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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령도 15㎞ 앞 北장산곶, 포구 여전히 열려있었다
14일 오전 백령도 심청각에서 바라본 북쪽 장산곳 갱도 진지. 일부는 여전히 포구가 열려 있다. 국방부는 "군사합의서 문구를 그대로 이해해달라"며 "9ㆍ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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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불거지는 NLL 논란…北, 아군 해군 함정에게 퇴거 요청
해군 1함대 고속정 장병들이 지난 4월 9일 강원도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에서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업을 보장하기 위해 어로보호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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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의 알쓸신세] 해삼 잡고 멜론 서리 … 일본 야쿠자 어쩌다 좀도둑 전락했나
일본 최대 규모의 야쿠자 조직인 야마구치구미 6대 조장(두목) 시노다 겐이치. [ 중앙포토 ] “시대가 어려워지고 있다. 더이상 명성에만 의지할 수 없다.”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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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산곶서 백령도까지 15km…어떻게 넘어왔나
40대 북한 남성 주민 2명이 19일 새벽 작은 목선을 타고 서해 상으로 귀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정부 소식통은 이날 “오늘 새벽 인천 옹진군 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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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이 열렸다.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첫 조업이 이뤄진 9일 새벽 어장에 출어해 조업 중인 어선들 뒤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속초해경=연합뉴스]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이 9일 열렸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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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육로로 출동한 해경
임명수 내셔널부 기자 ‘국민과 함께하는 해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거친 바다의 물살을 가르는 고속단정 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해경들의 늠름한 모습, 이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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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정 고장났어요” “잠수사 안 왔어요” 해경, 우왕좌왕 6장면
구조를 위해 물에 뛰어든 해경. 승객이 선수에 있다고 했는데 선미로 들어갔다. [사진 인천해경] “세월호 이후 구조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국민 눈높이에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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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낚싯배 추돌사고 전말...발생부터 생존자 구조까지
지난 3일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1.6km 지점 해역에서 급유선이 낚시배를 추돌, 낚싯배에 타고 있던 승객 1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두 배의 항적도. [사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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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보트 두고도 육로로 '낚싯배 현장' 간 인천구조대…왜
낚싯배 구조용 인천해경 야간 출동용 고속정은 수리중이었다 12월 3일 오후 4시 인천 옹진군 영흥도 일대에서 해경 관계자들이 전복된 낙싯배 인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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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같은 훈련으로 대처능력 향상"… 30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1월 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지진이 발생, 5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던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다. 관람객이 대피하고 자위소방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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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해상서 통발 어선 뒤집혀 … 4명 사망, 2명 실종
30일 오전 4시30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 앞바다 북동쪽으로 37㎞ 떨어진 지점에서 27t급 통발 어선(제803광제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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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찌 살아가나" 실종 가족의 눈물...포항 호미곶 앞바다서 어선 전복 4명 사망 2명 실종
30일 오전 4시30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 앞바다 북동쪽으로 37㎞ 떨어진 지점에서 27t급 통발 어선(제803광제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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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연평대전 참수리' 이을 차기 고속정 9척 수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가 해군 함정 9척을 대거 수주했다. 지난해 연말에 이어 군과 해경에 적합한 특수목적선 수주를 잇달아 따내며 ‘특수선 1번지’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진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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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연평해전, 북괴와 6·25 이후 첫 교전에서 완승"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가 12일 연평해전에 대한 발언 도중 '북괴'라는 표현을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향후 북한의 도발에 철저히 응징하겠다는 결의를 드러냄과 동시에 청문회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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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민간잠수사 "배 모습 보는 것만으로 힘겨워"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사고 당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으로 달려가 수색작업에 자원봉사로 참여했던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신준민 경북지부장이 24일 경북 포항 사무실에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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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잡는 저승사자' 해경 서해5도 특별경비단 첫 훈련 가보니...
23일 오후 2시20분쯤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전용부두 앞바다. 바다 위를 맴돌던 해경 헬기가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 100여 척을 발견했다. 이 상황은 즉각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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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새해를 화끈한 포격으로 여는 육군과 해군
육군의 ‘신년 맞이 적 도발 격멸 포탄사격’ 훈련에 참가한 1군단 소속 K-9 자주포가 일제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육군]육군과 해군이 정유년 새해를 대규모 훈련으로 맞았다.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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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DMZ’ 중국어선 퇴거, 정전협정 이후 첫 합동작전
한강 하구 지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들을 쫓아내기 위해 군과 해경, 유엔사가 10일 공동작전을 펼쳤다. 군과 해경, 유엔사가 제3국의 민간어선 퇴거를 위해 함께 작전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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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속 100킬로미터 넘는 초고속정 개발한다
정부가 시속 100㎞가 넘는 초고속정을 개발에 나섰다.군관계자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국방과학연구소 등 정부 부처들이 힘을 합쳐 배수량 20t에 최고속력 60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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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을 사수하라…해군 제2의 세월호 막기 위한 대책 수립
해군이 대형 해상 사고 발생에 대비해 CH-47 구조헬기를 경남 진해에 상시 배치하고 모든 잠수사에 대해 심해잠수를 교육키로 했다. 해군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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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 선박 화재
3일 오전 5시 37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동쪽 약 6마일 해상에서 전남 목포 선적 예인선 H호(80t. 승선원 3명)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여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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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운전할 사람 없어 … 고속정 못 띄운 해경
최경호사회부문 기자어이없는 일이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해양경찰 비상대기 잠수요원(122구조대)들이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이유가 그렇다. 사고 해역까지 1시간20분이면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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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에 물 안 찼는데 … 해경, 선내 진입구조 안 했다
세월호가 서서히 왼쪽으로 기울며 침몰하던 지난 16일 오전 9시38분. 현장에 도착한 해양경찰 경비정 123정에서 고속단정(고무보트)이 출발해 세월호로 향했다. 잠시 후 보트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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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아래 점은요?" … 검시관은 가만히 끄덕였다
바람은 바다 쪽에서 불었다. 바닷속에 갇힌 아이의 마지막 기별일까. 마흔 줄의 부모 여남은 사람이 전남 진도군 팽목항 부둣가에 쪼그리고 앉았다. 부모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조그맣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