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암도 이겼는데, 구직·복직은 막힌 암 환자들
유방암 환자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구직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조문규 기자] 대장암(직장암) 3기 환자 윤모(49·충남 천안시)씨는 지난 8월 수
-
"아파도 말못해" 암도 서러운데 실직공포까지 덮친 암환자들
윤모(49·충남 천안시)씨는 지난 5월 배가 계속 아팠지만 무시하다 참을 수 없을만큼 통증이 와서 동네 병원에 갔다. 거기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했다.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대
-
[굿모닝내셔널]게이샤 홀린 부산 동래온천…1500년째 60도 ‘펄펄’
일본으로 온천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이 지난해 500만명을 넘어섰지만, 과거에는 일본인의 소원이 부산 동래온천에 몸 담그기였던 시절이 있었다. 1876년 개항 이후 동래온천을 경험
-
[건강한 가족] 암 환자 생존권 위협하는 건강보험 사각지대 사라져야
━ 기고 계명대 동산병원 혈액종양내과 도영록 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혈액종양내과 도영록 교수 환자가 경제적 어려움이나 제한적인 치료 환경으로 인해 부담을 호소하거나 그로
-
[건강한 가족] 간에서 폐로 전이된 암, 하이푸·혈관치료 병행하니 사멸
하이푸는 고강도 초음파로 생긴 열을 이용해 암세포를 응고·괴사시킨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이 하이푸 시술을 하는 모습. 프리랜서 조상희 ━ 하이브리드 간암 치료법 간암의
-
[건강한 가족] 폐암 환자 5년 생존율, 세계 기준 뛰어넘다
[김선영 기자] 폐암은 ‘조용한 암’으로 불린다. 암의 전조 증상이 거의 없어서다. 이상 징후를 느껴 병원을 찾을 땐 이미 악화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허다하다. 치료를 빨리 받
-
[건강한 가족] 폐암 환자 5년 생존율, 세계 기준 뛰어넘다
특성화센터 탐방 아주대병원 폐암센터 폐암은 ‘조용한 암’으로 불린다. 암의 전조 증상이 거의 없어서다. 이상 징후를 느껴 병원을 찾을 땐 이미 악화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허다하
-
[건강한 당신] 숨쉬기운동 제대로 하세요…혈압 낮추고 면역력 키워요
운동을 게을리하거나 기피하는 사람들이 핑계 삼아 하는 말이 있다. “숨쉬기운동도 운동”이라며 웃어넘긴다. 하지만 건강이란 관점에서 숨쉬기운동을 제대로, 꾸준히 한다면 어떨까. 조금
-
식약처, 한미약품 올리타정 제한적 사용 허가
한미약품이 개발해 국내에서 시판 중인 폐암 신약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이 부작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제한적이란 의사가 부작용 가능성을 환자에게 자세히 설
-
류머티스관절염 특효약은 '희망'
류머티스관절염 진단을 받는 환자는 6개월여에 걸쳐 4단계의 감정 변화를 겪는다. 불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고 절망에 빠진다. 치료를 통해 증상이 개선되면 점차 안심하
-
30~40대 당뇨병 환자 환자·병원·정부 합심해 관리해야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당뇨병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전 세계 각국에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당뇨병이 세계 공중보건을 위
-
한글 일찍 배우면 두뇌 발달 저하 영어는 8세 이후부터
Q. 24개월 딸을 둔 아이 엄마입니다. 너무 빨리 글을 가르치면 오히려 뇌 발달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적절한 언어 학습 시기를 알려주세요. A. 요즘 유아학습 시장이 뜨겁습니다
-
눈꺼풀 내려앉은 아이, 시력 떨어지고 정서 불안
Q. 8개월 된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눈꺼풀이 무거워 눈을 잘 못 뜨는 것 같더니 점점 심해집니다. 어린아이도 눈꺼풀이 내려앉는 안검하수가 생길 수 있나
-
모빌이 사시 유발? 오히려 시각·정서 발달에 좋아
Q. 생후 2개월 된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회사에서 돌아와 집안일을 챙기다 보면 아이 혼자 모빌을 보며 누워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멀뚱멀뚱하게 보고 있는 게 좋은 건지, 사시를
-
[건강한 당신] “관절 좌우가 대칭적으로 붓고 아프면 류머티스 치료해야”
대한류마티스학회 최정윤 이사장이 류머티스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 지속적인 환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기훈면역기능이 고장나 자기 몸을 공격하는 병이 있
-
암 생존자 100만, 암 치료 환경은 "진화 중"
▲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국립암센터가 120만 명에 달하는 암 생존자에 대한데이터를 모아 ‘암 생존자 빅데이터’ 분석을 하겠다고 한다. 암 생존자는 암이 완
-
암 생존자 100만, 암 치료 환경은 “진화 중”
정승필고려대 안암병원유방내분비외과 교수국립암센터가 120만 명에 달하는 암 생존자에 대한 데이터를 모아 ‘암 생존자 빅데이터’ 분석을 하겠다고 한다. 암 생존자는 암이 완치됐거나
-
굵은 허리는 성인병 가는 길목 뱃살 줄이기 '지름길' 있다
비만은 체중 증가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병’이다. 심뇌혈관·위장관·대사내분비·암·비뇨생식기 질환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위협한다. 한국은 더 이상 비만 안전국이 아니다.
-
韓 진출 60돌 맞은 바이엘 "생명과학기업 재탄생" 선언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바이엘이 한국 진출 60돌을 맞았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27일 한국 진출 60주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약기업을 넘어선 생명과학기업으로의 재탄생을
-
암환자 상담료 부담 9만원 → 1000원으로
의료진이 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과정, 생활수칙 등을 설명하고 애로사항 등을 상담해주는 의료 서비스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
-
[이강영의 건강 비타민] 대장암 유전자 가졌다면 50세 전 암 확률 90% … 10대부터 검진을
이강영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 교수정부에서 시행하는 ‘국가 암 검진 사업’에서 만 50세부터 대장암 검진을 받도록 돼 있다. 정상적일 때는 50대부터 받는 게 맞지만 20대에 검진을
-
서울성모-여의도성모, '1병원 2분원' 체제로 재도약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이 통합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이 연임하면서 여의도성모병원을 함께 맡게됐다. 승기배 병원장은 " 국내 최초로 원내 의료전달체계를 구축
-
만성골수성백혈병 극복해요… 환우·일반인 함께 ‘희망 달리기’
`CML DAY’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약 복용법을 교육하고 최신 질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사진은 2013년 `CML DAY` 행사 모습. 백혈병은 불치병의 대명사였다.
-
[글로벌 아이] 일본의 사회적 불임과 난자 동결 논란
이정헌도쿄 특파원 “아기를 낳지 못하는 쓰라린 아픔을 겪지 않으려면 난자도 나이를 먹는다는 걸 지금부터 알아 두세요.” 일본 도쿄 분쿄(文京)구가 ‘난자의 노화’를 다룬 책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