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고] 김재섭씨(전 외교통상부 차관) 별세 外
▶김재섭씨(전 외교통상부 차관) 별세, 이현숙씨 남편상, 김성희·인아씨 부친상=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후 1시30분, 2258-5940▶오광자씨 별세, 조한필씨(충청타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내년 귀국 40대 해외 주재원 주택 구입, 노후 준비 어떻게
Q. 중견기업에서 근무하던 김모(45세)씨는 3년 전 미국 주재원으로 파견돼 동갑내기 아내와 함께 두 딸을 키우고 있다. 내년 말쯤 한국으로 복귀할 예정이라 주택 매입에 관심을 갖
-
대우조선 대출, 부실 처리할까…고민하는 산은·수출입은
자본확충을 앞둔 국책은행이 13조원(산업은행 4조원, 수출입은행 8조9903억원)에 달하는 대우조선해양 여신 처리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현재 여신건전성 등급상 ‘정상’인 대우조선
-
[미리보는 오늘] 산으로 가는 신공항?
“비행기가 산으로 가는 일만은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어제 황급히 서울에 올라와 한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선정도 ‘산으로 가고 있는 듯’ 합니
-
“우린 멀쩡한데” …유탄 맞은 중소 해운사들 속이 탄다
해운업계 구조조정으로 재무구조가 우량한 중소 해운사가 유탄을 맞고 있다.17일 경기도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열린 한국선주협회 주최 ‘2016 해운 사장단 연찬회’에서 다수의 중소
-
공연 검열 푼 지 20년 ‘It-G-Ma’ 외치며 세계로
락타이거즈의 보컬 벨벳 지나. 독특한 무대 매너로 많은 서양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인디밴드는 기존 K팝과 다른 내용으로 일본·미국·유럽 등 선진국 음악 시장을 겨냥하는 콘텐트다
-
합법 사행산업 규제하면 불법도박만 더 커진다
김상선 기자 “합법도박은 세금이라도 낸다. 하지만 불법도박의 수익은 모두 범죄자들에게 돌아간다.” 함승희(65·사진)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불법도박을 형사 문제를 넘어 국부 유출,
-
[대기업이 키우는 소셜 벤처] ‘따로 또 같이’ 쑥쑥 큰다
현대차그룹이 만든 소셜 벤처인 이지무브 공장에서 연구원들이 장애인과 노약자의 상하차를 돕는 보조기를 조립하고 있다.지난 2010년 설립된 이지무브는 현대자동차가 대주주인 국내 소셜
-
[글로벌 포커스] 사우디아라비아의 탈(脫)석유 선언
GDP에서 비(非)원유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16%에서 50%로 견인… 경제는 개방, 외교는 강경 기조에 입각한 제2 왕위 계승자의 ‘비전 2030’신재생에너지의 확산과 온실가스
-
검찰, 리조트 합병 의결한 신영자 등 이사 4명 소환 방침
검찰이 호텔롯데의 리조트 합병을 의결한 롯데그룹 핵심 임원 4명을 소환 대상에 올려놨다. 호텔롯데는 계열사인 부여리조트와 제주리조트를 저가로 흡수합병해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
브렉시트 공포?…엔고 수혜주 살 기회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Brexit) 공포가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 요소로 떠올랐다. 브렉시트 찬성 여론이 커지면서 브렉시트가 현실이 될 거란 우려가 투자 심리를 얼어
-
[J report] 신상 폰 짧은 영광…한 달이면 ‘눈칫밥’ 1년 되면 ‘찬밥’
이곳은 캄캄하고 비좁네요. 뱃고동 소리가 이따금 들립니다. 형제들과 함께 상자에 담겨, 저는 바다를 건너고 있어요.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간다고 합니다. 태어난지 2년 하고도 3개월
-
“2009년부터 건설·자산개발 지원하라는 지침 내려와”
롯데그룹 사령탑인 정책본부가 계열사들을 동원해 롯데건설과 롯데자산개발(이하 자산개발)을 집중 지원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두 회사가 롯데그룹의 비자금 조성 창구인지에 대
-
툇마루에 앉아 처마 밑 빗소리 들으며 마시는 맥주 한잔
한옥으로 들어온 레스토랑통의동 ‘베어카페’에서는 평상에 앉아 마당을 바라보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사진 베어카페]식당이나 카페로 변신하는 한옥이 늘고 있다. 기본 한옥
-
중앙일보 주최, 사행산업 규제 개선 콘퍼런스 성황리에 열려
|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 "도박의 부작용 최소화하는데 집중해야" 불법 도박을 차단하고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방안과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
[취재일기] “내 뼈는 못 깎겠다”는 대우조선 노조
김기환경제부문 기자“회사를 살리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했던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13~14일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갔다.노조는 “사측이 채권단에 제출한 구조
-
[라이프 트렌드] 계좌 몰라도 외화 송금 10분 내 OK!
핀테크(Fin-Tech) 시장을 선점하려는 시중은행의 경쟁이 뜨겁다. 핀테크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이나 SNS·빅데이터 같은 기술
-
[라이프 트렌드] 모바일 앱 터치! 연금 수익률 확인, 노후설계 정보 입수
연금 관리 서비스 강화연금은 보통 장기로 운용된다. 수익률 관리가 중요하다. 30세부터 시작해 54세까지 월 33만원씩 25년간 납입한 고객이 연 3%의 수익률로 운용했을 때 연금
-
계좌 몰라도 외화 송금 10분 내 OK!
핀테크(Fin-Tech) 시장을 선점하려는 시중은행의 경쟁이 뜨겁다. 핀테크는 금융(Financial)과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이나 SNS·빅데이터 같은 기술을
-
모바일 앱 터치! 연금 수익률 확인, 노후설계 정보 입수
연금은 보통 장기로 운용된다. 수익률 관리가 중요하다. 30세부터 시작해 54세까지 월 33만원씩 25년간 납입한 고객이 연 3%의 수익률로 운용했을 때 연금 수령액은 55세부터
-
롯데그룹 압수수색 … '가신 5인방'의 역할은?
┃11일 구속된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노병용(65·롯데물산 사장)노병용(65·사진) 롯데물산 사장은 영어(囹圄)의 몸인 상태다. 그는 지난 11일 오전 4시께 구속 수감됐다. 노 사
-
[단독] 롯데시네마 매점 비자금 의혹 수사
검찰이 신격호(94)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74)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셋째 부인 서미경(57)씨 모녀가 롯데시네마의 매점 사업권을 확보·운영하는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등 불법이
-
[이철호의 시시각각] 수수께끼 같은 검찰의 롯데 수사
이철호논설실장지난 주말 200명이 넘는 검찰 수사관들이 롯데그룹에 진격했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내밀한 숙소까지 압수수색했다. 정권 차원의 묵인 없이는 불가능한 무력시
-
[2016 퍼스트펭귄] 반도체에 반한 전직 금융맨 공준호 임나노텍 대표 “3000억 시장 열쇠 찾았다”
한때는 잘 나가던 ‘금융맨’이었다. 외국계 보험회사에서 15년간 일하며 돈을 많이 모았다. 그러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다. 사업에 잘못 뛰어든 게 화근이었다. 회사 채무를 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