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립주의 넘을 ‘거대한 원’ 만들자
브렉시트가 결정된 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고민에 빠져 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39% 떨어졌다. [뉴욕 AP=뉴시스] 설마 하던 브렉시트(Brexit·영
-
로하니 이란 대통령, "한반도 변화 원해…어떤 핵개발도 반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개발 문제와 관련, “우리는 한반도에서 변화를 원한다”며 “우리는 원칙적으로 어떤 핵개발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로하니 대통령
-
'온고지신' 중미 신형대국관계 경제무역의 내실화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2일]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 국빈 방문에 나선다. 이는 의혹을 불식시키고 신뢰를 증진시키며 협력에 초점을 모아
-
“북한에 6자 - 4자 회담 병행 제안을” 1만 달러 넘는 외환거래 제재 필요?
김성한(左), 클링너(右)북핵 문제는 지난 8·25 남북 공동보도문 발표 이후 열리고 있는 신(新)남북시대의 암초다. 전문가들은 “남북관계 발전 노력도 결국 핵 문제 해결이 병행될
-
미국의 대북 압박 더 세질 듯 … 사드 배치는 더 지켜봐야
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의회 지도자들을 백악관 오찬에 초청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 [로이터=뉴스1] 지난
-
“미국의 북한 압박 거세질 듯…사드 배치에는 신중”
지난 4일 실시된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했다. 하원 다수당이었던 공화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상원마저 장악했다. 미국에서 8년 만에 상·하 양원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
-
"꽃 한 송이 피었다고 봄 아니다 … 한·중, 순풍에 돛을 달자"
“꽃 한 송이가 피었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다. 온갖 꽃이 만발해야 비로소 봄이 왔다고 말할 수 있다.” 오늘 방한하는 시진핑(習近平·얼굴)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중앙일보에 보낸
-
"3국 힘 모으면 평화의 구명조끼 돼"
리충쥔 신화사 사장이 21일 중국 양저우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9차 한·중·일 30인회 환영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홍석현 중앙일보·JTBC
-
장기집권 없애고 국민주권 회복 … 5년 단임의 ‘대통령 무책임제’ 폐단
7일 오후 각 분야 학자들이 6·10 항쟁 산물인 ‘87년 체제’의 공과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연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박명림 연세대 교수, 성낙인 서울대
-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47) 'Super Coupling'
아침, 베란다에 나갔습니다. 그 녀석이 보라색 꽃을 피웠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 추위에 고생하더니, 봄이 되니 꽃을 피운 겁니다. 인동초(忍冬草)... 오늘 무엇이든 할 수
-
[경술국치 100년 지상 좌담회] 한·일 원로 6명 다시 100년을 논하다
한국과 일본의 정치·경제·문화계를 대표하는 6명의 지상 좌담회는 크게 7개 주제로 구분된다. 한·일의 고대 교류사, 과거 100년 평가와 향후 100년 발전 방안, 항구적 우호
-
“100년에 한 번 있을 경제난 … 지구촌 시선 동방으로”
동북아의 상생과 협력의 해법을 모색하는 ‘한·중·일 30인회’가 12일 오후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회의는 2006년 서울의 첫
-
[해외 칼럼]상하이 협력기구와 나토, 손 잡아야
상하이 협력기구(SCO)는 소련의 붕괴 후인 1996년 창설됐다. 러시아·중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이 회원국이고, 몽골·이란·파키스탄과 인도가 옵서버로 참
-
[해외 칼럼] 상하이 협력기구와 나토, 손 잡아야
상하이 협력기구(SCO)는 소련의 붕괴 후인 1996년 창설됐다. 러시아·중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이 회원국이고, 몽골·이란·파키스탄과 인도가 옵서버로 참
-
해외 언론이 보는 남북 정상회담
김정일은 여전히이해하기 힘든 사람 2일에 노무현 대통령은 300명의 재계ㆍ정계ㆍ문화계 인사들과 함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러 평양으로 갔다. 빌 클린턴이 ‘세계에서 가장 무
-
이수훈 동북아시대위원장이 보는 남북 정상회담
신동연 기자 -정상회담을 다음 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대선 쪽으로 회담이 다가간 것은 북한의 수해 때문이다. 10월 초로 정해진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외교 일
-
[해외칼럼] '허브국가'로 가야 할 한국
한국의 많은 학자와 정책 입안자는 6자회담을 어떻게 동북아의 자신감과 협력을 고취하고 평화를 정착하는 항구적 제도로 바꿀지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선 보다 폭
-
"북한에 똑같은 메시지 보내야" 버시바우 미국 대사 강연
알렉산더 버시바우(사진) 주한 미국대사는 4일 "한국 정부는 일관된 대북 정책을 유지해 북핵 6자회담과 남북 당국 대화가 똑같은 메시지를 북한에 보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
"6자 합의 성실히 이행 한·미 공조 높이 평가"
스페인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은 숙소인 마드리드 영빈관에서 14일 오후 9시35분(한국시간)부터 10분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13일 베이징 6
-
실종 미군 함께 찾는다
미국과 베트남이 해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미 태평양함대의 게리 러프헤드 사령관이 22일 하노이를 방문, 응웬반히엔 베트남 해군사령관과 양국 간 해상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
-
[시론] 한·미 FTA에 드리운 먹구름
미국에선 선거 다음 해에 교역환경과 통상정책이 많이 바뀐다. 특히 민주당의 승리로 끝난 지난해 11월 미 의회 중간선거 결과는 통상정책에도 큰 변화를 불러와 한국에도 상당한 영향을
-
미 민주, 상원 과반 붕괴 위기
내년 1월 4일 출범하는 미국의 제110대 의회 운영과 관련해 변수가 생겼다. 사우스 다코타주 출신인 민주당 팀 존슨(59.재선.사진) 상원의원이 13일 뇌졸중 증세로 입원해 뇌
-
미 의회, 베트남에 '최혜국 대우' 승인
미국 의회가 8일(현지시간) 베트남에 대한 항구적 정상무역관계(PNTR)를 승인했다. PNTR이란 낮은 관세로 미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최혜국(MFN)대우와 같은 조치
-
평화와 공존 4강 정상 신년 키워드
2006년 새해를 맞아 세계 각국 정상들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구상하는 내용이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