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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약물? … 의사들도 “4명 함께 사망 처음 듣는 일”
경찰 과학수사 요원들이 1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조사를 하고 있다. 집중치료 중이던 신생아 4명이 이곳에서 지난 16일 숨졌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이대목동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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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의료, OECD와 비교하니…암 '합격점' 당뇨병 '미흡'
한 여성이 유방암 검사를 받고 있다. 유방암 등 주요 암의 5년 생존율은 한국이 OECD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중앙포토] 뇌졸중·대장암 치료는 '합격점', 항생제·당뇨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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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평생 고통 COPD 환자의 삶, 끈질긴 ‘교육 치료’로 개선
━ 명의 탐방│건국대병원 유광하 천식·COPD센터장 병만 고치면 ‘소의(小醫)’, 사람을 고치면 ‘중의(中醫)’, 사회를 고치면 ‘대의(大醫)’라고 했다. 증상보단 환자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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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약 개발의 현주소] R&D 투자 늘리며 성공경험 쌓는다
올 들어 7월까지 신약 2종 등장 ...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 제약 기술 확보 돋보여 국산 신약 1호는 1999년 SK케미칼이 만든 항암제 선플라주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29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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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내성에 대한 오해와 진실] 복용량·기간 처방대로 지켜야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치료제는 내성 걱정 덜해... 항생제는 복용 중단하면 증상 나빠져 고혈압을 비롯해 당뇨병·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을 관리하려면 치료제를 매일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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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내성 걱정 지나치면 독, 오남용 않고 먹으면 약
[김진구 기자] 계속 먹어도 될까? 약에 대한 가장 흔한 우려다. 같은 약을 계속 복용했을 때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는 건 아닐지, 중독되거나 의존성이 생기진 않을지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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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내성 걱정 지나치면 독, 오남용 않고 먹으면 약
계속 먹어도 될까? 약에 대한 가장 흔한 우려다. 같은 약을 계속 복용했을 때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는 건 아닐지, 중독되거나 의존성이 생기진 않을지 걱정한다. 결론적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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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환자 70% 넘게 항생제 처방하는 병원엔 페널티
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한국에서 감기 환자 항생제 처방률은 43%에 달한다. 감기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는 감기에는 효과가 없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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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덜 쓰는 병원 인센티브 최대 5배 준다
정부가 불필요한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는 의료기관에 인센티브를 최대 5배 주기로 했다. [중앙포토] 의료기관의 항생제 오ㆍ남용을 막기 위해 항생제 적정 사용 여부에 따라 외래진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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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입속 세균 잡는 올바른 양치질, 심장병·당뇨·암 예방 도와
무병 첫걸음 구강 관리건강한 사람의 입속에도 1억 마리 이상의 세균이 산다. 어둡고 습한 환경에 수시로 먹이까지 공급되는 입속은 세균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입속이 세균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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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트럼프와의 통화전쟁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도널드 트럼프가 시작한 통화전쟁은 좀 다르다. 우선 거칠다. 그는 “중국과 일본은 환율시장을 조작했고 우리는 바보처럼 앉아 있었다”고 콕 찍어서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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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의 ‘의예동률(醫藝同律)’] 고통스런 피부병, 낫는다는 믿음이 최고 치료제
피부는 폐의 바로미터 … 폐 다스리는 치료하며 면역력 강화해야조선 중기 한의들이 종기를 치료할 때 사용한 침과 칼. [사진 춘원당한방박물관 제공]문종(文宗)과 정조(正祖). 조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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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실현을 위한 기술
일러스트 강일구 지인의 아이가 성장 클리닉을 다닌다. 열 살 남짓한 아이가 매일 혼자 주사를 자기 배에 놓는다. 처음에는 아파서 싫어했지만 ‘키 크는 주사’라는 말을 들은 뒤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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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물론 뇌까지 영향...프로바이오틱스의 건강학
최근 건강기능식품시장의 화두는 ‘프로바이오틱스’이다. 장 건강은 물론 뇌와 피부, 전신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들이 속속 나오자 많은 사람들이 프로바이오틱스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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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건강한 혈관 만들기 5계명 제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콜레스테롤의 날(9월 4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상지질혈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건강한 혈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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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2주 뒤 효과…지금이 접종 적기
독감 바이러스의 계절이다. 국내에서는 공기가 차가워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4월 사이에 크게 유행한다. 최근 신종플루·홍콩독감처럼 변종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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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약사
최근 약국에선 약 조제 과정의 위생 문제를 고려해 자동조제기를 사용한다. 처방전을 입력하면 약을 분류해 한 봉씩 자동으로 밀봉한다. 서울 대조동의 ‘365구생약국’의 박채연 약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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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공개 후 병원 처방률 6% 감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06년 2월 의료기관별 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공개 후, 일선 의료현장의 항생제 처방률이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도 감염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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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1등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지난 1월부터 6개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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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빨개지는 얼굴 어떡하나
몇 년 전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에 걸린 여주인공(공효진 분)의 일상을 다룬 ‘미쓰 홍당무’란 영화가 인기를 끈 적이 있다. 툭하면 빨개지는 얼굴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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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면역억제제 부작용 원인은 NUDT15 유전자
국내 의료진이 면역억제제 부작용을 유발하는 원인 유전자를 발견했다. 이를 통해 약물 부작용을 미리 예측해 개인 맞춤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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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초유, 분유에 넣지 마라?
모유 중에서도 초유는 영양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람이 아닌 소의 초유가 사람에게 좋을 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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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찰은 기본, 감염 경로도 전화로 감시 … ‘만사폰통’ 시대
1 운동량 측정기. 허리에 차고 걸으면 거리·운동 강도·소모 칼로리 등이 측정된다. 이 정보는 병원 등에 전송 가능하다. 2 ‘랩온어칩’(Lab-On-A-Chip). ‘초미세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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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찰은 기본, 감염 경로도 전화로 감시 … ‘만사폰통’ 시대
1 운동량 측정기. 허리에 차고 걸으면 거리·운동 강도·소모 칼로리 등이 측정된다. 이 정보는 병원 등에 전송 가능하다. 2 ‘랩온어칩’(Lab-On-A-Chip). ‘초미세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