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 힘든 건 스스로의 콤플렉스였다"…김동연 후보자의 5년 전 고졸행원 강연
21일 오후 김동연 경제부청리 내정자가 과천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동연(60)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내정자는 상고 출신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유명하다.
-
강다니엘 부정 의혹에 '프로듀스101' 제작진 측의 반응
[사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공식 홈페이지] Mnet 측이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참여 중인 연습생 강다니엘의 부정행위 의혹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불법 다단계 ‘거마 대학생’, 강남 일대서 씁쓸한 부활
2011년 9월 중앙일보가 보도한 거마대학생의 실태. 2011년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불법 다단계를 했던 ‘거마 대학생 사건’(중앙일보 2011년
-
김영기 KBL 총재 “후임 맡을 구단주 모셔올 것”
프로농구를 관장하는 한국농구연맹(KBL)이 김영기(81·사진) 총재를 제9대 총재로 다시 추대했다. KBL은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
-
KBL, 김영기 총재 재추대…후임은 구단주 총재 선출한다
김영기 KBL 총재 [사진 일간스포츠] 프로농구를 관장하는 한국농구연맹(KBL)이 김영기(81) 현 총재를 제9대 총재로 다시 추대하기로 했다. KBL은 2일 서울 논현동
-
이동자유 없는 北, 기숙사 공장이 인기 '짱'
북한 대외용 잡지 ‘금수강산’ 4월호가 ‘여기서 노동자 처녀들이 산다’라는 제목으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노동자 합숙소(기숙사)를 소개했다. 김정숙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
대학 거쳐야 통한다? 프로농구 편견 찌른 ‘창’
프로농구 KCC 송교창은 만 20세 6개월 나이에 역대 최연소 올스타 선수로 뽑혔다.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프로에 입단한 송교창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데뷔 2
-
33살 생일 맞은 北 김정은, 이불공장 방문…애민 이미지 부각
[사진 노동신문 캡처]오늘(8일)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생일이다. 1984년생(통일부 인물정보 기준)인 그는 올해 33세다. 그러나 8일 정오 현재까지 북한은 도발 등 징
-
[뉴스 속으로] ‘롤드컵’ 챔피언 이상혁 연봉 30억…최형우도 안 부러워
━ e스포츠 급성장, 몸값 뛰는 프로게이머 #직장인 김종서(34)씨는 요즘 PC 온라인게임 ‘오버워치’에 푹 빠졌다. 퇴근 후 친구들과 같은 시간대에 접속해 게임을 하며 채팅을
-
민호 “축구 선수 꿈꿨는데… ” 최윤겸 “몸 약해 다칠까 반대”
아빠는 아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시사회에 늦을까 인천에서 지하철을 타고 서둘러 달려왔다. 이날의 주인공인 아들은 아빠를 위해 잠시 영화를 잊었다. 시사회를 앞두고 본지와 인터뷰를
-
인터넷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 쇼트트랙 선수와 전 국가대표 코치 등 4명 재판에 넘겨져
인터넷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적발돼 수사를 받아온 쇼트트랙 선수와 전 국가대표 코치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3부(권광현 부장검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
일본·대만은 농촌 체험 후 就農 교육 지원
일본 소설가 미루야마 겐지는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2014년 출간)에서 귀농·귀촌 생활의 환상을 신랄하게 깨버린다. 그는 농촌은 다른 목소리를 냈다간 왕따 당하기 십상인
-
중학교 야구부 코치 에어컨 켜고잤다고 구타
아산 한 중학교 야구부 코치가 에어컨을 켠 채 잠을 잤다는 이유로 한밤중에 선수들을 구타해 물의를 빚고 있다.14일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2시 30분쯤 아산 A중
-
어학·힙합·주식투자…60개 재능 골라 배우세요
13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로의 ‘탈잉’ 사무실 겸 합숙소에서 만난 김동현·김윤환·김영경씨(왼쪽부터)는 “아이디어 회의를 하다 잠들곤 하지만 누군가의 재능을 키워줄 수 있다는 생각에
-
불법 스포츠도박 한 국가대표 포함한 쇼트트랙 선수, 코치 22명 입건
국가대표를 포함한 쇼트트랙 선수 및 코치들이 인터넷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 오다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임모(21
-
[경제 브리핑] KEB하나은행 유휴 부동산 매각 추진
KEB하나은행이 비용 절감을 위해 옛 외환은행이 보유했던 익산 합숙소와 마산 합숙소를 매각한다. 전북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아파트와 경남 창원시 마산 회원구에 있는 지상 3층 규모
-
KEB하나은행, 잇단 자산매각 왜
서울 을지로 2가에 있는 을지로 별관 사옥.KEB하나은행이 비용 절감 위해 자산을 매각한다.KEB하나은행은 최근 옛 외환은행이 보유했던 익산 합숙소와 마산 합숙소에 대한 매각 공
-
코끼리·골리앗·기중기… 환호는 짧고 시름은 길다
“선생님은 언제부터 몸이 커지는 증세가 나타났나요?” “태어났을 땐 엄청 작았대요. 할머니가 ‘손녀딸이 너무 작아서 걱정’이라며 백일기도를 드렸다고 해요. 다섯 살부터 키가 쑥쑥
-
잡기에서 기예로… 현대 바둑의 융성 이끈 ‘결정적 포석’
1924년 일본기원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기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인물이 혼인보 슈사이 명인. 다섯 번째가 오쿠라 기시치로 남작. [일본기원] 일본
-
[사회] 학교위험성 진단 매년 실시, 초등 1~2학년 안전교과 신설
내년부터 학교 안팎의 재난과 안전사고 가능성을 분석하는 학교안전위험성 진단이 학교별로 매년 실시된다. 또 2017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 안전교육을 위한 교과서가 보급된다. 교
-
왕회장이 된 ‘흙수저’ …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지”
아산이 1983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5m 높이 작업 타워에 올라 선박 프로펠러를 점검하는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 당시 직원은 “작업을 이해하고 배우려는 열정으로 가득찬 사람
-
[내가 겪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수일 내 모든 것을 앗아간 치명적인 질환
한림대학교소아청소년과김광남교수그 아이를 처음 만난 건 수 년 전 병원 응급실에서였다. 아이의 부모는 단순한 감기인줄 알고 동네 소아과 두 곳에 데려갔고 약을 처방 받아 먹였지만 계
-
가는 곳마다 길이 되는 게 삶, 길이 있어 가는 게 아니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한 청년이 있다. 20대 중반에 고졸 기능공. 얼마 전 한 중소기업에 취직을 했다. 지방에 있는 공장 합숙소에 묵으면서 수습을
-
한화 면세점 사업자 발표 직전 관세청 직원, 정보유출 정황
지난달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발표 직전 관세청 직원 등이 관련 내용을 사전 유출한 정황이 포착돼 금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관세청은 지난달 10일 오후 5시 한화갤러리아타임월