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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립운동가에 양우조 선생
국가보훈처는 임시의정원에서 예산위원장을 지낸 소벽 (少碧) 양우조 (楊宇朝.1897~1964) 선생을 '9월의 독립운동가' 로 선정했다. 평안남도 강서 출신으로 한학을 공부한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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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행적 6년동안 추적"KBS1 16일부터 3부작 방영
프리랜서 PD 이봉원씨 (52.얄라성 프로덕션 대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행적을 되살려났다. KBS1이 16일부터 사흘동안 방영하는 '임시정부 27년 대륙 3만리'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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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주룽지총리 재신임
끈질기게 나돌던 중국의 주룽지 (朱鎔基) 총리 실각설이 쑥 들어가게 됐다. 최고 권력자인 장쩌민 (江澤民)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가 베이다이허 (北戴河) 여름회의에서 朱총리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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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근의 홍콩 전망대] 술에 찌든 중국사회
"술자리는 전쟁터/술은 마땅히 권할 일이다/주량은 배포요/술병은 곧 품격일세. " 요즘 중국 주당 (酒黨) 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권주가다. 사실 중국인들처럼 술 좋아하는 민족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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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차관급회담 주변]
양영식 (梁榮植) 수석대표를 비롯한 우리측 차관급회담 대표단.수행원 14명은 25일 베이징 (北京)에서 호텔투숙과 서울행 항공편 날짜를 연장했다. 내외신기자 40여명으로 짜인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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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표정] 北 흔들기에 南 속수무책
남북한 차관급 회담이 무산된 21일 중국 베이징의 켐핀스키 호텔 현장은 무거운 분위기였다. ◇ '북한 양동작전' =회담이 결렬된 시간 (오후 3시.현지시간) 이곳의 북한대사관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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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이모저모] 회담비용 전액 우리측서 부담
○…이번 차관급회담에서는 회의장 사용비를 비롯한 관련 비용 전액을 우리 정부가 부담한다. 회담장인 항저우 (杭州) 룸은 켐핀스키호텔 2층 서쪽 구석에 있는 30평 남짓한 곳. 6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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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상황 보고체계] 北 돌출제안땐 본국훈령 요청
남북대화는 회담 테이블에서만이 아니라 전략수립.운영 등 장외 (場外)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싸움으로 성패가 좌우된다. 특히 이번처럼 제3국에서 열리는 회담은 현장과 서울.평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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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사태 10주년] 下 못벗는 '비극의 굴레'
베이징 (北京) 주재 대만기자들이 투덜거린다. 중국방문 취재증이 연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6월 4일의 천안문 (天安門) 사태를 앞두고 되풀이되는 연례행사다. 상하이 (上海) 의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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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14명 중국내 임시정부 유적지 방문
광복군 출신 8명을 포함해 항일 투쟁을 직접 벌인 애국지사 14명이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중국내 임시정부 유적지를 찾았다. 국가보훈처가 임정수립 80주년을 맞아 국내거주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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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야당창당인사 2명 정부전복죄 重刑 선고
중국 사법당국은 지난 6월 야당인 중국민주당을 창당한 쉬원리 (徐文立.55) 와 왕유차이 (王有才.32) 등 반체제인사 2명에게 정부 전복죄를 적용, 각각 징역 13년과 11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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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왕래]박순영교수 해외석학 초청학술회 外
◇ 박순영 (朴淳英.연세대 교수) 한국현상학회장은 10일 오전 9시 30분 연세대 상경대학에서 조가경 뉴욕주립대 교수, 발덴 휄스 독일 보쿰대 교수 등 해외석학들을 초청해 '현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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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수파 등소평 비판 개시-덩리췬, 私有경제확산 경계 책 배포
덩샤오핑(鄧小平) 사망후 중국 보수파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덩리췬(鄧力群)이 덩샤오핑의 개혁이론과 장쩌민(江澤民)주석의 이론서를 비난하는 글을 최근 잇따라 발표하고 나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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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입장 대변하는 '중국의 입'-장쥔성 부사장
신화통신사 홍콩분사의 장쥔성(張浚生.61)부사장은 요즘 홍콩에서 열리는 각종 공식 행사나 연회에 거의 빠짐없이 참석하는 주요 인물이다. 그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거나 축사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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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송 태묘유적지 발굴포기-中정부,돈없어 다시 땅에 묻기로
중국은 지난해 발견한 8백년 역사의 남송(南宋)시대 태묘(太廟)유적지를 최근 돈이 없어 발굴을 포기한 채 도로 땅에 파묻기로 결정했다. 과거 중국의 천자(天子)가 조상에 제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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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 교통분야 투자 개방
중국정부는 「9.5계획」기간중 외국자본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아래 지난 7월 「외국기업 투자방향지도 잠정규정」을 공표,국가안보와 직접 관련된 분야를 제외한 전 교통분야를 외국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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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하이~항저우 초고속철도 계획-요미우리 신문 보도
[도쿄=연합] 중국 상하이(上海)와 저장(浙江)省 항저우(杭州)구간에 시속 500㎞의 차세대 자기부상식 초고속철도(리니어모터카)를 건설하는 계획이 일본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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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시대 20.후지사와.林海峰
후지사와 슈코(藤澤秀行)9단은 피를 토하듯 꺾였다.1국에서도한집,2국에서도 한집.그는 제2국에서 한집패를 확인한뒤 제자 조훈현(曺薰鉉)9단을 향해 흐흐흐 웃었다. 일본에서「제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