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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역발상 투자…조선·철강주 들썩
조선·철강 등 구조조정이 한창 진행 중인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해당 업종의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반등론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외국인 투자자는 역발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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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한 승자 시총 증가율 1위 현대중공업그룹
국내 10대 기업집단 중 올해 시가 총액이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현대중공업그룹으로 나타났다. 최근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잇따라 해외 수주에 성공한데다 주가도 상승세를 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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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남의 집 불, 자기 집 불
북한의 추가 도발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위성사진 판독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입구에서 무엇인가 움직임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5차 핵실험에 대한 자료 수집 활동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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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한진해운ㆍ현대상선 인수 안 한다”…WSJ 보도
지난달 23일 부산신항 터미널에 정박한 한진해운 선박 옆으로 빈 트레일러가 줄지어 서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Musk)가 현대상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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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엔 한진 배 44척 떠돌고, 육지엔 ‘머스크 인수설’ 나돌고
물류대란이 여전히 진행형인 가운데 지난달 23일 부산신항 터미널에 정박한 한진해운 선박 옆으로 빈 트레일러가 줄지어 서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물류 대란으로 운임은 급등하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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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대출 담보 꼼꼼히 살핀다
은행권이 한진그룹에 나간 대출의 담보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담보가 제대로 설정됐는지 살펴보라는 금융감독원의 요구에 따른 조치다. 금감원은 지난 19일 국책은행·시중은행에 한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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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1등에 취했을 때, 중국·일본은 군살 뺐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STX조선해양 경남 진해조선소. 골리앗 크레인 주변에 자재들이 쌓여 있다. [중앙포토]최근 5년간 우리나라 주요 조선업체 일감이 중국·일본 등 경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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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박 대통령이 지적하지 않은 문제
양선희논설위원추석 연휴 직전 목구멍에 탁 걸린 게 있었다. 연휴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물류대란에 쏟아낸 박근혜 대통령의 말들. 박 대통령은 물류대란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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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금감원 요구로 한진그룹 대출 담보 점검 …물류사태 결자해지 압박
은행권이 한진그룹에 나간 대출의 담보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담보가 제대로 설정됐는지 살펴보라는 금융감독원의 요구에 따른 조치다. 금감원은 지난 19일 국책은행ㆍ시중은행에 한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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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배 64척 중고시장 풀리면 수주절벽 조선업 더 휘청
조선과 해운을 양대 동력으로 한 ‘해양대국 한국’의 꿈이 휘청이고 있다. 조선산업은 이미 중국에 1등 자리를 내줬다. ‘해운 강국’이란 위상도 사라졌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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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진해운 영업망·노하우 살리는 구조조정을
김인현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회생절차에 들어간 국내 최대선사인 한진해운은 연간 7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정기선사이다. 비록 현재 부채가 많은 점은 부인할 수 없지만, 2015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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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자산을 지켜라…법원, 한진해운 영업망 매각 제동
법원이 한진해운의 자산 보전에 나선 가운데 10일(현지시간)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그리스호가 미국 롱비치항에서 화물을 하역하고 있다. [사진 해양수산부]법원이 한진해운의 알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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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진해운 알짜 자산 지키기에 나서
법원이 한진해운의 알짜 자산 지키기에 나섰다. 자산 실사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한 조치다. 11일 채권단과 한진해운에 따르면 법원은 ㈜한진이 인수하기로 했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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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뒤바뀐 두 해운사의 얄궂은 운명] “한진의 우량 자산 현대가 인수 추진”
한진해운은 8월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법원은 신청 당일 곧바로 자산동결을 한 데 이어 9월 1일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건물. / 사진:신인섭 기자법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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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숨통 트일까…美 법원 '임시보호' 수용할 듯
미국에서 발이 묶인 한진해운의 화물 하역이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 있는 연방파산법원의 존 셔우드 판사가 한진해운이 요청한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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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공룡들, 한진 빈자리 꿰차기…부산항에 항로 노선 개설 잇따라
“한진해운 물량 잡아먹으러 몰려오네요.” 국내 대형 포워딩(forwarding·국제물류주선업) 업체 고위 관계자는 부산항 분위기를 8일 이렇게 표현했다.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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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은영 회장, 국내 최대 고급 요트 보유 중
최은영(사진) 유수홀딩스(전 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이 계열사를 통해 국내 최대 크기의 요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요트의 전 소유주는 대우조선해양이었다. 최 회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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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란 급한 불은 껐지만…“최소 2000억 더 필요”
조양호 회장한진그룹이 6일 긴급지원대책을 내놓으면서 한진해운 생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조양호 회장이 사재 출연이란 카드까지 꺼냈지만 한진해운이 기사회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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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증인 공방 대비책 내는 새누리당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9월 26일~10월 15일)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증인 채택을 지금보다 엄격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 회장 등 기업인들에 대한 야당의 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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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해운 운송비 반짝 급등, 단기 그칠 것”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해운시장의 공급 과잉(Glut of Vessels)이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다.”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 한진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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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품 실은 한진해운 68척, 23국 44개 항만서 발 묶여
국내 1위, 세계 7위 선사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행(行)’에 따른 ‘물류대란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전 세계로 수출 상품을 실어 나르던 이 회사 선박 중 절반가량이 오도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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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란 현실화…금융당국 "대주주 먼저 나서면 지원 검토"
국내 1위, 세계 7위 선사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행(行)’에 따른 ‘물류대란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전 세계로 수출 상품을 실어 나르던 이 회사 선박 중 절반 가량이 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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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사태에 글로벌 해운시장 요동
세계 7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이 1일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글로벌 해운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한진해운의 빈틈을 노린 대형 해운사들이 선박 운임 인상을 주도하면서 시장 판도가 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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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퇴출의 교훈과 과제
국내 1위, 세계 8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채권단이 지난달 30일 만장일치로 자금 지원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부채비율이 1000%를 넘는 데다 자산보다 빚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