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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여름·겨울 온도차 60도 '노릴스크'…6월에야 눈이 녹는 '딕손'?
러시아에는 겨울철 날씨가 영하 30도로 떨어져도 현지인들이 춥다고 생각하지 않는 곳이 있다. 극한의 혹독한 추위로 잊을 수 없는 여행을 약속해 주는 도시 다섯 곳을 골라 직접 가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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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밍크고래만 잡은 불법 고래잡이들
평균 체중이 500㎏, 몸 길이 6m에 달하는 고래 수십 마리를 포획해 식당에 내다 판 불법 고래잡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동해안에서 밍크고래를 포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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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워치] 8·25 남북 합의의 불씨를 살리려면
백영철한반도포럼 이사장건국대 명예교수한반도포럼과 평화 오디세이가 최근 학술회의를 공동 주최했다.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극복해 항구적이며 안정적인 평화상태로 전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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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해물탕… 강릉서 맛봤던 그 칼칼함
프랑스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기원한 부야베스는 신선한 어패류와 이민자의 향신료가 만난 진미(珍味)다. [중앙포토] 부야베스처럼 해안도시에서 발달한 한국 해물탕.얼마 전 J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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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타이타닉 3배 크기 럭셔리 유람선 만든다
중국이 영국 호화 유람선 타이타닉의 세 배 가량 큰 초대형 크루즈선을 만들어 2020년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초대형 크루즈선이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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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산수(飛行山水)] 바다에서 본 제주
제주에서 서귀포 가는 길이 부산보다 멀다. 뚱딴지 같은 소리가 아니다. 여기서 난 도서출판 푸른역사 박혜숙 대표의 말이다. 산만 넘으면 닿는데, 그리 느껴진다는 뜻이다. 실제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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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편지] 가치가 죽고 아름다움이 천박해지지 않기를
고 은시인운암(韻岩)에게. 누군들 하늘의 핏줄이 아닐 수 없네. 이 원숙한 가을 하늘 아래 서서 지그시 눈 감은 그 어둠 속으로 해의 그림자를 받아들이네. 오로지 독수리의 눈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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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 곳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나의 로맨틱 가이드(My Life in Ruins)’에는 유적지만 관광하던 여행자들을 가이드가 바다로 안내하자, 환성을 지르며 그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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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오데사 세관장에 미모의 20대 여성
지난해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 당시 ‘미모의 혁명가’로 유명세를 치른 20대 여성이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의 관세 업무를 총괄하는 수장으로 임명됐다. 19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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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한·미 정상회담 언급없이 "평화협정 체결" 美에 요구
북한이 미국에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북한 외무성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얼마 전 유엔총회에서 정전정협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할 것에 대한 공명정대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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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이구아수 폭포서 추억을 만드세요
남미로 떠나는 크루즈 여행에 독자 여러분을 모십니다. 크루즈 전문 여행사 크루즈CCK가 남미 대륙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두 가지 일정을 선보입니다.첫 번째는 남미의 명소를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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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해파랑길 명품 코스 5곳
해파랑길 1코스 출발점 오륙도해맞이공원의 모습. 동해안을 따라 770㎞ 이어지는 해파랑길을 걷다 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절경과 수시로 조우한다.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추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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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역사와 전통이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곳, 베트남
최근 다낭이나 나트랑이 휴양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새로운 베트남의 여행지로 떠오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숨겨져 있는 베트남의 또 다른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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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래블, 이스라엘 VIP 여행상품 ‘5천년 역사와 성서의 나라로’
테마여행 전문 베스트래블(bestravel.co.kr)이 이스라엘 VIP 여행상품을 내놨다. 9일간 이스라엘의 유명 성지와 유적을 둘러보며, 최고급 호텔과 식사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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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생존 가능성 있다” … 검찰, 밀항 경로부터 다시 수사
4조원대 다단계 사기극을 벌인 조희팔씨에 대해 검찰이 위치 추적에 나섰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행로를 파악 중이다. 조희팔 사건을 수사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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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사, 1조1000억에 홍콩 호텔 인수
한국투자공사(KIC)는 “KIC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홍콩의 5성급 호텔인 ‘인터콘티넨털 홍콩(사진)’을 인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9억4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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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댐 건설 주민·환경단체 눈치보다 5년 동안 3번 큰 가뭄 겪는 충남
2012년 6월 말 전국에 극심한 가뭄이 찾아왔다. 논밭이 메말라 농작물이 타들어가고 쭉정이를 손에 든 농민들은 한숨만 내쉬었다. 기자가 찾아갔던 충남 서북부 지역 마을에선 관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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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판도라 상자’ 열 핵심
2004년 조희팔씨와 강태용씨(앞줄 오른쪽에서 둘째와 셋째)가 다단계 사업체를 차린 뒤 찍은 기념사진. [사진 바른가정경제실천을 위한 시민연대] 4조원대 다단계 사기 행각을 벌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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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vs 일대일로 … 러·중, 물밑 선 ‘물류전쟁’ 준비
한때 사회주의 주도권을 다투었던 중국과 러시아는 현재 신(新)밀월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대러시아 제재, 그리고 G2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견제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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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원정대는 왜 콘스탄티노플로 방향을 돌렸을까
그림 1 외젠 들라크루아, 『콘스탄티노플에서 입성하는 십자군』, 1840년. 1204년 4차 십자군 부대가 원정지에 입성하는 장면이다. 십자군 전쟁이 원래의 대의에서 벗어난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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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대 기업 DNA,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7) 한화그룹
포브스코리아와 한국경영사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특별기획 ‘한국 10대기업 핵심 DNA, 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의 7번째 기업은 신용과 의리의 리더십으로 글로벌 경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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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산둥성 125㎞ 해저터널 연결, 1시간 경제권 된다
중국 랴오닝성(遼寧省)과 산둥성(山東省)이 해저터널과 다리로 하나가 된다. 동북 3성과 베이징 등 최소한 9개 성과 시의 3억 인구가 보하이(渤海)만 경제권을 중심으로 통합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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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짧게~ 당일 여행도 거뜬, 싸게~ 엔저로 쇼핑 매력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의 바다 색깔이 아니다. 대마도 미우다 해변에도 에메랄드빛 바다와 너른 백사장이 있다. 일본 100대 해수욕장으로 꼽힐 만큼 아름답다.쓰시마(對馬島)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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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산둥~랴오닝 연결하는 세계 최장 해저터널 만든다
중국 랴오닝성(遼寧省)과 산둥성(山東省)이 해저터널과 다리로 하나가 된다. 동북 3성과 베이징 등 최소한 9개 성과 시의 3억 인구가 보하이(渤海)만 경제권을 중심으로 통합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