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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택환의 미래를 묻다] 10억분의 1m의 세계…기술의 한계를 넘어선다
━ 나노기술의 미래 현택환 IBS 나노입자연구단장 겸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 “상상해 보십시오. 국회도서관의 모든 정보를 각설탕 크기의 저장장치에 다 넣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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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로 완치의 길 보인다
━ 라이프 클리닉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성인 백혈병의 10~20%를 차지한다. 국내 발생률은 연간 인구 10만 명당 0.8명이다. 한국인 평균 발병 연령은 40~45세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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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믿고 백신 맞은 딸 사망했다" 눈물바다 된 국감장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피해자 가족이 질병관리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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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스폐셜 인터뷰-'4차병원' 향한 금기창 연세암병원장의 소명(召命)
"중입자 치료로 암 치료의 패러다임 혁신 이룰 것" 연세중입자치료센터 개원하면 환자 부담 낮추고 의료 수준 도약 암 예방에서 치료, 완화까지 전 주기 환자별 맞춤 진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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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항암지원치료에 주목해 항염 효과까지 있는 면역강화제 '백금정' 개발
서울 광혜병원 면역통증센터 서울 광혜병원 면역통증센터가 면역력 향상과 항염 효과가 있는 면역강화제 ‘백금정’을 개발했다. 면역통증센터 한방과 배겨레 원장(오른쪽)이 환자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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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백신, 백혈병 유발 근거無…월경 장애 인과성도 확인 안돼"
2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대기하며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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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백혈병’ 靑청원 16건…“백신탓 아니다” 의료계 근거는?
백신접종 자료사진.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뉴스1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이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사례가 발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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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면역력 강화 효과 홍삼, 당뇨약과 함께 먹으면 저혈당 위험
━ 내 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 선택법 음식이나 약에만 궁합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 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에도 ‘바늘과 실’처럼 서로 맞는 궁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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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 동물암센터 26일 오픈
건국대학교가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동물암센터를 오픈한다. 건국대학교는 오는 26일 서울시 광진구 서울캠퍼스에 위치한 대학 부속동물병원 산하에 암 단일 질병치료와 정밀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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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임상 중개연구로 난치병 치료 방법 개발 이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김도경 교수 연구팀이 기초-임상 중개연구로 2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뿌리거나 구강으로 흡입해 뇌종양만 선택적으로 영상화하는 형광 조영제와 ‘자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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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번에 20만원' 폐암 약, 건보 적용돼 1만원 됐다
신약을 개발 중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연구원들. [사진 유한양행] 정부가 유한양행의 비(非)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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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아스피린 NO" 의사 말 따랐다가…심장마비 사망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KOPS)이 지난해 11월 전국 의료기관에 발령한 항혈전제 환자안전 주의경보. 의료기관인증평가원 경보 캡처. 60대 남자 환자가 인공관절 교체 수술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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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희귀 혈전, 서구 20분의 1...어떤 백신이든 안심하고 맞아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실시된 지난달 31일 대전의 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어르신들에게 백신을 신중히 접종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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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가지 다양한 림프종, 화학·면역 맞춤 항암치료로 공략
━ 라이프 클리닉 림프종은 몸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발생한 혈액암이다. 혈액을 구성하는 혈액 세포의 하나인 림프구가 악성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는 질환이다. 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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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는 위험하고 30살은 안전?” AZ 접종 겁내는 3040
“두어살 차이로 위험도가 크게 갈릴 것 같지 않다. 두려워하는 분위기다.” 최근 혈전 논란을 겪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해 정부가 30세 미만을 제외하곤 “접종의 이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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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의료진·지원인력 '원팀' 이뤄 혈액암 환자에게 희망 전파
━ 건국대병원 혈액암센터 두 번의 조혈모세포이식과 면역항암제 치료 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박진우(가명)씨가 지난 6일 정기 검사를 위해 건국대병원을 찾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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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서복’ 공유 “브로맨스란 말 싫지만, 박보검씨 없어 외롭네요”
영화 '서복' 주연 배우 공유를 개봉 하루전인 14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사진 매니지먼트 숲] “박보검씨는 워낙 인성이 바른 친구였어요. 불편하거나 힘든 내색을 안 하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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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암 … ‘인삼다당체’ 항암 효과 2배 높여
암 환자는 육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린다. 완치 후에도 재발의 두려움이 크다. 이런 고통을 줄이기 위해 면역치료 연구가 활발하다. [사진 pixta]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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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폐암 수술 후 표적 치료가 암 재발 89% 줄여
[권선미 기자] 암은 한국인 사망원인 1위다. 한 해 8만 여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평균 기대수명까지 산다고 가정할 경우 10명 중 3~4명은 암에 걸린다. 예전에는 암 진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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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짜리 혈액암 항암제, 수백만원대로...'킴리아주' 국내 허가
혈액암 치료제 킴리아. 사진 노바티스 기존 치료법으로는 완치가 어려운 혈액암 환자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환자 맞춤형 항암제를 국내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한국노바티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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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이 약 아세요? 유한양행 '렉라자'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대장암·위암보다 발병률은 낮지만 사망률은 1위다. 폐암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말기에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폐암 환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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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3개에 2조 쐈다' 美머크 보따리 풀게 만든 토종 제약사
경기도 용인에 설립한 국내 최대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셀센터'. [사진 GC녹십자] 국내 제약사가 다국적 제약사에 원천기술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GC녹십자랩셀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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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녹십자랩셀 항암제, 미국 머크에 기술수출…총 2조원 규모
아티바바이오테라퓨틱스와 기술 협력을 체결한 미국 머크(국내 사명 MSD) 본사. [사진 머크] 국내 제약사가 미국에서 독자 개발 중인 항암제 기술을 글로벌 제약사에 수출한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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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투약한 폐암 환자 절반 이상이 치료 효과
렉라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유한양행의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사진)를 조건부 허가했다. 정부가 시판을 허가한 국내 최초의 항암제로, 회사 측은 향후 연 1조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