북쪽으로 12㎞ 떨어진 숲속에 위치한 이 연구소는 독일 최대의 단위 연구시설이다. 76만평의 대지 위에 자리잡은 이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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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못믿겠다”며 찾는사람 늘었지만…/생수·약수도 안심 못한다
◎1년에 단한번 검사… 무허업체까지 난립/생수/6.5%가 “부적”… 농약오염등은 조사안해/약수 낙동강 유역의 수돗물 오염 사건 파문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면서 생수·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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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폐기물 부지 연내마련 꼭 실현
『방사성폐기물처리 부지는 기본적으로 전국민의 합의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고통분담차원에서 지역주민의 이해와 함께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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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쓰레기 밀실행정 화살(국감추적)
◎안면도 땅 위장매입 추궁에 편의주의 시인/어딜 선정해도 문제… 핵처리장 다시 원점 29일 경제과학위원회(위원장 김봉호 의원)의 과학기술처 감사는 김진현 장관으로부터 『안면도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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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안전과 폐기물 처리
□…KBS 제2TV 『11시에 만납시다』(20일 밤10시 55분) -「핵 연료 국산화에건 집념-한필순」. 한국 에너지 연구소 창립 30주년을 맞아 연구소 소장인 한필순 박사를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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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로 중금속 없앤다
도토리를 이용해 핵물질 생산공정에서 나오는 우라늄과 환경오염의 주범인 기타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는 공정이 세계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에너지연구소 (소장 한필순)의 장인순(핵화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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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주변에서 핵폐기물 더미 발견
【고리=허상천 기자】경남 양산군 장안읍 고리핵발전소 후문 7백m지점에 핵폐기물 2드럼이 땅속에 묻혀있다는 주민들의 고발에 따라 한국공해문제연구소(소장 최열)가 10일 방사능오염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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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연료 기술협력의 길 넓어진다
지난 11일 한국과 서독간에 원자력협력에 관한 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원자력 선진국과 좀더 다변화된 협력관계를 갖게 됐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